북녘 | 지방경제발전의 새로운 령역의 개척-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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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2-04 07:2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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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제발전의 새로운 령역의 개척-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령도자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일떠선 창조물
지난해 12월 28일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함경남도)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준공식에 참석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망성이 확고한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의 완공으로 지방경제발전의 새로운 령역이 또 하나 개척되였다고 하시면서 신포지구의 눈부신 변혁은 자력, 자존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륭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식 발전관, 우리식 투쟁방식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전국도처에 도입할수 있는 창조적모범을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는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령도자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일떠선 창조물이다.
신포는 지난날 물고기를 많이 잡아 온 나라에 소문을 내며 흥하던 고장이였다.그런데 자연기후적영향으로 바다자원이 줄어든데다가 원래부터 땅이 척박한 고장인것으로 하여 시의 경제력은 점점 약해지게 되였으며 사람들속에서는 신포라는 지명대신 《빈포》라는 낱말까지 나돌게 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포시의 이러한 현실을 두고 누구보다 마음쓰시여 이곳에서 현대적인 바다가양식기지건설을 강력하게, 실속있게 내밀어 전국도처에 확대도입할수 있는 창조적모범을 만들어낼것을 구상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혁신과 발전을 위한 투쟁이 더욱 과감히 전개되고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비롯하여 전국도처에서 건설대전이 전례없이 방대한 규모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서 시범적으로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를 꾸리기 위한 또 하나의 건설전역을 펼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원수님께서는 해당부문에서 신포시에 바다가양식사업소를 건설하고 바다가양식장, 가공시설을 꾸리기 위한 기술준비와 설계작성을 선행시키도록 하시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 신포시에 바다가양식장과 가공시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해결해주도록 하시였다. 또한 신포시가 바다가양식을 활성화하여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할수 있도록 특혜조치를 취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과 관련하여 온갖 대책을 다 세워주시고도 지난해 7월 몸소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건설준비사업을 지도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력사에 기록된 그날의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에서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 신포시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부자시〉의 주민으로 살겠다》
지금 신포시의 인민들은 새로운 현실을 마련해주신 원수님을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신포시 해암1동에 사는 한승희씨는 당의 은덕으로 전변되는 우리 고장의 모습을 보니 다른 고장으로 떠나가려고 결심하였던 자신이 후회된다고 진정을 토로하였고 신포시 풍어동에 사는 김옥단씨는 다른 고장에서 사는 자식들도 데려다 원수님의 사랑을 대대손손 전하며 영원히 《부자시》의 주민으로 살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 개척자가 된 양식사업소종업원들의 심정도 뜨겁다.
종합지휘실 지령원 리현명씨는 현대적인 정보체계를 리용하여 양식장과 배양장, 가공장에서 진행되는 작업들을 비롯한 기업소의 전반활동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통일적으로 지휘할수 있다고 하였으며 가공작업반 반장 김선옥씨는 가공장들에 밥조개세척기를 비롯한 능률높은 설비들이 설치되여 품이 많이 가던 수산물가공을 이제는 손쉽게 하게 되였다고, 우리 일터가 정말 좋다고 말하였다.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돠였다. (조선중앙통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밥조개양식을 하면 큰 실리가 얻어진다는것을 알면서도 조건타발만 하면서 손털고 나앉았던 지난날을 커다란 자책속에 돌이켜보았다. 당에서 이번에 우리들에게 크나큰 신심을 안겨주었다. 이제는 부흥할 래일을 가꾸어갈 자신심이 백배진다.》
신포시인민위원회 리학문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사랑하는 신포시인민들이라 정답게 불러주시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신포시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부자시》로 되게 하는데서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고 말하였다.
《당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가슴에 새겨안고 바다가양식업의 본보기를 창조하며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겠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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