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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패륜패덕이 난무하는 암흑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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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2-12 08: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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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패덕이 난무하는 암흑사회

 

편집국

 

[로동신문]은 12일 논평을 통하여 미국과 일본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각종 패륜적 범죄행위들을 지적하며, 강도적인 생활논리와 개인주의적인 인생관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친혈육이 남이 되고 인간의 도의와 양심이 황페화되며 패륜패덕과 악행이 날을 따라 성행하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필연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패륜패덕이 란무하는 암흑사회

 

 

세상에는 미국이나 일본만큼 《인권옹호》, 《법치》에 대해 떠드는 나라는 없다.하지만 이 나라들에서 사람들은 법의 보호를 받기는커녕 희생물로 되고있다.

 

법이 범죄를 다스리는것이 아니라 범죄자가 법을 우롱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범죄행위를 저지르고있다.

 

얼마전 미국 뉴욕시의 맨하탄지역에서 한 남성이 칼부림으로 2명을 죽이고 1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범죄자는 지난 시기 8차례나 구속된바 있는 상습범이라고 한다.

 

뉴욕시장은 이것이 형사처벌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내보이는 단적인 실례이며 그로 하여 사회적불안이 커가고있다고 자인하였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해에 인구 10만명당 503건의 폭력범죄가 발생하였다.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1.7% 증가한것으로 된다.주의 58개 군들중 32개 군에서 범죄발생률이 20% 늘어났다.또한 주적인 강도 및 절도범죄건수는 인구 10만명당 2 294건에 달하였다.

 

끔찍한 총격사건도 그칠새없다.미씨시피주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청년들이 말다툼끝에 총을 쏘아대며 란동을 부려 3명이 죽고 8명이 부상을 입었는가 하면 알라바마주에서는 무장한 범죄자들이 한 대학구내에 뛰여들어 총을 란사하면서 1명을 살해하고 16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최근시기 이 나라에서는 교정에서의 총기류범죄가 성행하여 사회적불안과 공포를 가증시키고있다.

 

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폭로한데 의하면 지난번 학년도에 전국적으로 교정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공식보도된것만도 144건에 달하였다.

 

이것은 그전 학년도에 비해 31% 늘어난것이라고 한다.이 기간 총기류범죄에 의해 36명이 죽고 87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문은 조사된 자료들이 미국의 교정들에서 임의의 시각에 총탄사격이 가해지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개탄하였다.

 

일본에서는 가족내 살인사건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고있다.

 

얼마전 가나가와현 요꼬스까시에서 남편이 안해를 목졸라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조사과정에 범죄자는 안해에게 건망증이 있었으며 최근에 그 증상이 나타나는 회수가 늘어났기때문에 죽였다고 뻔뻔스럽게 뇌까렸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혹가이도에서는 소학교에 다니는 딸을 때려죽인 40대의 녀성이 체포되였다.니이가다현에서는 아들이 어머니를 때려죽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자본주의사회의 도덕적가치관은 집단이 아니라 개인을 중심에 놓고있다.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이 진리이고 개인의 리익을 보장하는것이 행동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으로 된다는 도덕관념이 사람들의 머리속에 돌덩이처럼 굳어져있으며 사회전반에 만연되여있다.

 

오직 자기자신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도덕적가치관은 이처럼 혈연으로 결합된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사회의 말단단위인 가정의 륜리까지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강도적인 생활론리와 개인주의적인 인생관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친혈육이 남이 되고 인간의 도의와 량심이 황페화되며 패륜패덕과 악행이 날을 따라 성행하는것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는 필연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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