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 노동자·시민들 “이제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되어야 할 시간”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남녘 | [탄핵정국] 노동자·시민들 “이제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되어야 할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2-12 07:57 댓글0건

본문

[탄핵정국] 노동자·시민들 “이제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되어야 할 시간”

이영석 기자

 

 

 [민주노총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내란 주범 윤석열 즉각 탄핵·구속! 내란 동조 국민의힘 해체! 노동자·시민 대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민주노총과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윤석열퇴진행동)’이 공동주최해 1만여 명의 노동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가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국민들을 적으로 돌리고 공격을 선언했다. 자신의 행위를 통치권이라 포장하고 있”지만 “그의 반란은 실패했다”라며 “이제 윤석열이 체포되고 구속되어야 할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그렇게 만들자. 내란에 동조한 자들이 주제 파악을 못 하고 아직도 권력을 탐하고 있다.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도 용서치 못할 자들이 아직도 자신들의 알량한 권력을 지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라며 “한 방에 치워 버리자”라고 힘차게 말했다.

 

  [민주노총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전국대표는 “윤석열 정권 퇴진과 사회대개혁이 머지않았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세상을 함께 바꿔나가는 동지이자 예비 노동자로서 저희 청년학생들도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단결’과 가장 잘하는 ‘투쟁’으로 꼭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자”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상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계엄사태) 이후 윤석열이 여전히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화가 치민다”라며 “윤석열이 내란 쿠데타 수괴 범죄자로서 어디로 가야겠는가? 윤석열을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면서 “윤석열이 감옥 갈 때 1+1 부부 동반으로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단언했다.

 

박상현 언론노조 KBS 본부장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윤석열 담화를 두고 “선량한 국민을 간첩으로 몰고 투표 조작 음모론을 일국의 대통령이 제기하면서 보수 유튜버와 같은 얘기를 읊조렸다. 오늘 담화를 보면서 단 1초도 윤석열은 더 이상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의 하수인이기를 거부하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을 탄핵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윤석열 퇴진에 이어서 국민의힘 해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환 전교조 충남지부 지부장은 “지난주 무너진 이 민주주의 현장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던 우리 교사들은 단 하루 만에 1만 5천여 명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그리고 수많은 교사가 계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 사회가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가를 똑똑히 알려주고 함께 배우고 있다”라며 “청소년 학생들이 전국 곳곳에서 거리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금 전국은 곳곳에서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 열리고 있다”라면서 “우리 학생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사회대개혁에 전교조가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숭례문, 서울역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행진하다 남영역 앞에서 경찰에 막혀 제지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윤석열 탄핵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윤석열의 오전 담화와 관련해 ‘민주노총 긴급입장 및 대응지침’을 통해 “자신의 잘못에 대해 조금의 반성도 없이, 여전히 내란을 정당화”하고 있는 윤석열을 반드시 체포·구속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민주노총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민주노총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민주노총 유튜브 생중계 영상 캡처]

【출처:자주시보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조선예술영화] 72시간
한덕수에 분노한 시민들 - 광화문 일대 30만 인파로 마비
[시] 흰 저고리 까만 치마 외 2
미해병대 괌도 이전 계획의 음흉한 계략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동영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외 2
[동영상]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외…
최근게시물
[21세기민족일보 글] 제국주의일정표에 〈 한국 〉전은 작년10월이었다 / ​12.3계엄 이후에 / …
인민복지를 위해 내린 또 다른 결단 - 3대필수대상건설
[잡지] 금수강산 2025년 1호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
강계시여성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들로 진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평양시와 각 도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월 14일 (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월 13일 (월)
[동영상] 누구나 어디서나 열창하는 시대의 새 명곡 《우리는 조선사람》
인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악정의 필연적산물-대중적인 항의
[조선신보] 공예작물연구로 지방발전정책추진에 이바지 / 《목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고품질윤활유의 생산…
Copyright ⓒ 2000-2025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