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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3대전장에서 가속화되는 전쟁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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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2-11 08: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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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전장에서 가속화되는 전쟁도발

12.3쿠데타는 미국과 결코 무관할수 없다. <한국>역사속에서 미국과 무관한 쿠데타가 없었다. <한국>은 미국의 철저한 속국이고 <한국>군은 미군의 철저한 통제하에 있다. 곳곳에 박힌 친미분자들로부터 각종 보고를 받고 심지어 <용와대>가 통째로 도청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규모의 군이 동원되는데 미국이 몰랐다? 국방장관인 김용현이 10월무인기공격과 오물풍선원점타격을 지시했다는데 미국이 몰랐다? 윤석열·김용현무리, <충암파>·<용현파>들의 <전쟁계엄>음모에 대해 민주당의원들도 제보를 받고 국회와 언론을 통해 폭로됐는데, 이런 움직임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가.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진영은 11월초 트럼프당선이후만 해도 세계적범위에서, 특히 3대전장에서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전쟁도발을 했다. 첫째,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를 향해 에이태큼스·스톰섀도 장거리미사일제한조치를 풀었다. 이는 러시아가 정해놓은 레드라인을 넘은것이다. 러시아는 바로 오레쉬니크발사로 대응했다. 조선과 러시아는 하루차이로 전략핵미사일을 발사시험했고 외교수장들이 만나 전략적협력을 재확인했으며 6.19조러조약을 양국의회가 비준했다. 둘째, 동아시아의 <한국>에서 계엄이 선포됐다가 실패했다. 치밀하게 준비했지만 기상악화로 헬기가 늦게 도착하고 시민들의 영웅적투쟁에 부딪혀 결국 계엄령해제국회의결을 막지못했다. 10월무인기공격등 국지전을 일으켜 <전시계엄>을 하려다가 조선의 <전략적인내>로 좌절되자, 12월 특검·탄핵을 앞두고 <비전시계엄>을 벌이려다가 명분을 잃고 실패한것이다. 셋째, 서아시아(중동)에서 시리아의 아사드정권이 무너지고 정권이 세워졌다. HTS의 배후는 터키고 미국이다. 헤즈볼라역량이 이스라엘에 의해 크게 파괴된것이 적지않게 작용했다. 이스라엘이 이사건직전에 헤즈볼라와 휴전을 한것은 우연이 아니다. 2021.8 갑자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뺀 뒤 2022.2 우크라이나전이 터지고만 일과 유사하다.

동유럽에서 장거리미사일제한조치를 해제하고 동아시아에서 <한국>계엄이 선포되고 서아시아에서 시리아가 붕괴됐다. 모두 트럼프가 반대하는 일들인데, 그취임전에 브레이크없는 폭주기관차가 역들을 통과하듯이 벌어졌다. 제국주의가 추진하는 3차세계대전의 흐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한 계획, 도발, 작전들이다. 2차쿠데타는 내란·반란세력들의 사활적발악과 드러나는 사실자료들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세계대전의 정세속에서도 예측가능하다. 제국주의세력의 세계대전책략에서 <한국>전은 빼놓을수 없고 그런 경향이 가속화되고있기때문이다. 한마디로 <한국>전과 국지전, 2차쿠데타는 완전히 하나다.

조덕원

【21세기 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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