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내란 심판나선 100만 시민 / 1차 무산 불구 ' 끝까지 탄핵시킨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2-07 08:3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내란 심판나선 100만 시민...1차 무산 불구 '끝까지 탄핵시킨다'
시민촛불, "국힘은 내란 공범...해산하라" (입장전문)
이승현 기자

12월 7일 국회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뒤 주최측 추산 100만명의 시민들이 국회앞으로 몰려들어 격렬하게 '윤석열 탄핵'을 외치고,
조직적 보이콧으로 탄핵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을 '내란죄 공범'이라며 해산을 요구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저녁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조직적 보이콧으로 정족수 미달 사태를 빚어 결국 투표조차 성립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108명의 국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탄핵반대 당론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개의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재의표결 투표를 마친 뒤 이어진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자 일제히 본회의장을 빠져나가 안철수(경기 성남갑) 의원, 김예지(비례)의원,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만 표결에 참가했다.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인 200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루어지지만, 국힘 국회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가 미달되어 자동 폐기, 무산됐다.
이날 낮 3시부터 국회 앞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주변 왕복 8차선을 가득 메우고 '윤석열 탄핵'을 외친 100만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은 숨죽여 지켜보던 탄핵소추안 폐기가 최종 결정되자 일제히 국회 앞 도로로 진출해 탄핵을 무산시킨 국민의힘을 '내란죄 공범'이라며 격렬히 규탄했다.
시민들은 야 6당 의원 등의 표결이 시작되는 동안 국힘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불러가며 표결에 참가할 것을 끝가지 호소했으나, 저녁 9시 27분 우원식 국회의장이 '투표불성립'을 선언하고 산회를 선포하자 '국회 에워싸기' 등 행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14일 다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탄핵 촉구 여의도 집회를 주도한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 주최측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퇴진, 처벌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탄핵안이 가결될 때까지 매일 국회앞에서, 주말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규모 촛불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윤석열 퇴진'을 목표로 하는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적당한 타협으로 임기단축 개헌 등 '질서있는 퇴진'을 꿈꾼다면 큰 착각이다. 분노한 민중의 준엄한 심판으로 윤석열과 그 일당, 국민의힘은 처절한 최후를 맞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국회의 탄핵소추를 무산시킨 국힘을 '내란 공범'이라고 단정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 입장문 (전문)
윤석열은 더 이상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
1. 오늘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켜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통령직을 유지시켰습니다. 주권자 국민의 뜻을 짓밟은 내란동조 행위입니다.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일부 국회의원의 당리당략을 앞세운 판단에 국민들이 제2, 제 3의 계엄과 헌법파괴를 걱정하게 된 것이 참담하고 참담합니다.
2. 하지만 우리 주권자 국민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대통령의 권좌에 앉아 있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야당들이 다음주에 다시 탄핵안을 발의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퇴진, 처벌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3. 우리는 윤석열이 탄핵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탄핵안이 가결될 때까지 매일 국회앞에서 촛불을 들고, 또 주말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대규모 촛불을 들어 올릴 것입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 내란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투쟁에 함께 싸워 나가시겠습니까?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
4. 내란 세력들은 우리들의 평화로운 집회를 폭력 시위로 변질시키려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대항쟁에 찬물을 끼얹으려 할 것입니다. 말려 들지 맙시다. 끝까지 평화로운 집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끝내 승리합시다.
윤석열은 더 이상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내란 동조범 국민의힘 해산하라!!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2024년 12월 7일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가 윤석열퇴진 총파업대회를 진행했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오후 3시 국회앞에서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을 기다리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을 진행하는 시민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탄핵소추안이 무산되었지만 기세가 꺾이지 않고 '윤석열 탄핵'을 끝까지 외치는 시민들. [사진-통일뉴스 이승현 기자]
[출처 통일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