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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지방발전정책의 추진을 위해 원료기지농사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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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12-04 09: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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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발전정책의 추진을 위해 원료기지농사에 주력

 

함경북도 경성군의 경험

지금 조선각지에서는 《지방발전 20×10정책》에 따라 건설되는 지방공업공장에서 쓰이는 원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함경북도 경성군은 이 사업에서 앞선 단위로 알려져있다. 경성군은 올해 원료기지농사에서 최근년간 보기 드문 흐뭇한 작황을 마련하였다.

그 비결은 군책임일군들이 원료기지농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지도와 방조를 강화한데 있다고 한다.


각지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곳 책임일군들은 농장들에만 치우치면서 원료기지농사에는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다. 척박한 땅이 대부분인 원료기지에서 농사를 해야 얼마나 잘하겠는가는것이 당시 이들의 생각이였다.

그러다나니 군적으로 원료기지농사작황을 놓고 똑똑히 총화짓는것도 별로 없었고 책임한계도 명백치 않았다. 지방공업공장운영에 필요한 원료는 원료기지에서가 아니라 농장들이 증산한 몫이나 기타 다른데서 해결하군 하였다.

그런데 로동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은 원료기지농사를 소홀히 대하던 이곳 책임일군들로 하여금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였다.

군책임일군들은 새로운 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원료기지농사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사업방법부터 혁신하였다. 해당 부서 일군들에게 지시나 주고 강조나 하던 식으로가 아니라 백수십리에 달하는 현지를 발이 닳도록 돌면서 원료기지농사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자신들이 직접 틀어쥐고 내밀었다. 10여곳에 널려있는 원료기지들의 실태를 료해하고 경영관리상, 지역상 편리하게 원료기지를 합리적으로 다시 조성하였다. 새로 꾸릴 원료기지사업소의 일군, 초급일군들도 채로 치듯이 알알이 골라 임명하였다.

또한 군책임일군들이 원료기지사업소 종업원들과의 사업을 중요시하고 직접 틀어쥐게 되면서부터 그들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였고 이것은 그대로 포전마다에 알찬 열매가 무르익게 하는 원천으로 되였다.

결과 군에서는 원료기지에서 계획보다 수백t이나 되는 원료를 더 확보하여 지방공업공장의 생산에 필요한 옹근 한해분의 원료를 충분히 마련해놓을수 있게 되였다.

지금 경성군원료기지사업소의 종업원들은 로동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의 선구자라는 긍지를 안고 다음해 농사차비에 충천한 기세로 떨쳐나서고있다고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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