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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의 소리] 공화국창건 76돐 특집 - 인민이 주인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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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9-09 12: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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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소리] 공화국창건 76돐 특집 - 인민이 주인된 나라 


편집국


9월 9일 【조선의 소리】는 공화국 창건 76돐을 맞이하여 특집기사- 인민이 주인된 나라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부국강병의 길","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나라", "인민의 국가"라는 제목으로 음성녹음(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하였다.


국호의 《조선》이라는 부름에는 예로부터 해솟는 아침의 나라라고 하여 조선이라 불리우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처음으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닌 새 조선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다고 하였다.


특집기사 3편의 글과 사진을 소재한다.





 

부국강병의 길

  우리 공화국은 장장 수십성상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의 리념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며 부국강병의 길을 독창적으로 개척해왔습니다.
  이는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갖춘 불패의 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사회주의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였던 엄혹한 시기였습니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것을 기화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은 전례없이 강화되였습니다.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84(1995)년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어느한 중대를 찾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현지시찰은 자신의 정치는 군사를 중시하는 정치이고 인민군대를 선차적으로 강화하는 정치라는것을 온 세상에 알린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에는 적들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겨누고있는 최전연초소길도 있었고 지쳐내리는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오성산의 가파로운 칼벼랑길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새겨가신 그 길이 있어 우리 조국은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도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100%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한 여러차례의 인공지구위성발사가 성공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본보기공장들이 도처에 일떠섰습니다.
  그리고 수십만정보의 토지가 정리되고 대규모의 자연흐름식물길들이 뻗어나갔으며 인민의 문화휴식터들이 꾸려졌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자주, 자립, 자위의 굳건한 토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튼튼히 다져져 우리 나라에는 부국강병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나라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변함없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인민의 총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그것은 우리 인민이 자주적인민으로 국제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된 세기적인 대경사였으며 인류력사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장을 펼친 획기적사변이였습니다.
  인민대중이 정치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정치적권리와 자유를 누리고있으며 국가활동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습니다.
  국가의 모든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반영되고 법제정과 집행이 철두철미 인민을 지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의 지도사상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라는것을 천명하시여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뚜렷이 밝히시였습니다.



  인민에게 안겨지는 혜택이 한해가 다르게 커만 가고 평범한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구름을 찌를듯이 높이 솟은 평양에 최근 몇해어간에 웅장하게 솟아오른 행복의 보금자리들과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훌륭히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다 인민을 위해 마련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오늘 우리에게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십니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인민의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이 자기의 뜻으로 세운 나라입니다.
  국호와 국장, 국기와 국가에는 우리 인민의 감정과 리상, 념원과 지향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우리 나라의 국호에는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이 땅에 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이 어려있습니다.
  국호는 국가의 계급적성격과 국가형태, 정권형태를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상징이며 국호제정은 국가건설의 리정표적역할을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 그리고 우리 나라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에 기초하시여 우리 나라의 이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명시해주시였습니다.
  우리 나라 국호의 《조선》이라는 부름에는 예로부터 해솟는 아침의 나라라고 하여 조선이라 불리우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처음으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닌 새 조선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표현에는 우리 혁명의 성격이 반영되여있습니다. 
  《인민》이라는 표현은 인민이 주인된 나라라는 뜻으로서 국호의 핵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에는 우리 나라의 국가형태가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여기에는 인민대중을 국가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국가를 근로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주주의국가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국가건설의 근본지침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국호제안은 전체 조선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았습니다.





국호뿐아니라 국장과 국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도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조선혁명박물관 강사 강순정은 말합니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의 좌우명이였습니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은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은 우리 수령님께서 펴시는 정치의 절대적기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손수 그려주신 국기와 국장, 깊은 뜻을 담아 지어주신 국호 그리고 정력적인 지도와 귀중한 가르치심속에 태여난 국가와 함께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인민의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게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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