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소리] 조국해방 특집기사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조선의 소리] 조국해방 특집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13 09:15 댓글0건

본문

조국해방 특집기사 – 조선의 소리


편집국


【조선의 소리】는 조국해방을 기념하는 특집기사 3편을 게재하였다.


기사들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한 후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였으며, 기묘한 유격전법을 펼쳐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일제의 100만대군을 유격전으로 정규군을 타파하며 간고한 항일투쟁을 20년동안이나 진행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고 하였다.


그리고  가요《밀림이 설레인다》는 조선혁명의 뿌리가 내린 백두밀림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가라고 우리 인민을 고무해주며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고 하며 소개하였다.


기사3편은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항일대전을 선포


  20세기전반기에 우리 나라는 40여년간 일제의 식민지로 있었습니다.

  일제에게 국권을 통채로 강탈당하고 자기의 문화와 이름마저 빼앗긴 우리 나라는 말그대로 하나의 인간생지옥이였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심오한 진리를 발견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5(1926)년 10월 17일 조선혁명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으며 주체19(1930)년 6월에는 카륜회의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습니다.

  그 다음해인 주체20(1931)년 12월 16일에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기 위해 력사적인 겨울명월구회의도 소집하시였습니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있는 사람은 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며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여 전민족이 반일무장투쟁에 총궐기할데 대하여 호소하시였습니다.

  이 회의는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대전을 정식으로 선포한 력사적인 회의였습니다.

  회의후 각지에서 무기획득을 위한 투쟁이 활발히 전개되였으며 1932년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주체34(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습니다.



기묘한 전법으로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우리 인민의 항일혁명투쟁은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간고한 조건에서 20년동안이나 진행되였습니다.

  상대는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의 100만대군이였습니다.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창해일속》이라고 얕잡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조하신 기묘한 유격전법에 걸려 전투마다에서 무리죽음을 남기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그 시기 적들이 제일 무서워한것은 《라와전법》이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유격전법의 하나인 매복전을 두고 적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항일무장투쟁사에 대표적전투로 기록된 로흑산전투도 매복전법으로 적들을 소탕한 전투였습니다.

  주체24(1935)년 6월 중순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흑산에 주둔하고있는 정안군을 요정낼 결심을 하시였습니다.

  정안군의 무장은 다른 위만군보다 좋았으며 일본인지도관의 지휘를 받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전투에서 유인전과 매복전을 결합하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산림대로 가장한 10여명의 대원들이 유인조로 파견되였습니다.

  유인조의 낚시에 걸려 정안군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매복구역에 깊숙이 빠져들게 되였습니다.

  이때 일본인지도관을 겨냥하여 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총성을 신호로 하여 전투가 시작되였으며 적들은 저항도 변변히 못하고 순식간에 괴멸되였습니다. 일제가 《무적황군》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철군》이라고 호언장담하던 정안군은 불과 몇분간의 전투에서 패하고말았습니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하였던 항일전쟁사를 돌이켜보시면서 로흑산전투의 전과정은 유인매복전이야말로 유격전의 특성에 부합되는 가장 능률적인 전투형식의 하나라는것을 실증해주었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이밖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기묘한 전법들에는 적들끼리 싸우게 하는 망원전술,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치는 동성서격전술, 한낮에 대부대로 이동해간 일행천리전술 등 수많은 전법들이 있었습니다. 이 수많은 유격전법과 전술들은 그 어느 군사교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의 전법이며 전술이였습니다.

  변화되는 현실에 맞게 적아쌍방간의 력량관계, 지형, 일기조건을 정확히 타산하시여 상대가 열이면 열가지 전법으로 싸우시고 백번 싸우면 백가지 전설같은 이야기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력사상 처음으로 유격전으로 침략군의 정규전을 타파하신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시였습니다.



가요 《밀림이 설레인다》

  

8월 1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 있던 우리 조국을 해방시켜주신 력사적인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이 가슴뜨겁게 새겨보는 노래들가운데는 《밀림이 설레인다》도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을 해방시켜주시기 위하여 1920년대에 주체의 기치높이 항일혁명투쟁을 시작하시였습니다.



 

  그리고 백두산의 줄기줄기를 넘나드시며 피어린 항일전을 벌리시였습니다.

  조선인민혁명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은 곧 조국의 운명이고 미래이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에 그이께서 계시는 사령부를 목숨바쳐 지켜싸웠습니다.

  오늘도 백두의 밀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 그리고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유격대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소리높이 전하고있습니다.

  가요 《밀림이 설레인다》에서는 이러한 사상적내용을 장엄하게 울리는 선률에 담아 구가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이 가요는 조선혁명의 뿌리가 내린 백두밀림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가라고 우리 인민을 고무해주며 힘차게 울려퍼지고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9일 (월)
[글과 화면음악]한편의 노래로 새겨보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연재] 룡양광산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8월 28일 (수)
고아들도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워주는 세계 유일의 나라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주체조선의 만년재보 《백두산8경》
최근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6일 (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4일 (토)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5일 (일)
중화군 마운농장에서 새집들이 경사
[로동신문 정론] 신심드높이 내달리자!
단천시 직절남새농장과 달전농장의 새집들이 경사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국풍으로 되게 하자!》는 일군의 행동지침 강조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을 것 강조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이완용의 부활, 친일의 끝은 전쟁이다/자위대 진출길 열어주는 윤석열 정부의 5단계 경로
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