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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전지구적 전쟁위기 -21세기민족일보 사설 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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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07 07: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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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적 전쟁위기 -21세기민족일보 사설 외 2


편집국


8월 7일 【21세기 민족족일보】에 게재된 사설2편과 8월 6일 기사를 통해 서아시아전, 한국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 등 전지구적인 전쟁위기에 대한 글들을 게제하였다.

 

3편의 기사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제와 그주구의 2차태평양전 도발

2024-08-07





미<한>이 위험천만한 대북선제핵타격연습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미<한>양군은 조선의 핵무기사용을 가정해 미핵전력과 <한>재래식전력을 통합하는 <아이언메이스2024>도상연습을 실시했다. 이 연습은 양국의 <공동핵작전계획>을 처음으로 반영한 전쟁연습이다. 미<한>당국은 6월 3차 NCG(핵협의그룹)회의에서 <북핵공격>시 미<한>핵·재래식전력을 통합해 대응하는 <공동지침>작성을 사실상 완료했고 범정부차원의 핵우산운용가상훈련(TTS)와 국방·군사당국간도상훈련(TTX)으로 전력화할 것을 결정했는데 이번에 이를 실행한 것이다. 한편 19일 시작되는 대규모 미<한>합동북침핵전쟁연습 을지프리덤실드에 <핵작전>시나리오가 반영된다. 이 시나리오의 핵심내용이 대북선제핵타격이다.


태평양에서 벌어지는 다종다양한 합동군사연습들은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이 어디인지를 보여준다. 6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영국·프랑스·스페인과 일항공<자위대>가 미 하와이, 일 홋카이도, 호주 등에서 합동항공연습 <퍼시픽스카이즈>를 전개하고 있다. 6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실시한 림팩(환태평양훈련)에는 아시아친미호전국가들에 더해 나토회원국이 최대규모로 결집했다. 7월12일부터 8월2일까지 호주가 주최한 <피치블랙>다국적합동군사연습도 태평양을 무대로 <한국>·일본·필리핀 등과 영국·프랑스·독일 등이 참여했다. 태평양에 진동하는 화약내는 <2차태평양전>이 임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과 서아시아(중동)을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다.


제국주의진영의 <2차태평양전>도발은 여러측면에서 확인된다. 7월9~11일 나토워싱턴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전과 조선·중국을 억지로 연결하고 IP4(인도태평양파트너4국)를 3년연속 불러들인 것은 <나토의 태평양화>가 완성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미·일·<한>의 <아시아판나토>는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에서 결성됐고 올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으로 전력화됐다. 미·일·호주·필리핀이 <스쿼드>를 결성하고 미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쥐고 있던 주일미군작전지휘권이 올 연말 구성될 주일미군<통합사령부>로 이관되며 일 육상·해상·항공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가 조작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윤석열은 <2차태평양전>의 앞장에서 서고 있다. 윤석열은 나토워싱턴정상회의참석직전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가서 대조선침략발언을 쏟아내고, 인도태평양사령관 파파로에게 훈장까지 쥐어줬다. 정상회의에 참석해 조러 포괄적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헐뜯고 조선·중국·러시아에 대한 적대의식을 노골화했다. 무엇보다 접경지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을 일제히 재개하고 대북심리전을 심화하며 남북간 <저강도전쟁>을 전면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윤석열은 <한국>전과 <2차태평양전>으로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며, 미제침략세력은 윤석열을 더욱 전쟁에로 내몰고 있다. 제국주의미국의 파시스트꼭두각시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


폭발 직전의 서아시아전

2024-08-07





서아시아(중동)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란 바게리외무장관대행은 <우리모두는 팔레스타인민족의 점령·이주·집단학살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도덕적 의무와 책임이 있다>, 카나니외무부대변인은 <(이지역의 안정은) 침략자를 처벌하고 시오니스트정권의 모험주의에 대한 억제력을 만드는 것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보복조치의 불가피함을 역설했다. 서방언론은 이란이 7일 OIC(이슬람협력기구)긴급회의를 소집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공격지지를 촉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국·영국·프랑스·일본 등 국가들은 현재 서아시아지역에서 자국민대피령권고를 발령한 상태다.


서아시아전을 폭발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제국주의진영이 광분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 슈크르사령관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하니예정치국의장을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란 테헤란에서 각각 암살했다. 특히 페제시키안이란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니예가 카타르를 떠나 이란땅에 들어오자 암살한 것에서 이란을 도발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흉계가 드러난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참전도발은 4월 시리아주재 이란영사관을 폭격한 것으로 이미 확인됐다. 한편 이스라엘국방장관 갈란트는 1일 sns를 통해 지난달 13일 하마스 군사조직 <이제딘알카삼>여단사령관을 <제거>한 사실을 공개했다.


미제침략세력이 이스라엘살인기계의 배후에 있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7월31일 미국무장관 블링컨은 하니예암살과 관련해 <우리가 인지하거나 연루되지 않은 일>이라며 교활하게 나왔다. 6월중순 이스라엘이 레바논전면전계획을 승인한뒤 6월말 이스라엘국방장관이 방미를 했고, 7월24일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가 방미한뒤 요인암살이 실시됐다. 한편 1일 미<대통령> 바이든은 네타냐후와 미국산 <방어>용자산배치를 논의했고 2일 미국방부는 탄도미사일방어역량을 갖춘 해군순양함·구축함 등을 중동·유럽에 추가 배치하며 <이스라엘안보에 대한 철통같은 지원>을 내뱉었다. 반시오니즘무장투쟁세력이 5일 이라크내 미군기지를 향해 로케트를 발사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서아시아전확대로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고 하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독식하려고 한다. 제국주의진영이 동유럽확전과 서아시아전확대, 서태평양개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며 <신냉전>구도를 조작하는 것에는 현재 조성된 전반적 위기를 모면하고 반제진영의 부상을 가로막으려는 발악적 의도가 담겨 있다. 이스라엘은 서아시아전을 기화로 팔레스타인을 차지하기 위해 가자지구민중들을 학살·이산시키고 있다. 현재 이란·헤즈볼라 등 시아파무장세력과 하마스·무슬람형제단 등 수니파무장세력이 단결하고 이슬람반제무장투쟁세력이 결집하는 상황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상당수 전투부대를 재건한 사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흉계가 결코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3차세계대전·서아시아전에서의 미제침략세력과 이스라엘시오니스트의 파멸적 최후는 이미 정해졌다.


〈한국〉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은 시간문제

2024-08-06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 대륙이 아니라 대양으로, 동아시아에 한정하지않고 서태평양으로 확대되고있다. 동유럽은 우크라이나에서 시작했지만 본질상 나토의 동진에 의한 러시아와 나토의 대결전인만큼 우크라이나전이 동유럽으로 확대되는것은 시간문제다. 서아시아는 하마스의 <알아크사홍수>작전직후 <저항의축>이 바로 가세했으며 최근 이스라엘시오니즘의 전면적인 극단적도발이후 폭발지경에 이르렀다. 동유럽에서의 확전과 서아시아전의 확대는 자연히 동아시아, 서태평양에서의 개전을 촉진한다.


우크라이나전의 원인은 나토의 <동진>이다. 1952 그리스·튀르키예가 나토에 가입했다. <중동판나토>를 만드려고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와의 사업을 강화했다. <나토의인도양화>는 인도의 비동맹노선으로 쉽지 않다. 모디총리는 나토서밋이 열리는 워싱턴이 아니라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대통령과 회담했다. 미국의 입장에서 북대서양쪽의 <동진>과 태평양쪽의 <서진>이 있다. 나토는 남대서양쪽으로 확대되며 <대서양화>를 완료한지 오래다. 나토기지의 10%가 라틴아메리카에 있고 그대부분이 태평양쪽에 있다. <(동북)아시아판나토>인 미·일·<한>3각군사동맹, <스쿼드>, <오커스>까지 구축해 <나토의태평양화>는 사실상 완료됐다. 2024 워싱턴나토서밋과 림팩(환태평양훈련)이 이를 확인한다.


제국주의진영의 확대와 그훈련에 맞서 반제진영도 SCO(상하이협력기구)서밋을 열고 중국·러시아가 함께하는 서태평양훈련이 벌어졌다. 최근에는 벨라루시가 SCO에 가입하고 러시아·벨라루스와 중국의 합동군사훈련이 벨라루스에서 있었다. 제국주의진영과 반제진영이 서로 대열을 확대하고 훈련을 강화하고있고 그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은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 조선·중국·러시아가 있는 동아시아·서태평양에 제국주의침략역량을 집중하며 전쟁준비를 다그치고있다. 7.29 미국·일본 국방·외무장관회담에서 <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와 주일미군<작전부대(통합군사령부)>의 연내창설을 합의했다.


조선·중국은 전략적으로 인내하며 제국주의진영의 동아시아전도발에 맞대응을 자제하고있다. 11월미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암살시도마저 실패한 제국주의진영은 초조해하며 3대전장중 주력국가가 없는 서아시아에서 이스라엘시오니스트정권을 앞세운 극단적도발로 세계대전의 흐름을 촉진하고있다. 우크라이나파쇼무리의 러시아본토공격도 강화되고있다. 총선참패이후 탄핵위기에 몰린 윤석열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조선은 8.4 신형전술탄도미사일발사대 250대를 공개하며 유사시 단번에 1000발의 전술핵·고폭미사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전쟁거점을 가루로 만들수 있음을 증명했다. <한국>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은 시간문제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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