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강도질은 해도 되는가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국제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강도질은 해도 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03 16:06 댓글0건

본문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강도질은 해도 되는가

 

 

지구상에 복면도 쓰지 않은 날강도무리가 날치고있다.

 

미국과 작당하여 얼마전 유럽동맹은 성원국들의 금융기관들에 제멋대로 동결시킨 로씨야자산가운데서 15억€를 떼내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자금으로 넘기는 횡포무도한짓을 자행하였다.

 

이것은 한 나라의 령토안에 있는 다른 나라의 자산을 신성불가침으로 규제한 국제법적원칙에 대한 위반이며 국가주권과 개인재산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로씨야정부는 《로씨야자산을 몰수하려는 서방나라들의 어떤 시도도 도적질로 락인될것이며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어떤 미사려구를 붙여놓아도 도적질은 역시 도적질로 남아있을것이다.》고 단죄하였다.

 

세계의 공정한 여론도 한결같이 명백한 불법으로 비난하면서 그것이 분쟁시 국가자산처분과 관련한 나쁜 전례로, 국제적인 금융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조치가 필요하다.》, 《크레믈리의 자금으로 우크라이나와 전 유럽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것보다 더 큰 상징성은 없다.》고 떠들면서 저들이 저지른 희대의 강도질을 마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선의의 행동인듯이 선전하고있다.

 

《평화와 안전》을 위한 강도질은 해도 무방한가.

 

세상에 강탈과 절도행위를 정당화할수 있는 구실이란 없다.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로 하여 바닥이 드러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로씨야의 해외자산을 노렸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최근 미재무성이 밝힌바와 같이 미국의 국가채무는 무려 35조US$를 넘어 사상최악에 이르렀고 기타 서방나라들의 경제형편도 언제 남을 돌볼 겨를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군사비로 매일 1억 3 600만US$이상, 매월 40억US$이상을 소비하고있다.

 

대로씨야전쟁기계를 돌리는데 젖먹은 힘까지 다 짜내야 하는 서방의 처지에서 저들의 수중에 차압해놓은 로씨야의 자산이야말로 기름기도는 고기덩이가 아닐수 없다.

 

어떻게 하나 내부의 분분한 의견상이와 국제적인 합법성론난을 잠재우기 위해 미국과 서방은 주권국가의 자산압류를 허용하는 법적틀거리까지 경쟁적으로 조작하면서 패를 지어 강도질에 뛰여들었다.

 

유럽동맹이 로씨야중앙은행의 동결된 자산의 수익금에서 90%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제공에, 나머지 10%는 기타 항목으로 할당하기로 결정한것만 보아도 유럽대륙에서 전쟁종식이 아니라 피비린 전쟁과 살륙의 연장을 꾀하는 본심을 여실히 알수 있다.

 

제아무리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유럽의 안전》을 위한것으로 묘사하여도 미국과 그 추종무리가 세계적인 강도단으로 전락된 흉체는 감출수 없으며 이는 오히려 그들의 략탈성, 오만성, 파렴치성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될뿐이다.

 

세인은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은 더욱 아닌 미국과 서방의 강도질이 그 수법 또한 무지막지하기 이를데 없다는 사실에 경악하고있다.

 

국제법이든 시장규칙이든, 적국이든 동맹국이든 가리지 않고 로략질을 일삼는 미국과 서방은 불피코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9일 (월)
[글과 화면음악]한편의 노래로 새겨보는 숭고한 애국의 세계
[연재] 룡양광산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세대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8월 28일 (수)
고아들도 혁명의 핵심 나라의 중추로 키워주는 세계 유일의 나라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주체조선의 만년재보 《백두산8경》
최근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6일 (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4일 (토)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9월 15일 (일)
중화군 마운농장에서 새집들이 경사
[로동신문 정론] 신심드높이 내달리자!
단천시 직절남새농장과 달전농장의 새집들이 경사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국풍으로 되게 하자!》는 일군의 행동지침 강조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을 것 강조
배타적인 쁠럭확장은 미국의 전략적패배를 가속화시킬뿐이다
이완용의 부활, 친일의 끝은 전쟁이다/자위대 진출길 열어주는 윤석열 정부의 5단계 경로
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