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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김정은 위원장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위문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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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03 15: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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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위문을 표시

편집국

 

4일부 [로동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께 뿌찐 대통령이 3일 조선의 엄중한 큰물피해와 관련하여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지지를 표시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시면서 이미 세워진 국가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피해복구사업 과정에서 반드시 도움이 필요될 때에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것이라고 답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위문을 표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최근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위문을 표시하였다.

 

모스크바의 위문은 8월 3일 저녁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을 통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에 전달되였으며 즉시 국가최고지도부에 보고되였다.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서북부지역에서 큰물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전체 조선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문과 지지를 표시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인도주의적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와 로씨야정부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울 때 진정한 벗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시면서 가장 친근한 벗들의 진정어린 위문을 마음으로 전해받는다고, 현 단계에서 큰물피해를 시급히 가시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으므로 이미 세워진 계획에 따라 피해복구사업이 진척될것이며 만약 그 과정에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필요될 때에는 가장 진실한 벗들, 모스크바에 도움을 청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가 진정어린 위문을 보내온데 대해 우리 인민은 우리의 곁에 가장 가까운 벗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매우 커다란 감동과 고무를 받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시한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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