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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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02 07:4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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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이다
편집국
8월 2일부 【로동신문】은 빈부격차에 의한 량극화 현상을 개탄하며 대중적인 시위로 근로대중의 울분과 웨침이 터저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게재하였다.
기사는 부르죠아변호론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이 《만민평등》을 요란스럽게 광고하며 별의별 분칠을 하고있지만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적사회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숨길수 없다고 하였다.
미행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에는 4 000만명이상의 빈곤자가 있고 매일 밤 적어도 50만명이 고정적인 거처지가 없이 떠돌아다니고있으며 6 500만명이 비싼 치료비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있다는 것과 반수에 달하는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부유한자는 권세를 부리며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무권리와 고통, 죽음의 운명을 감수해야 하는 미국에서 《물질적번영》은 부자들에게만 해당될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를바 없다는 것이다.
독점재벌들과 부르죠아정객들이 자본주의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고 빈부격차가 자본주의에 기원을 둔 각종 불평등과 모순의 주요원인이라는 견해가 서방학계를 지배하고있는 가운데 이 문제는 자본주의나라 정계, 사회계의 주요골치거리로, 자본주의의 명줄을 조이고 근간을 뒤흔드는 주요요인의 하나라고 하였다.
그리고 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무제한한 특권을 누리며 근로대중에게 빈궁과 무권리를 강요하는 이런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필연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폭발의 시한탄-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
《수백수천만명의 근로자들이 빈궁이 사품치는 대하속에서 숨을 쉬기 위해 물우로 머리를 쳐들고있다.》, 《악성비루스 못지 않은 〈빈부격차의 비루스〉가 무섭게 확산되고있다.》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치솟은 건물들과 야밤의 번쩍거리는 불빛밑에서 증대되고 심화되는 빈부격차에 의해 량극으로 분렬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런 개탄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곳곳에서 일어나는 대중적인 시위들에서는 자본가계급의 억압과 착취의 대상이 되여 극빈한 생활을 강요당하고있는데 대한 근로대중의 울분과 분노의 웨침이 터져나오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이 《만민평등》을 요란스럽게 광고하며 별의별 분칠을 다해도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적사회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숨길수 없다.
한줌도 못되는 부유계층들에게는 천당과도 같지만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세상,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암흑천지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한쪽에서는 절대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극소수의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다.
세계에 자본주의진렬장으로 알려져있는 미국의 라스 베가스시만 놓고보아도 도처에 장식등이 번쩍이고 초고층건물들이 밀집된 지상과는 달리 지하에는 너무도 판이한 세계가 펼쳐져있다.불과 몇m우의 지상에서는 하루밤사이에도 거액의 돈이 왔다갔다하지만 지하에서는 집없는 사람들이 판종이로 만든 관같은데서 자고있다.역한 냄새가 나는 이 어지러운 지하굴에서 사는 빈민들은 강물이 불어나면 모든것이 잠기게 되기때문에 어느 하루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
바로 이것이 빈부격차가 낳은 두 세계의 대조적인 모습이다.
서방의 일부 분석가들은 빈부격차의 심화가 명백히 사유화와 금전정치, 개인주의에 그 원인이 있다고 평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그 본질적속성으로부터 필연코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산생시킨다.
자본주의가 기초하고있는 사적소유는 사회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으로 갈라놓는다.생산수단을 소유한자들은 무제한한 특권을 행사하며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요구를 횡포하게 유린한다.반면에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한다.근로대중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로동을 할 의무만을 지니고 창조된 재부들에 대한 향유권은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가지고있다.
자본주의국가가 실시하는 정책과 정치도 모두 착취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부유층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며 그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를 실현시키는데 지향, 복종되고있다.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반동정부들은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자본의 대변자들이 권력을 쥐고있기때문이다.
자본주의반동지배층이 표방하는 《민중리익존중》이니, 《국민시책》이니 하는따위의 귀맛좋은 소리들은 착취계급의 리익을 절대화하는 부르죠아정책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이다.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은 권력의 뒤받침밑에 말그대로 물질적부를 깡그리 그러모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저들의 특권적인 경제적지위를 악용하여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근로인민대중을 자본에 얽매여놓고 그들의 고혈을 짜냄으로써 많은 리윤을 취득하고있다.
지금 세계가 몰라보게 달라져 새로운 과학기술의 시대에 들어서고있다고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 성과들마저 극소수의 특정한 계층에게 점유되고있다.그들은 고용로동자들을 생산공정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에네르기를 깡그리 소모시키며 막대한 리윤과 재부를 획득하고있다.
그 어떤 제한도 구속도 받지 않는 자본주의시장경제에서는 자본의 리윤획득경쟁이 극도에 이르러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가속화되게 된다.빈부의 차이는 극한점에 이르러 자본주의는 력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미행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에는 4 000만명이상의 빈곤자가 있고 매일 밤 적어도 50만명이 고정적인 거처지가 없이 떠돌아다니고있으며 6 500만명이 비싼 치료비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있다.반수에 달하는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다.
부유한자는 권세를 부리며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무권리와 고통, 죽음의 운명을 감수해야 하는 미국에서 《물질적번영》은 부자들에게만 해당될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를바 없다.
미국에서의 빈부격차는 1929년 경제대공황이래 가장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자료에 의하면 2023년 3.4분기 미국 전체 재부의 66.6%를 수입이 제일 많은 10%의 사람들이 소유하였다.이에 비해볼 때 수입이 제일 적은 50%의 사람들이 소유한 재부는 2.6%에 불과하였다.
근로자빈곤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부르죠아매문가들이 목갈리게 광고하던 《미국의 꿈》이라는것은 완전히 산산쪼각이 났다.
이 나라의 한 경제학자는 《부자들은 더욱 부유해지고 사회의 최하층에서 몸부림치고있는 사람들은 뿌리깊은 빈곤에 시달리고있다.원인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고 부자들에게는 보조금을 제공해주며 계층을 분리시키는 3가지 제도적구조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까밝혔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초래한 계급적대립과 모순의 격화는 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 미국의 분렬을 더욱 촉진하고있다.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민의 76~81%가 자국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1%의 특권층때문에 99%의 근로대중이 도탄속에서 허덕이고있다.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 근로대중의 존엄과 자주적권리를 란폭하게 유린하는 이 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란 결코 있을수 없다.
빈부격차가 날로 극심해지고 온갖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자본주의는 지금 광범한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고있다.미국뿐 아니라 전반적인 자본주의세계가 파멸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가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독점재벌들과 부르죠아정객들이 자본주의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다.빈부격차가 자본주의에 기원을 둔 각종 불평등과 모순의 주요원인이라는 견해가 서방학계를 지배하고있는 가운데 이 문제는 자본주의나라 정계, 사회계의 주요골치거리로, 자본주의의 명줄을 조이고 근간을 뒤흔드는 주요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라는 이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은 이미 작동상태에 들어갔다.
최근년간 미국에서 대중적인 시위들이 련이어 일어나고 그 폭력적성격이 점점 짙어가고있는것은 보다 파국적인 사회적충돌징후를 예고해주고있다.
재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극소수의 착취자, 억압자들이 무제한한 특권을 누리며 근로대중에게 빈궁과 무권리를 강요하는 이런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가 사멸되는것은 필연이다.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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