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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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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7-19 15: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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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김성윤 기자

 

변화된 정세ㆍ정책 변화 따른 반미반제자주운동 본격 활동


준비위원장, 서정길(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추대,

집행위원회 원진욱,김세창(수임기구), 정성희(소통과혁신소장), 손정목(통일시대연구원부원장), 한성(평화연방시민회의 상임공동대표), 백철현(전국노동자정치협회 편집위원장) 인선


본조직은 △지도·집행력 구축, △회원확보, △지역·부문조직 건설 등 마련됐을 때 출범


통일운동 대표적 조직들 조직전환 완료, 7.27과 8.15 집회 등 반전평화, 반제ㆍ반미활동 활성화 주목

 

 

(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사진은 서정길 준비위원장)

 

 

(가칭)자주연합 준비위원회(자주연합, 준비위원장 서정길)가 공식 출범했다.

 

(가칭) 자주연합은 준비위원회 출범에 따라 통일 정세의 객관적 환경과 방식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겪은 올해 지난 2월3일 범민련남측본부 17기 10차 의장단회의 결정으로 2월17일 범민련 남측본부 해산총회 및 새로운 전국적 반미반제자주운동연합체 건설 결의대회를 가진 이후, 새로운 조직건설을 통해 반미반제자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본격적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날 대표자회의는 준비위원장으로 서정길(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을 농민부문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추대, 승인하고 원진욱 수임기구 위원을 사무처장으로 인선했다. 남은 준비위원장은 노농빈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공동준비위원장 추대하며, 공동대표는 신규 가입 단체, 지역 대표에서 추대하기로 했다.

 

 

집행위원으로 선임된 원진욱사무처장, 정성희소장, 손정목부원장, 한성공동대표, 김세장위원

 

집행위원회는 원진욱 처장과 김세창 위원 (수임기구), 정성희(소통과혁신소장), 손정목(통일시대연구원부원장), 한성(평화연방시민회의 상임공동대표), 백철현(전국노동자정치협회 편집위원장)을 우선 인선하고 향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는 지도·집행력 구축, 회원확보, 지역·부문조직 건설을 위해 활동하며 본조직 건설을 위한 제반 준비와 본조직 결성 전 실천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은 18일부터 본조직 결성 전까지이다. 본조직 결성은 △지도·집행력 구축, △회원확보, △지역·부문조직 건설 등이 마련됐을 때 준비위원회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한다.

 

현재 조직 구조는 공동준비위원장, 공동대표단, 집행위원회, 사무처 등이며 대표자회의, 집행위회의, 지역주체회의, 사무처회의 등을 통해 운영된다. 지금까지 활동했던 수임기구는 해소됐다.

 

 

(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는 출범후 미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칭)자주연합은 조직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정세강연, 실천활동을 통해 본조직 출범을 앞당기며 준비위원을 모집하고, 회원가입사업과 대중여론사업, 정세대응사업을 펼친다.

 

특히 7.27을 맞아 7.27 71주년, (가칭)<나토정상회담 ‘핵전쟁협약’ 규탄! 미·일·한 3각군사동맹 해체! 미국규탄대회>를 7월 26일(금) 오후4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가지며, 8.15를 맞아서는 8.15 79주년, (가칭)<핵전쟁위협! 지긋지긋하다! 미국은 이 땅을 떠나라!> 집회를 8월 10일(토)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갖고 8.15범국민대회에 참가한다.

 

(가칭)자주연합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미 제국을 무조건 받들고 따르는 숭미 종미, 미 제국의 힘이 두려워 굽신대는 공미 친미, 미국 조야를 잘 알면 이용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지미 용미와 같은 사대주의 외세의존의 사상과 문화 때문에 한반도 남쪽에서는 반미 탈미는커녕 미 제국의 전횡, 그 앞잡이의 농간을 비판하는 '비미'조차 무풍지대로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쟁위기를 가중시키는 한미-한미일 연합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군사주권의 요체인 전시작전통제권을 하루빨리 돌려받아야 한다. 북미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가짜 유엔사를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내보내야 한다”면서 “오늘 우리는 빼앗긴 이 땅의 자주권을 되찾아 평화롭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가칭)자주연합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가칭)자주연합준비위는 정세토론회를 갖고 반제반미운동이 방향을 토론했다. 

 

한편 (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는 19일 ‘한반도 정세전망과 자주화운동 과제’라는 주제의 정세토론회를 갖고 한반도 정세와 자주연합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가칭)자주연합준비위원회의 출범으로 한반도정세와 통일정책의 변화에 따른 주요 통일운동단체의 조직전환이 완료됐거나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 향후 반전평화와 반미반제운동의 활발한 전개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통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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