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연재3]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 극악무도한 세균전과 화학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7-10 08:29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연재3]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
극악무도한 세균전과 화학전
편집국
[로동신문]은 7월 1일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을 고발 단죄하는 연재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3편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세균전만행에 가담하였다가 포로된 미공군대좌 워커 엠 마후린의 진술과 역사적 사실들을 놓고 미군들이 조선에 감행한 전대미문의 잔인무도한 세균전과 화학전에 대하여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3)
극악무도한 세균전과 화학전
미군포로들의 진술과 력사적사실들을 놓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덕도 없는 잔인하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야만들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이 우리 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세균전, 화학전만행은 세계력사에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살인범죄로 기록되여있다.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와 같은 생화학무기들은 국제법상 그 사용이 철저히 금지되여있으며 그 개발과 획득, 생산과 시험, 저장과 배비도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전선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고 우리 인민을 멸살시킬 흉계밑에 공인된 국제법과 규범들을 무시하며 대규모적인 세균전, 화학전을 감행하는 전대미문의 죄악을 저질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세균전만행에 가담하였다가 포로된 미공군대좌 워커 엠 마후린은 이렇게 진술하였다.
《내가 세균무기에 처음으로 접하기 시작한것은 1950년 11월에 공군장관 대리보좌관인 나의 상관 틸대좌로부터 메릴랜드주 프레데리크에 있는 데트리크기지를 방문하라는 지시를 받았을 때였다.
틸대좌는 나에게 공군이 데트리크기지에서 세균무기를 수송하며 비행기에서 세균무기를 투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틸대좌는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브랫들리대장과 공군참모총장 반덴버그대장, 륙군참모총장 콜린스대장과 해군작전부장 셔만과 같은 고급군사가들이 세균무기가 효과적이며 비용이 적게 들고 일반무기분야에 속할만큼 발전되여야 한다고 인정하고있다는것을 강조하였다.…》
밝혀진 자료에 의하면 미제는 조선전쟁도발전부터 범죄적인 세균전, 화학전준비를 극비밀리에 추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한 후 미국은 악명높은 일본군 731부대의 전범자들을 살려주는 대가로 그자들로부터 세균, 독가스와 관련된 인체실험연구자료들과 세균폭탄설계도면을 획득하였다.
그후 미제는 미국본토에서만이 아니라 일본과 서부도이췰란드(당시)를 비롯하여 여러 자본주의나라에도 그 지부를 두고 세균, 화학무기연구와 생산을 다그쳤다.
이에 기초하여 미제는 세균전을 위한 작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것을 지난 조선전쟁에서 주저없이 실행하였다.
사실상 조선전쟁은 미제가 제2차 세계대전기간과 그 이후에 연구완성한 모든 무기의 시험장이였다.
1953년 3월초에 인민군대에 포로된 미공군중좌 윈스톤 제이 시몬센은 자백서에 이렇게 썼다.
《나는 1952년 8월부터 1953년 3월에 이르는 동안에 96회 전투비행사명을 수행하였으며 그중 16회는 세균전수행임무였다. …1953년 1월 11일과 15일어간에 나는 신안주에 대하여 4회의 세균전출격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이 매회의 출격에서 1개의 세균폭탄을 투하하였다.…》
이 진술을 통해서도 놈들이 얼마나 집요하게 세균전에 매여달렸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영웅적인 우리 인민군대에 의하여 련이어 심대한 군사적참패를 당한 미제는 전선형편을 역전시킬 출로를 세균전에서 찾았다.
놈들은 패주하면서 우리 나라의 일부 지역(평양시, 평안남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황해남북도)에 천연두비루스를 산포하였다.
그리하여 당시까지 천연두가 전혀 발생한 일이 없었던 이 지역들에서 천연두환자가 생겨났으며 그 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1951년 4월에 이르러 천연두환자는 수천명에 이르렀으며 그중 10%가 사망하였다.
적들은 인민군대의 반공격방향의 도로주변 주민지들에 발진티브스와 재귀열이 퍼지도록 하였다.이 시기 미제는 다른 세균무기들과 함께 류행성출혈열병원체를 우리의 전선과 후방에 마구 뿌려 수많은 주민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무수한 생명을 빼앗아갔다.
미제는 1951년에 《하기공세》와 《추기공세》로 조선전쟁을 결속지어보려고 무진 애를 쓰다가 참패를 당하자 《조선전쟁을 이기는것은 장군들이 아니라 세균무기이다.》라고 뇌까리면서 위험한 작전단계에 들어갔다.
그 첫시작으로서 《세균무기의 전면투하전략》 즉 전연지대, 후방지대를 가리지 않고 세균무기를 대대적으로 들이미는 작전에 달라붙었다.미제는 다음해 1월중순부터 거의 매일 밤 세균탄을 떨구었다.그 세균탄속에 집쥐, 밭쥐, 집벼룩, 털진드기 등이 들어있었는데 그 종수는 20여종이나 되였다.
이것들을 통하여 악성전염병균인 페스트, 장티브스, 파라티브스, 탄저균 등을 퍼뜨렸다.지어 적들은 농작물피해곤충들까지 산포하였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저들의 참패가 눈앞에 다가올수록 미제는 세균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적들은 《오염지대형성을 위한 세균작전》 즉 주요전선지대와 교통지대, 교두보를 오염시키기 위한 전략에 매여달렸다.
그처럼 놈들이 악랄하게 책동하였지만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용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미제야수들의 세균전만행을 제때에 적발, 분쇄하였다.
미군포로들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내가…세균전에 참가하였다는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세균전은 모든 인류를 반대하는 큰 범죄였으며 또한 제 국가의 군비로부터 항상 비법화되여야 할것이다.…》
《…미국정부의 소수 고급관원들은 이러한 대규모적학살을 발동하고 나로 하여금 나의 량심과 의지를 위반하게 하며 이러한 죄행들을 범하게 하였다.나는 그들을 위하여 추악한 일을 하였다.나는 세균과 곤충을 …무고한 인민들의 머리우에 퍼부었다.나는 이러한 대도살을 발동한 그러한 미치광이들을 규탄한다.》
력사는 침략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에서 세균을 무기로 쓴 적지 않은 기록을 남기고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처럼 그 범위와 규모가 크고 수단과 방법에서 다양하고 악랄한 전례를 알지 못하였다.
미제는 가장 야만적이며 잔인무도한 전쟁방법에 매여달리면서 세균무기와 함께 화학무기도 서슴없이 사용하였다.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침략자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폭로한 한 도서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씌여져있다.
《미제침략자들은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의 기간에 강원도, 황해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우리 공화국의 24개 시, 군들과 전선지구들에 수많은 화학무기를 사용하였다.…
미제는 우리 인민군전연진지와 후방의 평화적도시들, 농어촌들에까지 대량살륙무기의 하나인 스파나팜탄을 1 500여만발이나 사용하는 범죄적만행을 저질렀다.
미제는 나팜탄이 탈 때 불길의 온도가 보통 900~1 200℃에 달하는것을 리용하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대를 대량살륙하고 평화적인 도시와 농촌, 공장과 기업소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릴 목적으로 이 스파나팜탄을 썼던것이다.》
미제는 원자탄에 못지 않은 대량살륙무기인 나팜탄을 조선전쟁에 마구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도시와 농촌을 불태워 재더미로 만들고 우리 인민을 대량살륙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그와 함께 수많은 독해물을 사용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조선전쟁에서 미제의 유독성가스의 대대적인 사용은 1951년 5월 남포시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과 동시에 독가스탄을 마구 떨어뜨린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이날 미제공중비적들은 남포시에 4차에 걸쳐 맹폭격을 감행하고 그 부근의 여러 지대에 독가스탄을 투하하였다.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폭탄폭발후 가스는 즉시로 퍼졌으며 처음에는 검은색으로, 다음에는 황록색으로, 다시 황색으로 변하였으며 나중에 무색으로 되였다고 한다.
이 가스는 염소와 비슷한 불쾌한 냄새를 냈으며 독성은 연기가 사라질 때까지 약 2시간동안이나 유지되였다.
미제의 이 야만적인 독가스탄공격으로 대피호안에 있던 사람들까지 중독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결과 미제의 질식성독가스무기의 사용으로 하여 천수백명의 주민들이 살해되였다.
미제의 화학무기사용은 그 공격목표가 한정된 지역이나 장소만이 아니였다.전선과 후방의 어디라 할것없이 모든 지역, 모든 대상들에 임의의 시각에 가해졌다.
1952년 1월 강원도 문천군(당시)의 어느한 리에 있는 수십호 농가를 대상으로 5발의 질식성가스탄을 투하하여 평화적주민들을 즉사시키고 83명을 중독시켰다.
같은 방법으로 미제살인귀들은 1952년 2월말부터 4월초순까지의 기간에 수십차에 걸쳐 독가스탄을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이 조선전쟁에서 사용한 화학무기는 파쑈도이췰란드와 기타 제국주의자들이 살륙수단으로 적용하였던 독해물뿐 아니라 그것들을 더 발전시킨 여러가지 독해물을 혼합한것이 많은 비률을 차지하였다.
미공군포로들의 진술과 력사적사실자료들은 놈들의 살인귀적본성과 야수성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
이처럼 미제는 조선전쟁 전 기간 살인적인 세균전, 화학전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우리 인민을 대량학살, 멸살시키고 우리 공화국의 존재를 없애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극악한 범죄자, 가장 너절하고 비렬한 살인악마이다.
본사기자 백광명
관련기사
[연재1]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만행, 온 나라를 재더미로 만든 야만적인 《초토화전》
[연재2]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미제의 범죄적 만행, 포악무도한 살인명령에 따른 대량살륙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