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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인민의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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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7-01 08: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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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웃음꽃

 

편집국

 

7월 1일부 [로동신문]이 함경남도를 방문하며 쓴 기자의 수필 ‘인민의 웃음꽃’을 소개하였다. 

 

기자는《련포온실남새직매점》으로 실려오는 갖가지 싱싱한 남새를 받는 판매원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을 보며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의 길마다에 피어나는 인민의 웃음꽃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절절한 숙원과 천만로고’의 뿌리에서 피어나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고 말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자료사진)

 

수필

인민의 웃음꽃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함경남도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이른아침 함흥시의 거리에 나선 우리의 눈가에 《련포온실남새직매점》이라고 쓴 이채로운 간판이 안겨왔다.

 

기자의 호기심으로 상점에 들어서니 여러명의 판매원들이 방금 부리운것이 분명한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들을 매대로 날라들이고있었다.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직매점의 남새이야기인데 정말 일하는 보람이 있습니다.》

 

《남새가 바르던 이 고장에 남새사태가 날줄 어찌 꿈엔들 생각했겠습니까.》

 

시안의 수많은 가정들에 피여나는 웃음꽃을 방불히 그려보게 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생각이 깊어졌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속에 이제는 남새걱정을 모르게 된 이곳 인민들이다.

 

두해전인 주체111(2022)년 2월 18일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격동적인 연설이 크나큰 격정속에 되새겨졌다.

 

우리모두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며, 그래서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래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하시던 뜨거운 말씀.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

 

바로 그것이였다.인민의 얼굴마다에 피여나는 밝은 웃음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고계시는 그리도 절절한 소망인것이다.하기에 그이께서는 궂은 날씨도,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것이다.

 

생각해보면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진 곳마다에서 인민의 웃음꽃이 끝없이 피여나고있다.

 

금야강2호발전소에 들려보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전기덕을 입으며 한껏 웃음꽃을 피울 인민을 그려보시며 위험한 수직철사다리를 오르신 눈물겨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으면 그이께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할 인민의 기쁨넘칠 래일을 위해 쏟아지는 비도 기꺼이 맞으시며 현지를 돌아보신 감동적인 사연을 전해들을수 있다.

 

광부들의 웃음소리높은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는 무엇을 말해주고있으며 새집들이경사로 날마다 웃음바다가 펼쳐지는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은 또 무엇을 속삭이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아가시는 곳, 그이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어린 곳마다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 높이 울리고있으니 이 세상 그 어느 령도자가 인민의 얼굴마다에 이렇듯 행복으로 충만된 밝은 웃음꽃을 한껏 피워본적 있었던가.

 

인민의 웃음꽃, 정녕 그것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절절한 숙원과 천만로고를 밑뿌리로 하여 피여나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이 아니랴.

 

그렇다.인민의 만복을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처럼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주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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