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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조기교육체계속에서 꽃펴나는 재능/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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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6-15 07: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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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교육체계속에서 꽃펴나는 재능/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

 

최우수상, 1등상 등을 쟁취

로씨야의 하바롭스크시에서 진행된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3월 30일~4월 3일)에서 조선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파문을 일으켰다. 국제무대에서 과시되는 조선의 어린이들의 뛰여난 음악적재능의 밑천에는 국내에서 시행되는 음악조기교육체계가 있다.

외국인들도 격찬

로씨야, 중국, 몽골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축전에는 경상유치원의 어린이들이 축전의 음악경연에, 평양학생소년궁전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소조원들이 축전의 미술경연에 참가하였다.

경상유치원의 음악신동들은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보여주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박예은어린이는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피아노독주곡을 훌륭히 연주하여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리다정어린이는 소해금독주 《즐거운 무도곡》을 부드러운 음색과 독특한 연주기법으로 잘 형상하여 민족악기부문 1등상을 쟁취하였다.


음악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여받은 박예은어린이(사진은 모두 《로동신문》)

한편 허예령, 박차진어린이들은 7살-10살부류 피아노종목에서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으며 박신영, 리예권어린이들은 민족악기들을 재치있게 연주하여 상장을 받았다.

민족악기부문 1등상을 쟁취한 리다정어린이

한편 평양학생소년궁전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미술소조원들은 다양한 기법과 독특한 착상으로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형상한 작품들을 내놓음으로써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평양학생소년궁전 소조원인 한호성학생은 《기회를 노리다》는 제목으로 날카로운 시선을 한 한마리의 조선범을 그려 미술경연에서 2등상을 받았다. 또한 평양학생소년궁전 소조원인 김유경학생이 그린 《포도풍년》,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소조원인 김원빈학생이 그린 《모란봉풍경》이 상장을 받았다.

미술경연에서 2등상을 받은 한호성학생

축전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축전주최자들과 심사원, 외국인관중들의 높은 평가와 절찬을 받았다.

축전주최자는 조선어린이들의 뛰여난 예술적기량에 탄복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훌륭한 교육을 받은 조선어린이들의 재능은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인정을 받았다고 토로하였다.

축전심사원과 축전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이번에 조선의 어린이들이 축전무대를 빛내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피아노와 민족악기를 연주한 어린이들이 축전참가자들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지만 기량과 연주기법이 최고였다.》, 《조선학생들의 그림작품들을 보면서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조선의 우월한 교육제도에 대하여서는 이미전부터 잘 알고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직접 보면서 다시한번 크게 놀랐다.》, 《객석에서 열렬한 박수갈채와 경탄이 터져나온것도 박로 조선어린이들의 공연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복수의 교양원에 의한 전문교육

오래전부터 조선에서 학교전교육은 어린이들을 다방면적으로 준비시키는 일반교육과 함께 음악조기교육과 같은 수재교육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그러한 가운데 여러해전 평양에서는 시내 여러 유치원에 음악전문가후비양성을 위한 음악반들을 더 내오는 조치가 취해졌으며 그후 경상유치원,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을 비롯한 여러 유치원에 음악반들이 조직되여 운영되여왔다.

5월 19일부 《로동신문》은 음악조기교육을 놓고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이곳 유치원 김형애원장은 유치원어린이들의 예술적재능을 찾아내고 꽃피워주기 위해 국가에서는 전문분야의 대학졸업생들과 중요예술단체의 우수한 전문가들을 유치원의 교양원으로서 보내주고있는데 이것은 교육의 질적수준을 높여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말하였다.

예술적재능을 꽃피우고있는 대동문유치원 어린이들

이러한 교양원들이 유치원뿐만이 아니라 탁아소들에도 해마다 나가 기억력과 음악적소질이 싹튼 어린이들을 선발하여 가야금, 바이올린, 어은금, 피아노에 대한 전문교육을 주고있다고 말한다.

김형애원장에 의하면 음악조기교육체계에서는 한명의 어린이를 세명의 교양원이 맡아 교육을 주고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더 높은 단계의 전문교육을 받을수 있다. 지난 시기 유치원을 졸업한 많은 음악신동들이 오늘은 관록있는 예술인들로 성장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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