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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민족예술을 장려하고 발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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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6-13 0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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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예술을 장려하고 발전시키자

 

편집국

 

[로동신문]은 13일 민족예술전통을 고수하고 시대의 요구, 인민들의 사상감정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당의 일관한 방침임을 밝히며,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시대와 인민들 앞에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고 민족예술을 장려 발전시킬 것을 강조하는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인민들이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지니고 ‘노래를 불러도 우리 민요를 즐겨부르고 춤을 추어도 우리 장단과 가락에 맞추어 추도록 민족예술전통을 발전시키는 데서 일관하게 지켜야할 점들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사진: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예술을 장려하고 발전시키자

 

  

 

민족예술전통을 고수하고 시대의 요구, 인민들의 사상감정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예술을 위주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널리 보급하여야 우리 인민들이 조선민족으로서의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질수 있습니다.》

 

예술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하자면 주체성과 민족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오랜 력사를 가진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인민은 자기의 고유한 민족예술을 창조하고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우리 민족예술에는 조선사람의 정서와 감정, 생활풍습이 진실하게 반영되여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민족적정서와 향취가 넘쳐나는 민족예술을 더없이 사랑한다.

 

민족예술을 발전시켜야 세대를 이어가며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사회주의 내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해갈 열의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민족예술의 감화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본색을 잘 살리면서도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하여야 한다.

 

민족장단을 잘 살리면서도 당의 령도밑에 나날이 변모되는 조국의 현실을 진실하게 반영할 때 예술적감화력을 발휘할수 있다.

 

민족음악과 민족무용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창작가, 예술인들은 오랜 력사와 훌륭한 경험을 가지고있는 민족관현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깊이 하여야 한다.

 

인민들의 미학정서적요구를 충족시킬수 있게 민족악기에 대한 연구를 계속 심화시켜야 한다.

 

민족악기연구와 생산단위들에서는 여러 민족악기의 음량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힘있게 벌리며 우수한 민족악기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

 

민족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또한 예술의 대중화를 다그쳐야 한다.

 

인민이라는 비옥한 토양에서 발생발전한 우리의 민족예술을 인민들이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하게 하여야 한다.

 

군중예술활동이 잘되는 단위들에서는 례외없이 민족예술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민족적정서가 짙은 군중예술활동은 사람들이 고상한 인격을 갖추게 하며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한다.

 

일군들은 군중예술활동에서 민족예술을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민족예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예술교육기관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음악예술교육기관들에서는 민족음악가후비양성지표를 바로 정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우수한 민요가수와 민족악기연주가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하여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민족음악을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인민들이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노래를 불러도 우리 민요를 즐겨부르고 춤을 추어도 우리 장단과 가락에 맞추어 추도록 하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명심하고 민족음악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주체문학예술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가꾸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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