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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환구시보] 포용성으로 브릭스는 활력이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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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6-13 07: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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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성으로 브릭스는 활력이 넘쳐


[번역] 환구시보 게재 / 강정구 번역

 

원제 : 包容性让“大金砖合作”生机勃勃 (환구시보 사설)

출처 :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4I9hIkkiVxE (2024-06/11)

역자 : 강정구 전 동국대 교수



브릭스국가 외상회의가 6월 10일에서 11일까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렸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고 외교부장인 왕이가 러시아의 초대에 응해 이 회의에 참석했다. 함께 참석한 브릭스 10개국의 외교장관 외에, 상하이협력기구, 아세안 등의 윤번제 의장국과 아프리카연맹, 아랍국가연맹 등의 대표들도 초대에 응해 참석했다.


극우세력의 역량 상승이 유럽 정치계에 충격을 주고 있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세계가 분열돼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그렇지만, ‘쟁반이(세력이) 더욱 커진’ 브릭스는 오히려 단결과 활력을(勃勃生机)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브릭스의 안정성은 세계의 주목을 끌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올해 1월 사우디,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이란, 에티오피아가 브릭스의 정식 회원이 되었다. 이로써 브릭스 기제의 발전은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았다(迎来里程碑). 또한 브릭스 ‘대 가정’의 회원 확충은 계속 진행형이다(‘进行时’). 현재 가입을 원하거나 정식으로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국가는 10 여개 이상에 달한다.


튀르키예 외교장관 페이단은 6월3일 중국 방문 때 튀르키예가 브릭스 가입을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5월말 태국 정부는 브릭스 가입신청 의향서 초안을 비준했다.


이 두 나라가 각각 ‘’나토 회원국‘과 ’아세안 국가‘의 자격으로 브릭스 가입을 신청한 것에 대해 외부에서는 최대의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브릭스‘ 대 가정이 품고 있는 상상의 공간을 확대하였다. 이뿐 아니라 ’확대된 브릭스 협력‘이 가진 독특한 포용성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사실상, 브랙스기제는 시종 ’개방, 포용, 상생협력‘ 정신을 고수하여(秉持) 왔다. 출발하면서부터 ’다른 부뚜막을 꾸리지 않고(不另起炉灶), 진영대결을 추구하지 않고, 어느 누구를 대체하여 바꾸는 것을 생각지도 않아 왔다.‘ 이 원칙을 자신의 역할로 규정하였다(角色定位). 이는 회원 확대 이전이건 이후이건 결코 변하지 않고 있다.


개발도상국은 전적으로(打心眼里) 브릭스정신에 동감하고, 브릭스 협력기제를 인정하고 있다. 니카라과 대통령고문인 라우레아노 오르테가는 브릭스를 ‘더욱 공평한 세계를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위대한 가정’으로 비유했다.


국제사회에 대해 말하자면, 이는 경제·무역·금융 영역의 더욱 많은 양성적 협력을 펼치고, 전 세계 경제가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많은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은, 이 정도 규모의 인구가 앞으로 정당하고 합리적인 발언권을 얻기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요구 자체는 공평정의 실현이라는 국제질서의 주제 중에서 정의의 문제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주에 G7이 이태리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아직 회의가 열리지는 않았지만, 일방제재를 강력히 추진하고, 진영대결을 선동하는 의제 일정이 언론매체에 폭로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G7은 러·우 충돌문제에서 계속해 그렇지 않은 척 하면서 한쪽 편을 들고(拉偏架), 중국 측을 ’서방의 제재를 피하려는 러시아를 도와준다고‘ 모독할 것으로 예견된다.


미국이 그 핵심 동맹들로 구성한 G7은 전 세계 최대의 부자나라 집단을 대표하고 오늘날처럼 배타성, 표적삼기 등의 소인배 품격을 언제나 나타내고 있다. 전(全)세계 패권을 옹호하기 위해 걸핏하면 외부에 대해 ’주먹‘을 휘두르는(挥舞“拳头”) 이런 종류의 방식은 사람들의 반감을 확실히 자아내고 있다. 그래서 G7의 명성과 영향력이 이전과 같지 않은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게 없다.


이러한 G7과는 달리, 브릭스라는 대가정이 제창한 행위 모델은 ’주먹 휘두르기‘가 아니고 ’포용‘이다. 각 나라의 주권과 핵심이익 존중의 기초아래, 정치적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서로 다른 문명·역사발전노선을 성심으로 존중하면서 인문교류를 전개하고, 평등한 상호이익과 어떤 정치조건도 부가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경제와 금융 협력을 포용한다.


브릭스 기제 자체가 일종의 개방적인 제도적 장치로(制度安排) 비우호적 적대 진영 장치가 아니다. 또한 대결을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포용적 장치는 회원국에게 편들기를 선택하도록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


브릭스기제의 플랫폼은 수 없이 많은 신흥국가를 흡인하는 동시에, 발전국가를 결코 배척하지 않는다. 브릭스의 새로운 개발은행 등은 모두 발전국가의 가입을 환영하고 있다. ‘남방국가’들이 나날이 자신감을 드러내고, 다시는 피동적으로 국제체계의 단순 참고자로 남기를 결코 원하지 않는 시점에, ‘확대 브릭스 협력’은 역사발전의 환호성에(呼声) 순응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브릭스 협력 사업의 중점은 13개의 정치안보 협력을 포함해, 17개의 경제무역금융 협력사업과 10개의 인문협력이고, 이 가운데 ‘협력실행’이 핵심어다(Key Word). 확대 브릭스의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협력내용은 깊고도 넓다.


현재 브릭스 10개 국가는 전(全)지구 면적의 30%를, 세계 인구의 45%를, 석유생산량과 매장량 등 전(全)세계 에너지의 약 4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구매력평가기준의 GDP 총량은 이미 G7을 초과하였다.


브릭스 국가는 응당(理应) 전 세계 통치체계에서 더욱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테면 전 세계 무역결산체계나 첨단과학기술산업 등의 무역과 생산에서 발생하는 발전국가 농단의 영역에서, 개발도상국의 목소리가 응당 귀 기울어져야 한다.


더욱 많은 회원과 협력동반자를 갖춘 ’확장 브릭스‘ 플랫폼은 앞으로 다극화 역량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국제질서를 함께 건설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인류사회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 이 방향으로 향하여 탄탄하게 전진하는 ’브릭스‘와 함께 하는 동지들이 앞으로 반드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출처 통일뉴스]



(자료사진 - 2023년 8월 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출처 GovernmentZA(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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