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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송전선건설사업소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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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6-11 08: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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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송전선건설사업소의 연혁사를 통해본 자랑스러운 전 세대

 

편집국

 

[로동신문]은 11일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런 전세대가 있다”는 연재기사로 송전선건설사업소의 자랑스러운 연혁사를 소개하였다. 

 

전쟁승리와 나라의 부강발전에 남모르는 헌신의 자욱을 깊이 새겨온 송전사업소건설자들은 고난 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애국의 신념과 의지로  오늘도 전세대들이 창조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송전선건설사업소의 연혁사를 펼치며

철탑처럼 억세게 나라의 생명선을 지켜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인민이 산정의 수리개들이라고 부르는 송전선건설자들의 가슴속에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간직되여있다.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국장에 다름아닌 철탑이 새겨져있다는것이다.

 

그 크나큰 긍지를 안고 송전선건설자들은 지난 70여년간 당이 부르는 곳이라면 높은 산, 깊은 강도 넘고 헤치며 그 어디나 달려나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한생을 바쳐 조국땅우에 드놀지 않는 철탑을 무수히 일떠세워 우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굳건히 떠받들어왔다.

 

 

전쟁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첫 송전선건설부대

 

 

조국해방전쟁이 가렬하게 벌어지고있던 주체41(1952)년,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환히 내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송전선건설사업소를 조직하도록 몸소 조치를 취해주시고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문제로부터 공사방향에 이르기까지 사업소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다.

 

하여 전선과 후방에서 모여온 송전선건설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준엄한 전쟁의 나날에 벌써 웅대한 전후복구건설계획실현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송전선건설사업소가 조직되였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생각에 배심이 든든해졌다.그럴수록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굳은 결의가 용솟음쳤다.

 

전쟁이 한창인 때에 철탑을 복구하는 일은 목숨을 내걸어야 하는 결사전이였다.

 

그들이 파괴된 철탑을 복구하기 위하여 작업을 시작하기만하면 기다렸다는듯이 적기들이 악착스레 날아들었다.기총탄과 파편이 귀전을 스치는 속에서도 그들은 철탑의 휘여진 부분들을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는 작업을 잠시도 중단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철탑복구를 끝내고 송전선을 끌어올리는 순간 갑자기 한 선로공이 신음하며 철탑을 꽉 그러안았다.파편이 그의 왼쪽다리를 뚫고나갔던것이다.어서 내려가 치료를 받으라고 안타깝게 이야기하는 동지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우리의 온몸이 철탑이 되여서라도 최고사령부로 향한 송전선을 기어이 살려내야 한다고.

 

진정 그들에게 있어서 송전선은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서라도 기어이 지켜내야 할 조국의 생명선이였다.

 

언제인가 긴급한 송전선가설공사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수천대의 전주를 자동차로 운반하자면 수십일이 걸려야 했다.그들은 그 수십일을 도저히 허용할수 없었다.하여 그들은 강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떼를 무음으로써 공사를 예정기일보다 훨씬 앞당겨 끝낼수 있었다.어느한 송전선건설때에도 그들은 적들의 무차별적인 폭격과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 조국의 산야를 피로 물들이며 한치한치 송전선을 늘여 공사를 불과 넉달동안에 완공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타래치는 포연속에서 일떠선 철탑, 진정 그것은 수령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들어 기어이 관철한 송전선건설자들의 결사의 각오에 의해 솟아오른 신념과 의지의 기둥이였다.

 

 

우리의 전진속도이자 조국의 전진속도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년대기들마다에는 천리마속도, 평양속도, 80년대속도를 비롯한 세인을 놀래운 속도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다.그 기적과도 같은 속도들이 태여난 사회주의건설장들마다에는 송전선건설자들의 남모르는 헌신의 자욱이 깊이 새겨져있다.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던 어느해 겨울이였다.키를 넘는 눈, 눈을 뜰수 없게 휘몰아치는 눈보라, 살을 에이는듯한 강추위속을 뚫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조국의 서부지구에 위치한 어느한 산봉우리를 향해가는 송전선건설자들이였다.

 

눈발을 뚫고 간신히 달리던 자동차들마저 더는 전진할수 없게 되자 그들은 철탑을 세우는데 필요한 각종 자재들을 한짐씩 걸머졌다.생눈길을 무거운 짐까지 지고 헤쳐가다나니 때로 발을 헛디디여 눈속에 파묻히기도 하면서 한낮이 기울어서야 목적한 지점에 도착한 그들은 즉시 작업에 달라붙었다.

 

얼어붙은 땅겉면을 벗겨내고 기초구뎅이를 깊숙이 파들어가는데 갑자기 물이 솟구쳐나왔다.그때 차디찬 물속으로 누군가가 불쑥 뛰여들었다.건설대 대장이였다.그의 뒤를 따라 저마다 물속에 뛰여든 건설자들은 찬 기운이 뼈속까지 스며드는 속에서도 누구 하나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그렇게 그들은 한달동안 해야 할 일을 단 열흘동안에 해제끼였다.

 

자기들의 전진속도에 의해 조국의 전진속도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책임감,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는데 이바지할수 있다면 한몸을 서슴없이 바친대도 한이 없다는 투철한 자각과 의지를 안고 그들은 1954년 한해에 수백기의 철탑을 세웠으며 그 기세로 어느한 송전선공사도 앞당겨 끝내였다.그리고 제1차 5개년계획기간에는 수많은 대상건설을 진행하면서 수천기의 철탑을 일떠세우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철도전기화공사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전기화와 전면적기술개건에 따르는 송전선공사를 성과적으로 수행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이어 그들은 1980년대에도 우리 나라의 서부와 동부를 련결하는 새로운 송전선건설과 새 발전소의 조업보장, 맡겨진 송전선건설을 1년 3개월동안에 끝낸것과 같은 자랑찬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그렇듯 전세대 송전선건설자들은 자기들이 남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어렵고 힘든 길을 앞장서 헤쳐갈수록, 맡은 대상공사를 더 빨리, 더 질적으로 끝낼수록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더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하게 된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새로운 시대속도창조의 앞장에서 언제나 힘차게 내달려왔다.

 

 

고난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신념과 의지

 

 

세월의 눈비바람에도 끄떡없이 서있는 철탑은 그것을 고이고있는 초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송전선건설자들은 그 초석과도 같이 나라가 어려운 시련을 겪는 고난의 시기에도 누가 보건말건 변함없이 당과 조국을 굳건히 받들어왔다.

 

당시 사업소앞에 제기된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은 언제한번 우는소리를 하지 않고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어김없이 집행하였다.

 

언제인가 새로운 송전선을 늘일 과업을 받은 그들앞에 세가지 공사방안이 제기되였다.첫번째, 두번째 방안대로 하면 공사를 헐하게 할수 있었다.하지만 그들은 굳이 공사량이 1.5배나 많은 세번째 방안을 택하였다.그것은 당에서 자기들을 굳게 믿고 맡겨준 영예로운 과업인데 더 많은 땀을 흘려서라도 철탑들을 더욱 굳건히 세워가기 위해서였다.

 

기술자들이 낮에는 현지를 밟고 밤에는 설계를 하면서 방대한 기술적문제들을 한주일동안에 해제낄 때 소재직장과 공무직장에서는 철탑조립에 필요한 각종 나트와 볼트를 빠른 시일안에 보장하기 위해 멎어섰던 기계까지 살려내며 종전보다 생산성과를 4배로 끌어올렸다.건설대에서도 물살때문에 전기줄을 끄는 배가 용을 쓰지 못하게 되자 저마다 물속에 뛰여들어 송전선을 손으로 당기면서 공사의 성과적보장에 적극 기여하였다.하여 공사는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마무리되게 되였다.

 

이렇게 전세대 송전선건설자들은 그처럼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기에도 말은 적게 하고 일을 제일 많이 하는 영웅들이라고 우리 당이 값높이 내세워준 로동계급답게 조국을 굳건히 받들어왔다.

 

고난속에서 더욱 굳건하게 다져진 신념과 의지로 최근 10여년동안에도 사업소에서는 삼지연시, 청천강계단식발전소, 마식령스키장, 송화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송전선공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오늘도 송전선건설자들은 근로의 땀과 성실한 량심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들의 행복에 이바지하려는 불같은 애국의 일념을 안고 전세대들이 창조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진욱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송전선건설사업소의 연혁사를 펼치며

세대를 이어 간직한 긍지와 보람

 

 


 

 

아득히 높은 철탑에 올라 창조와 건설로 약동하는 조국의 숨결을 벅차게 체감하며 로동의 보람과 희열을 한껏 터쳐가는 송전선건설자들,

 

정든 집을 멀리 떠나 늘 외지에서 살다싶이 하면서도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사랑하는 영예로운 송전선건설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랑찬 혁신과 위훈으로 내 나라의 생명선을 굳건히 지켜간 전세대들처럼 한생토록 억센 철탑마냥 사랑하는 조국을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에 넘쳐있는 그들의 모습은 볼수록 장하고 미덥기 그지없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간직되여있으리라.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간 할아버지세대, 아버지세대의 위훈의 자욱자욱이.

 

하기에 그들은 전세대들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의 넋이 가는 곳마다에 슴배여있는 영예로운 일터를 대를 이어 지켜가며 오늘도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글 및 사진 리설민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고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

송전선건설사업소의 연혁사를 펼치며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단 한치의 탈선도 모르고 오직 직선침로, 그 하나만을 따라 높은 산, 깊은 강도 두렴없이 뚫고헤치는 송전선건설자들,

 

그렇듯 한생토록 길도 없고 인적도 없는 외진 곳에서 살며 일하지만 아마도 그들처럼 량심을 목숨과도 같이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흔치 않을것이다.

 

전진하는 조국의 숨결은 우리가 얼마나 량심적으로 일하는가를 온 나라가 알게 해주는 척도와도 같다.우리가 하는 일은 누가 몰라도 조국을 위해 순결한 량심을 깡그리 바쳐가자.

 

이런 고결한 지향을 안고 전세대 송전선건설자들은 철탑 하나하나에 티없이 깨끗한 량심을 묻어나갔다.그들은 송전선련결부위가 조금만 손상되여도 수십리 험한 길을 주저없이 되돌아섰고 기초에 묻힌 볼트가 약간 짧다는것이 알려졌을 때에도 그 즉시 숱한 품을 들인 기초구뎅이를 다시 파헤쳤다.뿐만아니라 그 어떤 굳은 암반이 나타나도 설계도면에 지적된 위치에서 단 한치도 탈선하지 않았다.

 

조국을 받드는 송전선건설자의 량심에는 단 1㎜의 오차, 단 한점의 티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삶의 신조로 간직하고 살며 일했기에 그들은 아득히 높은 철탑우에 설치할 애자 하나하나도 먼지 한점 없게 정성껏 닦아놓고서야 마음을 놓군 하였다.

 

진정 수십년세월 오가는 눈비바람을 다 맞으면서도 조국을 떠받드는 초석마냥 오늘도 굳건히 서있는 이 땅의 철탑 하나하나는 그렇듯 전세대 송전선건설자들의 한없이 순결무구한 량심이 안아온 애국충정의 결정체들이다.

 

하기에 오늘도 새세대 송전선건설자들은 철탑의 굳건함은 곧 당과 조국을 받드는 자기들의 량심의 순결함이라는 고결한 자각을 안고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들마다에 용약 달려나가 보람찬 위훈의 자욱을 아로새겨가고있다.

 

리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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