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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북(조선)은 다르다. 그리고 한다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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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4-18 07: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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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한다 

2024-04-17




화성지구의 준공식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4.16 북은 화성지구2단계1만세대살림집준공식을 보도했다. 8차당대회의 수도건설5개년계획이 착착 진행돼 불과 3년만에 3만세대가 넘는 현대적주택이 건설됐다. 김정은시대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이 어떻게 계속되는가를 실시간으로 보고있다. <부강조국건설>의 경제적부흥은 이렇게 이뤄지고있다. 이것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이고 주체의자립경제건설이다. 빈익빈부익부의 생지옥인 자본주의사회,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북은 이렇게 전대미문의 수도건설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지방에서도 김화군처럼 현대식지방공업을 일떠세우는 한편 살림집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있다. 말이 쉽지, 핵미사일최강국으로서의 군사력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경제건설도 최상으로 떠밀고나간다는것은 역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위업이 맞다. 이는 북의 경제가 각광받던 1960년대 경제·국방건설병진노선시대와도 구별되는 놀라운 속도다. 2013 경제·핵무력병진노선은 현재 강조되고있지않지만 이렇게 살아 현실로 구현되고있다. 핵무력건설이 경제건설에 거대한 잠재력을 만들어놓았다. 


국방이 튼튼하니 경제를 마음껏 내밀수 있다. 경제력이 받쳐주니 군사력을 빨리 키울수 있다. 군사분야에서 북이 이룩한 최고의 면모는 자립경제의 토대가 없이는 상상할수 없다. 북과 남 모두 공업화에 성공했지만 그자립성에서 완전히 다르다. 자립경제와 예속경제는 하늘과 땅차이다. 제국주의경제체제에 예속돼 역사적으로 형성된 구조적취약성은 오늘의 남민중이 겪는 모든 고통의 근원중 하나다. 자립노선은 만성적인 경제위기와 치명적인 민생파탄을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북이 막대한 재원을 들여 화성지구를 건설하는것은 과연 누가 평화를 지향하고 이상을 꿈꾸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북이 평정정세에 얼마나 자신이 넘치는가도 만천하에 확인시켜준다. 북은 가자지구도 이란도 러시아도 중국도 아니다. 가장 철저한 사회주의국가면서도 가장 강력한 핵미사일강국으로서 머지않아 다가올 평정의 천지개벽에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는것을 2024년 4.15태양절 다음날 눈앞의 실체로 온세상에 펼쳐보였다. 4.10 김정일군정대학현지지도 못지않게 명확한 메시지다. 북은 다르다. 그리고 한다면 한다.


 

조덕원


【21세기 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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