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타도하자〉 4월세계반제동시투쟁 인천 외1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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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타도하자〉 4월세계반제동시투쟁 인천 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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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4-16 08: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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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타도하자〉 4월세계반제동시투쟁 인천 

 

2024-04-16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세계반제동시투쟁이 남코리아에서 진행중이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2022년 프랑스파리에서 결성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서울과 광주, 그리스 아테네에서 국제포럼과 반제투쟁을 전개하며 세계반제대중투쟁을 선도하고 있다. 

 

12일 인천 맥아더동상앞에서 민중민주당(민중당)인천시당과 지역활동가들은 우리말과 영어로 된 구호피시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와 등을 내세웠다.

 

먼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지난 총선에 대해 <성난 민심의 반영>이라며 <윤석열이 외세의 꼭두각시로 날뛰며 우리 민중을 착취하고 삶을 파탄내는 세상을 끝장내자는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 민중은 언제나 자주권을 유린하는 세력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단결했다. 광주민중항쟁은 그 대표적인 역사로 지금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하게 만든다.>며 <살아남은 자들의 마지막 양심으로 친미파쇼주구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를 분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 철거하라!>, <북침핵전쟁책동 미군 철거하라!>, <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팔레스타인 해방! 팔레스타인 승리!> 등을 힘차게 외쳤다. 

 

김영승비전향장기수는 <국가가 사대주의를 하면 망한다고 했다>며 <대통령은 선거에서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주장했다. 우리에게 군사주권이 있는가. 미국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느 정권도 미국의 입김에서 벗어날수 없다>며 <우리는 미제국주의를 몰아내고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은 호전광이다.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고 해도 대안이 없다. 자주정권이 들어서야 한다. 양당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며 <자주권을 가져야만 제국주의에 한마디라도 할수가 있다. 자주정권이 들어서야 우리민족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동근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장은 <제국주의의 하수인들에 의해 전쟁이 진행된다. 전쟁에서 발을 빼면 평화가 올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며 미제에 의해 침략당한 무수한 나라들,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나라들, 언제 또 침략을 받을지 모르는 나라들을 중심으로 동시투쟁을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총선에서 윤석열정권심판을 큰 기치로 내세운 민중의 심판이 있었다. 윤석열도 깜짝 놀라 국정기조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간의 국정기조는 반북대결, 미제와 일제에 아부하는 기조였다.>며 완전한 자주와 민주의 나라로 되는 그날을 꿈꾼다고 전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미제를 우두머리로한 제국주의세력이 동아시아전을 기어이 일으키려 획책하고 있다며 <전쟁의 불길은 동아시아에서 매일 벌어지는 대중침략적군사연습과 파시스트 윤석열을 앞세운 <한국전> 북침전쟁연습의 도발로 이어져 당장 전쟁이 터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이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23년 5월까지 <미전략자산 전개하 연합훈련>은 총 15회 실시됐으며, 각 군의 훈련횟수도 연평균 880여건에서 1135건으로 증가한 것>을 짚으며 <우크라이나전, 팔레스타인전, 대만전·<한국전>을 누가도발하고 있는지 너무도 명백하다. 누구와 단결하고 누구와 싸워야 할 것인지도 명백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4월민중항쟁, 4.16세월호참사, 5월광주민중항쟁을 언급하며 <봄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해방후 우리가 자주적인 나라, 통일된 나라를 만들었다면 결코 없었을 사건이 줄줄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더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세계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한다. 우리가 이 자리에 서서 윤석열타도를 부르짖는 것은 그런 전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의 뜻이 이뤄질 때까지 끊임없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전민중은 미제국주의와 친미주구의 전쟁책동을 막기 위해 총궐기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은 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전민중은 미제국주의와 친미주구의 전쟁책동을 막기 위해 총궐기하자


 

침략세력들의 광란적인 전쟁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1일부터 9일까지 미국·<한국>의 해군합동기뢰전연습이 실시됐다. 해군 기뢰부설함 남포함 등 함정 6척, 해상초계기·해상기동헬기 등 항공기 2대와 미군 원정해상기지함 미구엘키스함 등 함정 3척, 소해헬기 2대가 참가한 이번 연습에 대해 해군측은 <실전적 훈련>, <적기뢰의 위협>을 떠들면서 이번 연습이 대북침략연습이라는 것을 드러냈다. 2일에는 제주 동남쪽 <한일>방공식별구역중첩구역일대에서 <미·일·한>합동항공연습이 전개됐다. 연습에는 핵투발이 가능한 미전략폭격기 B-52H를 비롯해 F-16, 일항공자위대 F-2, <한국>공군 F-15K 전투기들이 참가해 북침핵전쟁연습을 감행했다.

 

미제침략세력이 동아시아전을 기어이 일으키려고 한다. 10일 진행된 미일정상회담에서 미대통령 바이든과 일총리 기시다는 <국방안보분야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해 <동맹>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일본은 미국·호주와 미사일방어체계를 함께 조작하고 영국과 내년부터 합동군사연습을 하기로 하면서 일본과 미·영·호주의 침략적 군사동맹 오커스간 결탁이 본격화됐다. 오커스가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대북·대중침략책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미제침략세력과 일군국주의세력의 침략전쟁모의에 대해 윤석열정부는 <3국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 망발하며 스스로 미·일제국주의의 전쟁꼭두각시임을 또 드러냈다.

 

파시스트 윤석열이 <한국전>도발에 미쳐날뛰고 있다. 작년 12월 <선조치, 후보고>를 내뱉으며 군부호전무리들에게 북침을 주문한 윤석열은 정초부터 현재까지 쉼 없이 북침전쟁연습을 전개해왔으며 3월 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에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작년 대비 2배나 확대하며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렸다. 안으로는 민족자주세력과 평화지향세력을 겨냥해 파쇼적 공안탄압을 심화하는 한편, 총선기간에서 <운동권심판론>, <종북프레임>을 내세우며 진보·개혁세력을 모략했고 진실보도를 한 방송사를 향해 악랄한 언론탄압을 계속했다. 격노한 민심이 총선에서 <정권심판>태풍을 일으키며 친미파쇼 윤석열무리를 단죄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다. 미제침략세력은 2022년 우크라이나전으로 시작되고 2023년 팔레스타인전·중동전으로 심화된 3차세계대전을 동아시아개전과 동유럽확전으로 본격화하려 광분하고 있다.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친미파쇼 윤석열을 조종해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들을 벌이고 대만전도발을 목적으로 남중국해에서 대중국침략연습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전으로의 확대를 의도로 모스크바테러를 일으키고 유럽제국주의세력은 우크라이나전파병을 공론화하고 있다. 일련의 사실은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침략전쟁은 계속된다는 것은 보여준다. 세계적 규모의 반제공동행동은 제국주의의 압제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친미호전광을 타도하고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며 세계 자주와 평화, 우리민중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4월12일 인천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출처: 21세기 민족일보)

 

 

총선 승리 여세를 몰아 윤석열을 쫓아내고 윤석열의 배후 미군 침략자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2024년 4월 13일 노정협

 


 

* 이 글은 4월 13일(토) 15시에 개최된 세계반제동시투쟁 집회 연설 전문입니다.

 

1.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권의 전반적 사회퇴행에 제동을 걸고 폭압정치를 일정 제어하여 정권퇴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총선은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승리의 계기이지 온전한 승리는 아닙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무척이나 우려스러운 일들도 나타났습니다.

한동훈과 국민의힘과 조선일보를 위시로 한 극우언론들은 종북몰이와 함께 비례대표 후보의 한미연합훈련 반대 투쟁과 반미전력을 대대적으로 부각시키며 비난을 가하기 시작 했습니다.

 

민주당은 즉시 이 종북ㆍ 반미몰이에 굴복하여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에서 추천한 후보들의 사퇴 압박을 가하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이것이 선거쟁점이 되어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될까봐 사퇴를 수용했습니다.

 

유력한 정당의 후보들 누구도 이러한 사태에 대해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유력 정당이나 수천여 명에 달하는 후보들 모두가 이러한 사태에 대해 강건너 불보듯했습니다. 그 누구도 미국을 반대하고 전쟁을 반대하고 파탄한 남북관계를 복원시켜 분단된 나라를 통일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300명이 넘는 당선자들 중 절대다수가 반미를 극렬 반대하고 그 중 극히 일부가 설사 반미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철저히 내색하지 않아야 정치생명을 부지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체 국민을 대표한다는 21세기 대한민국 국회가 온통 친미숭배, 친미경배 국회로 채워졌습니다.

 

도대체 미국이라는 나라가 무엇이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또 무엇이기에 이토록 미국을 절대적으로 숭배 찬미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2.

 

반미는 미국민을 반대하고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배척하는 배타적 사상이 아닙니다.

 

반미는 미국이 패권과 강권을 일삼으며 다른 나라 내정에 개입하고 더 나아가 자주를 표방하는 정권을 폭력적으로 교체하며 침략을 일삼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사상입니다.

 

미국은 초기부터 먼로주의로 불간섭주의라는 미명 하에 영국을 위시한 유럽제국주의에 맞서 신흥 제국주의로 성장하고 일방적 패권과 침략을 자행해 왔습니다.

미국은 필리핀 침략전쟁부터 베트남 침략전쟁, 이른바 냉전이 끝난 시점에도 이라크, 소말리아, 유고슬라비아,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등에서 침략전쟁을 자행했습니다.

 

나토가 자행한 전쟁을 지휘한 것도 미국이었습니다.

 

이재봉 원광대학교 교수는 프레시안 기사에서 2016년 기준으로 [미국 역사 240년 동안 219년을 전쟁]을 자행한 나라라고 규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776년 독립 선언 이후 2016년 현재까지 240년 가운데 무려 219년 동안 전쟁을 치렀다. 전쟁을 치르지 않은 해는 8.8%인 21년밖에 되지 않는다. 5년 이상 연속으로 전쟁에 개입하지 않는 기간은 세계 대공황 직후인 1935년부터 태평양 전쟁 직전인 1940년까지가 유일하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냉전이 끝난 이후엔 1997년과 2000년에만 전쟁을 치르지 않았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2016년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지역에서 약 250개의 전쟁이 발발했는데, 이 가운데 200개 이상의 전쟁이 미국에 의해서 일어났다. 참고로 20세기에만 약 1억9000만 명이 전쟁으로 죽었다.

 

미국의 침략전쟁사는 그 이후로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러우전도 이 전쟁의 배경에 대해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이 나토의 동진과 러시아 포위 고립을 목표로 우크라이나에서 정권교체 폭동으로 친미정권을 세워 러시아에 대한 대리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만에서 전쟁위기도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중국의 도발로 인한 것이 아니라 미국패권을 위협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궁극적으로 해체하기 위해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깨고 대만의 분리독립을 획책한 결과입니다.

 

전쟁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대량학살극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봉쇄와 인종청소 만행의 배후가 미국이라는 사실은 이미 만천하가 알고 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침략과 만행에 맞서 전 세계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투쟁들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미는 시대의 대세입니다. 미국의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갈구하며, 자주적으로 살겠다는 바람은 전 세계 진보적 인류의 뜨거운 열망입니다. 심지어 미국 내에서도 자국의 이스라엘 지원과 패권을 반대하는 투쟁들이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3.

 

전 세계에서 미국이 자행하고 있는 패권과 침략, 강권이 이곳 한반도와 대한민국이라고 해서 다르겠습니까?

 

미국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남에 들어오는 순간 맥아더 포고령을 발표해 민중의 자치기구를 분쇄하고 4.3제주, 여순항쟁 등 전국에서 분단을 반대하고 통일과 해방을 열망하는 민중을 학살하고 이남을 반공전초기지로 삼았습니다.

 

제도권 반공역사가 아니라 역사의 진실을 탐구해보면  한국전쟁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 벌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승만 독재정권으로부터 박정희 군사쿠데타, 전두환 군사쿠데타와 5월 광주학살을 배후에서 조종하며 한국을 미국의 속국으로 삼았습니다.

 

지금 언론과 정권에서는 “북한의 전쟁도발” 운운하고 있지만, 2018년 국민들 전체의 뜨거운 통일 열망과 지지 속에 진행되었던 4.27판문점 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 같은 남북 간 합의를 깬 것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파탄낸 미국이 막후에서 벌인 일들이었습니다.

 

9.19군사합의의 폐기는 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이 파탄된 결과입니다. 북의 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 간 군사합의 파탄의 원인이 아니라 남북 간 선언이 외세의 개입과 굴종으로 파탄난 상황을 보여주는 결과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란과 쿠바,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에 대해 그러한 것처럼, 미국은 나사못 하나 들어가지 못하고 북을 제재하고 포위말살하려 하고 있으며 침략적 본성을 숨기지 못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침략전쟁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북한 주적론, 선제타격 운운하고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을 외치며 미국의 요구에 따라 호전적 전쟁광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의 방패라는 명목으로 미국 함공모함, 전략폭격기가 총동원되고 역대급 한미군사훈련이 실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야외 기동훈련이 23회에서 48회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북에서 동족ㆍ민족관계의 파탄과 적대관계로 전환선언을 한 상황에서 앞으로 전개될 사상최대의 한미연합전쟁연습은 훈련이 아니라 섶을 들고 불속에 뛰어뜨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입니다.

 

나토의 동진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낳았다면 아시아판 나토는 대만과 한반도에서 전쟁을 의미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비극과 참상이 우리에게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미제가 획책하는 전쟁을 반대해야 합니다. 반미는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시대정신이자 인류의 진보적 요구입니다.

 

강도 침략자 미국에 가스라이팅 당해 친미숭배ㆍ친미경배할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도도하게 펼쳐치고 있는 반미투쟁이 이곳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야 합니다.

 

평생을 속고 기만 당했던 우리들에게는 3년이 아니라 3개월도 너무 길고 지긋지긋합니다.

 

미완의 총선 승리가 아니라 진정한 승리는 윤석열이 벌이는 전쟁책동을 막아내고 윤석열을 퇴진시키는 것입니다.

 

윤석열 검찰독재의 폭압성을 가능하게 하는 검찰기구 그 자체와 함께 폭압의 온상인 간첩조작기구 인권탄압 기구 국가정보원을 해체하고 반민주 악법 국가보안법을 전면 철폐해야 합니다.

 

압도적인 야당 190여 석으로 윤석열의 거부권을 거부하고 정리해고제ㆍ파견법 같은 노동악법을 철폐하고 노동3권을 쟁취하도록 압박해 들어가야 합니다.

 

민주당 180석 의석을 가지고도 온전한 개혁 하나 못했고 결국 윤석열을 낳았던 과거를 되풀이 하지 못하게 노동자ㆍ민중이 대대적으로 투쟁해 나가야 합니다.

 

윤석열을 권력에서 쫓아내고 윤석열의 배후 미군을 이 땅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전쟁을 낳는 대북적대 정책을 파탄시키고 미군철수ㆍ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노동자ㆍ민중이 무도하고 무책임한 권력을 진정으로 대파하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출처: 전국노동자정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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