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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조선신보] 〈빠리올림픽 최종예선〉조선녀자축구선수단이 일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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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2-26 08: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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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리올림픽 최종예선〉조선녀자축구선수단이 일본 도착


《동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

200여명의 열렬한 환영속에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팀과의 경기에 출전하는 조선녀자축구선수단이 25일 하네다공항에 도착하였다.



조선녀자축구선수단이 일본에 도착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과 국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총련본부위원장을 비롯한 간또지방 일군들과 체련 역원, 동포들 200여명과 함께 선수단을 환영하였다.

오후 10시경에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온 선수단은 11시 45분경에 공항 도착로비에 나왔다.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단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7년만에 조국축구선수들을 맞이한 기쁨을 안고 손에손에 공화국기를 들며 뜨겁게 환영하는 동포들에게 선수들은 미소를 지으며 연신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화답하였다.

180여명의 동포들의 환영을 받는 조선녀자축구선수단

허종만의장이 선수단 신용철단장의 손을 꽉 잡으며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하자 신용철단장은 《고맙습니다. 의장동지, 부디 건강하십시오.》 하고 사의를 표시하였다.

허종만의장이 신용철단장을 격려하였다.

치마저고리차림의 녀성일군에게서 꽃다발을 받아안은 신용철단장은 《일본에 도착해서 동포 여러분들을 만나니까 반갑습니다. 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경기를 잘해서 동포들에게 기쁨을 주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경기에 림할 결심을 피력하였다.

꽃다발을 받는 신용철단장

그후 선수단은 숙소로 향하였다.

뻐스를 타고 숙소로 향하는 선수단

뻐스를 타고 숙소로 향하는 선수단

공항에서 선수들을 맞이한 가와사끼초급 강주숙교장은 《오랜만에 조국인민들을 가까이 보니 정말 반갑고 힘이 난다. 장거리이동으로 피곤했을것인데 동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아 다소나마 긴장이 풀린 느낌이 났다. 우리 학교 학생들도 조국선수들의 경기를 참으로 기대하고있다. 경기당일은 학생, 동포들의 열렬한 응원에 떠받들려 선수들이 훈련성과를 발휘하여 꼭 승리해주기를 믿는다.》라고 말하였다.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리창용위원장은 《1차 경기가 끝나자마자 일본으로 이동한다는데 대해 선수들의 정신육체부담이 크리라 걱정도 많았다. 낯설은 일본땅을 밟은 조국선수들을 혈육의 정으로 반갑게 맞이하니 일군, 동포들과 조국선수사이에 서로 따뜻한 정이 오갔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아무 걱정과 불안없이 오직 승리를 향하여 마음놓고 뛸수 있도록 한명이라도 많은 동포들이 경기장에 모여 응원하자. 조국선수들은 동포들의 기대에 꼭 보답해줄것이다.》라고 기대를 담았다.

김정석씨(59, 총련도꾜 네리마지부 헤이와다이분회장)는 《오래간만에 일본을 방문하는 조국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싶어서 일을 중단하고 공항으로 달려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조국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응원하는 재일동포들이 많이 있다는것을 선수들이 느껴주면 좋겠다. 선수들의 활약하는 모습과 조선의 승리를 기대하고있다.》라고 말하였다.

빠리올림픽경기대회 녀자축구종목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는 조선팀과 일본팀이 홈경기와 아웨경기를 치르고 합계 득점수가 많은 팀이 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24일 사우디 아라비아 지다에서 진행된 첫번째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올림픽 출전여부는 두번째 경기의 승패에 따라 결정된다.

선수들은 3천 400여명의 동포응원단의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고 28일 국립경기장에서 올림픽출전권획들을 위한 결전에 나선다.

(취재반)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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