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삼지연시의 또다른 자랑, 사랑의 배움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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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1-20 08:1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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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시의 또다른 자랑, 사랑의 배움터들
편집국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에 건설된 본보기학교들은 한겨울에도 추운줄 모르고 공부하고 다기능화된 체육관, 정보기술학습실, 음악무용실, 자연실, 교통안전교양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부환경이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손색없이 꾸려져있어서 학교에 대한 학생과 교원, 학부모들의 자랑과 긍지가 대단하다고 한다.
사랑의 배움터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 삼지연시의 학교들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백두산지구의 풍취가 살아나게 이름지은 봇나무거리를 따라 베개봉동에 들어서니 2층으로 된 삼지연시 베개봉초급중학교건물의 환한 모습이 멀리서부터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겉볼안이라고 정보화, 현대화된 교실들이며 직관판들로 가득찬 복도 그리고 설비, 기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실험실 등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는 부교장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못잊을 주체108(2019)년 4월 3일 완공단계에 이른 이 학교에 몸소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정보기술학습실과 교실, 체육관도 돌아보시며 학교를 보통교육부문에서 본보기학교로 될수 있게 잘 꾸려줄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백두산기슭의 학교들을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게 꾸려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멋진 교사와 함께 각종 모임과 예술활동, 체육활동을 진행할수 있는 다기능화된 체육관을 갖춘 학교가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새 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하던 날 교원들이며 학부형들모두가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시였다는 부교장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해주었다.
1학년 4반교실에 들어선 우리에게 담임교원은 접이식칠판과 함께 책상과 의자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바로 여기에도 교수에 편리하게 접이식칠판을 갖추어주도록 하시고 초급중학교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의자의 높이도 알맞춤하게 만들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하신 사랑이 어려있었다.
그 의자에 앉아 칠판을 바라보느라니 어제날의 학생시절로 되돌아간듯 마음이 즐거워졌다.
해빛밝은 교실에서 한겨울에도 추운줄 모르고 공부한다는 학생들의 자랑넘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흐뭇하게 해주었던가.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진 이 영광의 교정을 더욱 빛내여갈 일념으로 온 학교가 부글부글 끓고있었다.
학교가 교육사업에서 보다 큰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라며 정문을 나서는 우리에게 삼지연시당위원회 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두해전 11월 또다시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한 삼지연시 청봉고급중학교를 돌아보시면서 은정어린 사랑을 돌려주신 이야기였다.
책상은 학생들이 학습장이나 가방을 넣기 편리하게 만들며 칠판에 글이 잘 써지도록 하자면 칠판면의 거칠음도를 과학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학교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못잊을 그날의 사연을 뜨겁게 안아보며 우리는 삼지연시 광명성소학교를 찾았다.
이 학교 역시 3층으로 된 교사와 다기능화된 체육관을 갖춘 본보기학교로서 교실과 복도들, 홀들은 물론 정보기술학습실, 음악무용실, 자연실, 교통안전교양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부환경이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손색없이 꾸려져있었다.
새 교사에서 첫 수업을 진행하던 날 교원들과 학부형들의 기쁨은 끝이 없었고 학생들은 황홀한 기분에 휩싸여있었다고 학교일군은 말하였다.
수업시작을 알리는 음악종소리가 나자 교실로 들어서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도 학교에 대한 자랑과 긍지가 함뿍 어려있었다.
이런 훌륭한 학교에서 마음껏 배우며 앞날의 역군으로 준비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뒤에 남기고 우리는 삼지연시 광명성기술고급중학교에로 취재길을 이어갔다.
이 학교교장은 우리에게 이런 사실들을 전해주었다.
새 교사에 처음 들어서던 날 그 사랑, 그 은정에 목이 메여 모든 교원들이 울면서 수업을 했고 학생들도 격정에 잠겨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시를 비롯한 글작품들에 담았다는것이였다.
얼마 안있어 수업종이 울리자 체육수업을 받기 위해 운동장에 나선 학생들이 여러가지 체육기술을 배워가는 모습이 정겹게 안겨왔다.
진정 시안의 그 어느 학교에 들려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우리 학생소년들의 꿈과 리상이 어떻게 움터나며 현실로 꽃펴나는가를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백두산기슭에 높이 울려퍼지는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와 함께 해빛밝은 교정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희망의 꿈을 자래우는 새세대들의 기쁨에 넘친 모습에서 우리는 다시금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우리 학생소년들의 미래, 내 조국의 앞날은 더더욱 휘황찬란하다는것을.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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