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에 관한 사상

정치와 도덕의 통일에 관한 문제는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완성해나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중대한 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의 본질과 역할, 그 발전의 합법칙성에 관한 사상을 과학적으로 밝히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사회주의사회에서의 정치와 도덕의 통일에 관한 사상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과학적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랑과 믿음, 이것은 인민대중이 정치의 대상으로부터 정치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의 본질을 이룬다. 우리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인덕정치라고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이 통일되여있다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정치가 사랑과 믿음의 정치라는것을 의미한다. 다시말하여 사회주의사회의 정치가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그들을 움직여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정치, 끝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들을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며 사회를 관리운영하는 정치라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의 본질에 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은 사회적집단에서 정치와 도덕이 노는 역할의 공통성, 사회주의사회의 사회관계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심오한 분석에 기초하고있는 탁월한 사상이다.

정치와 도덕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공동활동을 통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의 사회적집단생활, 공동활동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제기되는 문제인것만큼 마땅히 통일되여야 할 사회적현상이다.

그러나 지난 오랜 력사적기간 정치와 도덕은 결합되고 통일된것이 아니라 대립적인것으로 되여있었다.

착취계급사회에서 정치는 철두철미 반동지배계급과 통치자들을 위한것이였으며 그의 대상인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한것이였다.

착취계급사회에서는 사람들의 리해관계가 근본적으로 대립되기때문에 도덕도 계급적성격을 띠고 서로 대립되게 된다. 착취사회에는 반동적착취계급, 지배계급의 도덕과 함께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인민적인 도덕이 있게 된다. 참다운 의미에서의 도덕인 인민적도덕과 인민들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한 반동적지배계급의 정치가 근본적으로 대립되는것은 착취사회가 빚어낸 필연적현상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취사회에서도 정치와 도덕을 결합되는것처럼 미화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철두철미 근로인민대중을 위한것이 아니라 반동통치배들과 착취자들을 위한것이였다. 그들이 표방해나선 《덕치》, 《인정》은 참다운 의미에서의 도덕정치와 아무런 인연도 없는것이였으며 반인민적통치를 기만하기 위한 하나의 정치술수에 불과한것이였다.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인류가 갈망해온 정치와 도덕을 결합시키고 통일시킬데 대한 력사적과제는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정립체계화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에 기초하시여 사랑과 믿음, 이것은 인민대중이 정치의 대상으로부터 정치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의 본질을 이룬다고 정립하시였다.

사회주의정치는 그 본질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외의 그 어떤 다른것으로 절대로 될수 없다. 그것은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안에서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생명으로 결합되여 운명을 같이하기때문이다. 사회정치적생명체안에서 수령, 당, 대중의 요구와 리념은 완전히 일치한다. 대중의 요구와 의사는 수령에 의하여 집대성되여 대표된다. 수령과 당이 펼치는 정치는 온갖 구속과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여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련해줌으로써 그들이 가장 값높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도록 하자는데 있다. 그러므로 인민대중이 정치의 대상으로부터 정치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랑과 믿음은 정치의 본질을 이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으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이 노는 거대한 역할에 대하여 심오한 과학적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규정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은 우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된다.

사회주의사회는 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회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사회의 정치는 전체 인민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온 사회의 통일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수령, 당, 대중의 통일단결은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의 가장 높은 형태로서 그것은 수령, 당, 대중의 사상의지적 및 도덕의리적단결로 될 때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것으로 될수 있다. 의무감에 의한 결합이나 실무적단합은 오래갈수 없으며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다. 오직 하나의 사상의지와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수령의 두리에 굳게 결속된 일심단결만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는 불패의 통일단결로 될수 있다.

정치와 도덕의 통일인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는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 숭고한 높이에서 이루어지고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하는 원천이다.

인덕정치에 의하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국가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면서 보람찬 삶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덕정치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속에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혁명적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수령을 진실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받들며 그 두리에 정치사상적으로뿐 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뭉치는것을 어길수 없는 생활륜리, 행동준칙으로 삼게 된다. 그리하여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인 일심단결이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끊임없이 공고발전되게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은 또한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규정하는 근본요인으로 된다.

온 사회에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고상한 도덕품성으로 여기는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를 공고발전시키고 빛내이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계급적차이가 없고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사회는 모든 사람들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을 가지고 국가정치생활에 성실하고 진실하게 참가할것을 요구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인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당의 끝없는 사랑과 보살핌에 자기의 모든 충정을 다 바치게 하고 국가사회생활에 주인답게 참가하여 국가의 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혁명적열의와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게 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은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 어길수 없는 생활륜리, 행동준칙으로 되게 한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이 가장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되자면 숭고한 도덕적의무, 어길수 없는 생활륜리, 행동준칙으로 되여 사람들의 정신도덕적품성으로 전환되여야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인 인덕정치는 전체 인민들로 하여금 사회주의를 자기의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여기고 거기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며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마땅한 도리로 가장 진실하고 고결하고 확고한 품성으로 전환시키게 한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와 도덕의 통일의 본질과 역할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심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정치와 도덕의 통일에 관한 새로운 과학적리해가 확립되게 되였으며 오랜 력사적기간 인류의 리상으로만 되여오던 정치와 도덕의 통일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는 휘황한 앞길이 열리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