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은 대지》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복받은 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9-27 08:22 댓글0건

본문

《복받은 대지

 

 

 


 

 

며칠전 저녁 TV를 보던 나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화면에 풍요한 작황을 이룬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포전들이 펼쳐지고 농장벌에는 《복받은 대지》라는 글발이 대문자로 새겨져있었기때문이였다.

 

《복받은 대지》!

 

조용히 불러볼수록 가슴속에 뜨거운 격정의 파도가 밀려왔다.

 

태풍6호에 의해 침수되였던 이 땅에서 수확을 기대했던 사람이 과연 몇이였던가. 불과 수십여일만에 모든 포전들에 황금이삭 설레이는 벼바다가 펼쳐질줄 그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는가.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큰물이 찌지 않은 이곳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에 찾아오시여 태풍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 싶다. 우리 군인들의 애국충심에 의해 자연재해를 입었던 이곳에도 황금이삭이 설레이는 바다가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하신 그이의 말씀이.

 

단 한평의 땅도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빼앗길수 없다고 하시며 침수피해를 입은 농경지복구와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와 은정어린 조치를 떠나 침수되였던 포전들에 펼쳐진 흐뭇한 작황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그렇다. 안변군 오계농장과 월랑농장의 포전들에 펼쳐진 풍요한 작황, 진정 이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헌신의 로고와 심혈이 안아온 결정체이다.

 

하기에 이곳 농업근로자들이 농장벌에 깃든 뜨거운 사연과 고패치는 격정을 세상에 전하고저 《복받은 대지》라는 글발을 포전에 크게 새긴것 아니겠는가.

 

장 일

 

2023년 9월 27일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7일 (금)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6일 (목)
엘에이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촛불집회, 거리음악회 열려
엘에이 코리아타운에서 북과 남 해외 어린이 미술전 열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1일(화)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5일(토)
최근게시물
경찰폭압제도를 통해 본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갈 신념과 의지의 분출
가자, 성스러운 혁명대학 백두산으로!
민족어의 화원
주체건축발전의 위대한 강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
대의원의 위치는 타고난 벼슬자리가 아니다
《황군》의 후예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로작]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사진묶음] 사진으로 보는 조선의 11월
[도서연재] 친일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 7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8일(금)
[성명] 인권을 짓이기며 인권을 들먹이는 작당이라니
Copyright ⓒ 2000-2023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