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자연이 이기느냐, 사람이 이기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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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9-25 08: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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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이기느냐, 사람이 이기느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는 두벌농사를 발전시키는데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며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도도 몸소 찾아주시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이 잊지 못하는 감동깊은 사실들중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알곡증산의 예비를 명철하게 찾아주신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0여년전 12월의 어느날 아침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된 어느한 군의 논벌을 찾으시였다.
일군들이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점도록 토지정리된 벌을 바라보시였다.
옛날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볼수 없게 규모있게 정리된 벌은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를 희한하게 아주 잘했다고,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토지정리의 우월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이날 농사작황에 대한 일군들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족해하시며 그렇게는 내야 한다고, 이제는 토지정리도 해준것만큼 다음해부터는 농사를 더 잘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졌다.
토지정리사업이 시작되자 이곳 벌을 먼저 정리하도록 하여주시고 오늘은 또 몸소 찾아오시여 농사문제를 하나하나 의논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두벌농사를 잘해서 부침땅을 놀리지 말고 효과있게 리용하여야 하겠는데 지금 보면 부침땅리용에서 모순이 많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한해농사를 지어 가을에 곡식을 걷어들인 다음에는 이듬해 봄에 씨붙임을 하기 전까지 다섯달이상 논밭들을 그저 놀리고있으면서 농장원들이 크게 하는 일도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애써 일하지 못하여 농사문제를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였다는 자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떨구었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들에서 부침땅을 놀리고있는 기간에 그것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겠는가에 대하여 자신께서 생각하신바를 이야기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두벌농사를 하려면 앞뒤그루로 다 알곡작물을 심게 하여야 한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예비의 하나가 논밭을 1년내내 잘 리용하는데 있다.
나라의 땅 한치한치도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밝혀주실수 있는 알곡증산의 새로운 예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어떻게 하면 부침땅을 1년내내 리용하겠는가 하는 문제는 결국 자연이 이기느냐, 사람이 이기느냐 하는 문제이라고 하시면서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두벌농사를 성과적으로 짓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자연이 이기느냐, 사람이 이기느냐.
일군들은 심장속에 깊이 새기였다.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중요한 예비의 하나인 두벌농사,
정녕 그것은 단순히 농사문제이기 전에 어떻게 하나 나라의 식량문제를 풀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며 반드시 이겨야 할 자연과의 싸움이라는것을.
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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