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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한폭의 명화 《풍요한 가을》이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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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9-19 08: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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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명화 《풍요한 가을》이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이상

 

편집국

 

19일부 로동신문은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태여난 가슴뜨거운 사연을 새기는 기명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며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어느한 농장을 찾아 바람결에 구수한 낟알향기가 실려오는 전야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오래도록 포전길을 걸으시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염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만수대창작사에서는 김정은 총비서께서 가르쳐주신 풍요한 가을을 종자로 삼아 대형유화작품을 형상하게 되었다.

 

멀리 원경에는 아담한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짙은 황금빛노을이 비끼고 중경에는 풍요한 벼바다우로 너울너울 날아예는 흰두루미들이 형상되고 근경에는 알알이 총알처럼 여문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수그리고있는 작품에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담겨졌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채색의 선률이 흘렀다.

 

풍년든 황금벌을 형상한 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에는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노선과 우리 인민의 이상이 반영되어 있다.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도달한 높은 사상예술적 경지는 결코 자연의 가을에 대한 기름진 형상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품에 반영된 가을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천만복이 인민들의 생활속에 가득차게 될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이다.

 

 

한폭의 명화가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리상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태여난 가슴뜨거운 사연을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우리 인민이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전야에 성실한 노력을 바치는 길에서 그려보던 풍요한 가을이 왔다.

 

황금이삭 파도쳐 설레이는 사회주의전야를 가슴에 안아보느라면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의 노래선률과 함께 한폭의 명화가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태여나 TV와 출판물들을 통해 널리 소개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

 

이 국보적인 미술작품이 창작된데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며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였다.

 

바람결에 구수한 낟알향기가 실려오는 전야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오래도록 포전길을 걸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벌의 흐뭇한 벼작황을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며 만수대창작사에서 풍요한 가을이라는것이 안겨오게 대형벽그림을 창작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런데 창작사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깊은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한데로부터 대형벽그림형상방안을 사진에 찍힌 포전을 그대로 옮겨놓는것으로 준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이 준비한 형상방안을 보시고 사진을 복사하여 옆으로 늘구어놓은데 불과하다고 지적하시였다.그러시면서 대형벽그림을 풍요한 가을이라는것이 안겨오게 형상하여야 한다고 창작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력점을 찍어 가르쳐주신 풍요한 가을은 그대로 작품의 종자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창작가들의 가슴은 불덩어리를 안은것만 같았다.

 

불현듯 그들의 뇌리에는 주체미술사에 아로새겨진 한폭의 명화가 떠올랐다.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70년대에 우리 창작가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격동적인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창작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창작가들은 풍경화창작이 혁명적인 시대의 숨결을 반영하는것과는 거리가 먼것처럼 생각하고있었다.

 

그러한 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언제인가 강선제강소에 나가보니 강선의 저녁노을이 대단히 아름다왔는데 그런 풍경을 그리면 좋은 그림이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사실 철의 기지를 화폭에 담고 저녁노을을 그리는것은 종래의 풍경화창작관례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낡고 진부한 창작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창작가들의 안목을 틔워주시며 우리식 명화창작의 나래를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풍경화초안을 지도하여주시면서 구도와 색채에서 조선화의 현대성을 구현하는 문제며 새로운 풍경화답게 화법을 대담하게 구사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그후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은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된 우리 나라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함께 당의 구상을 기적과 혁신으로 받들어가는 강선로동계급의 열화같은 충성심과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조선화의 대표작으로 완성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과 함께 20세기의 명화 《강선의 저녁노을》에 깃든 사연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며 창작가들은 자기들이 화폭에 옮겨야 할 황금이삭 물결치는 벼바다는 단순히 자연이 가져다주는것이 아님을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땅은 광석처럼 번쩍이지 않는다.그러나 오랜 세월 곡식을 자래워온 이 땅에는 세상에 없는 주체농법을 창시하시고 몸소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시여 험한 포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어려있고 조국수호의 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숭고한 뜻과 의지가 깃들어있어 그토록 신성하고 귀중한것이다.

 

그 사랑의 대지에 오늘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거늘 정녕 풍년든 벼바다는 그대로 천만인민이 절세의 위인들께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아니겠는가.

 

종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세찬 창작적흥분을 안고 창작가들은 짧은 기간에 형상방안을 준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작가들이 심장의 붓으로 완성한 형상방안을 보아주시고 그림을 유화로 창작할데 대하여서와 세부적인 형상방도들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창작가들은 창작적열정을 안고 사회주의전야를 발목이 시도록 편답하였으며 화폭에 담는 벼바다를 생동하게 형상하기 위해 고심어린 사색과 노력을 다 바치였다.

 

이렇게 되여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은 마침내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멀리 원경에는 아담한 사회주의문화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짙은 황금빛노을이 비끼고 중경에는 풍요한 벼바다우로 너울너울 날아예는 흰두루미들이 형상되고 근경에는 알알이 총알처럼 여문 벼이삭들이 무겁게 고개를 수그리고있는 작품에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담겨졌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채색의 선률이 흘렀다.

 

주체107(2018)년 3월 어느날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작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만수대창작사에서 창작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멋있습니다.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을 정말 잘 형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날에도 작품이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풍경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진정 한폭의 명화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제일 소중하게 간직된것이 무엇인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그해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멋있다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면서 명화에 담겨져있는 깊은 뜻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당은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고,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궁극적목적도 인민들에게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자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풍년든 황금벌을 형상한 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에는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로선과 우리 인민의 리상이 반영되여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도달한 높은 사상예술적경지는 결코 자연의 가을에 대한 기름진 형상세계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작품에 반영된 가을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천만복이 인민들의 생활속에 가득차게 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이다.

 

인민에 대한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을 우리 인민은 한폭의 명화를 통하여 뼈속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보다 행복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진군길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천만인민은 우리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생산한 알곡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잘살수 있다는 당중앙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떨쳐일어나 풍요한 가을을 안아왔다.

 

대형유화작품 《풍요한 가을》이 전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원대한 리상을 다시금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기어이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차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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