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 (1)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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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8-29 08:5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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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 (1)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편집국
[조선의 오늘]이 최근 연재하는 ‘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 을 통하여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새 건축물들과 살림집들을 방문하여 인민들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세세하게 살피는 김정은 위원장의 다심한 모습을 전하고 있다.
1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창전거리의 평양아동백화점과 살림집을 살펴보고 있다.
인민의 보금자리에 깃든 어버이사랑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속에 이 땅우에 솟아난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삼지연시의 천지개벽, 풍치수려한 보통강반과 송신, 송화지구에 일떠선 희한한 새 살림집들, 화성거리…
이제 머지않아 일떠설 서포지구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의 웅자도 벌써부터 선히 안겨온다.
인민의 보금자리!
외워볼수록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보금자리, 인민의 리상거리를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의 세계가 어려와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인다.
우리는 잊지 못할 그 나날의 가슴뜨거운 사실들중에서 그 일부를 전하려고 한다.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시였다.
몸소 어느한 식당의자에 앉아보신 그이께서는 앞으로 가구를 설계하거나 제작할 때 인민들이 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게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또 결혼식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어느 청춘남녀가 이 식당에서 첫번째 결혼식을 하게 되겠는지 궁금하다고 즐겁게 웃으시였다.
그날 우리의 원수님께서는 문득 어느한 매대의 웃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보시였다. 영문을 모르고 의아해하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이렇게 일깨워주시였다.
매대들에는 채양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야외에 설비하는 매대들에는 채양을 꼭 달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인민들이 비를 맞지 않는다.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도록 대책을 세워주신 이야기는 이 거리의 살림집들에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로부터 며칠후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울려퍼질 창전거리에 또다시 나오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전거리에서 제일 높은 45층살림집의 베란다에도 나서시였다.
경치좋은 명당자리에 일떠선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살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이께서는 베란다의 창문을 조금 열었다 닫으시는것이였다.
(무엇때문에 그러실가?)
일군들모두가 영문을 몰라하자 그이께서는 살림집에서 바람소리가 난다고, 베란다창문의 어디에선가 바람이 새여드는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베란다로 나드는 문이 또 있어서 그쯤한 실바람은 방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던 일군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바람소리가 나는 집에서 인민들이 살게 할수는 없다. 창문들에서 바람이 새는 결함을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한 호동의 살림집을 찾으시여 여러 집의 초인종을 눌러보시였다. 종소리가 다 듣기 좋게 울리는지 확인해보시려는것이였다.
《딸랑, 딸랑…》
그 집들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 음향을 들으실 때마다 그이의 안광에는 환한 미소가 피여올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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