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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6.15공동선언 제23주년 엘에이지역 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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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6-26 14: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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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제23주년 엘에이지역 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통일로 가자 평화여 오라 

 

편집국

 

 


 

 

6.15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6.15 엘에이위원회가 6월 24일 오후 5시 반 엘에이 코리아타운 고려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기념식에는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6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였고 6.15 엘에이위원회 소병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우리문화나눔회 노래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철망 앞에서"와 "가자 통일로" 두 곡을 선보인 노래패(패장 강홍석)는 인사말에서 평양에 가서 동포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기념식은 먼저 통일열사에 대한 묵념, 김진섭 6.15 엘에이위원장의 인사말과 6.15 미국위원회 김수복위원장의 축사 대독이 있었다. 이어  6.15 엘에이위원회 2023년 활동영상 상영과 마수진 엘에이 6.15 위원회 사무국원의 6.15공동선언문 낭독, 평화합창단의 창립공연, 코리아기에 평화메세지 쓰기가 진행되었다.

 

김진섭 6.15 엘에이위원장의 환영사는 다음과 같다.

 

환영사

 

평화를바라고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3년전 고인이 되신 김대중 대통령님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민족애의 뜨거운 열정과 과감한 결단으로 반평화 반통일세력의 끝없는 도전을 물리치고 민족통일을 위한 큰걸음을 시작하여 주신 것에 대해 민족구성원 모든분들과 함께 감사와 감격으로 가슴에 새깁니다. 우리들이 어리석고 부족하여 역사적 전환기를 살리지 못하고 평화와 통일의 걸음을 후퇴시키고 있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쓰린 반성을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제국주의 질서에 살면서 평화와 통일이 쉽게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고 있었지만 더욱더 반평화 반통일세력의 탄압과 박해는 끊임없이 진행되고 더욱 가열해지고 여기에 더하여 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드리워진 한반도전쟁 시나리오는 윤석열 정권의 반민족 친미 친일의 제국주의침탈전쟁 선봉대를 자처하고 나서고 지금 우리들에게 전쟁의 위협과 공포적 억압이 현실적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김대중 김정일 시대는 안 그랬던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걸음이 더딜지라도 더욱 굳세게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반평화 반민족통일의 역사를 무찌를 것입니다. 우리는 힘을 낼것이며 투쟁의 깃발을 쉼없이 들 것입니다. 여기모인 민족통일의 동지들과함께 6.15가 평회와통일릐 선봉대 역활을  할것입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연대로서 함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15공동실천 LA지역위원회 위원장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와 호응을 불러일으킨 6.15 평화합창단의 창립공연 모습

 

이날 동포사회에 첫 모습을 드러낸 6.15 엘에이위원회 평화합창단은 4년전인 박영준 위원장시절에 창단되어 연습을 시작하였으나 코비드사태로 인해 연습이 중단되면서 많은 단원들이 나오지 않게 되어서 남은 단원들로 연습을 재개하여 김진섭 위원장 시기에 적은 인원으로 첫 공연을 선보였다. "한라에서 백두로"와 "담쟁이" 두 곡의 공연이 끝난 후에 여러 사람들이 합창단에 들어오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단장인 이길주 선생은 수십년전에 평양에서 열린 통일음악제에서 "직녀에게" (문병란 시 김형성 곡)을 불러 대상을 타기도 한 엘에이지역 원로 성악가이다. 

 


평화합창단 이길주 단장 

 

행사 시작전에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도 한 평화합창단 지휘자 이동율 선생은 격정적인 지휘로 청중을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음악활동경력을 소개한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동율은 USC 에서 Highest Honor 로 피아노 연주 음악 박사 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미국 전체 내셔널 음악 명예 소사이어티 (PI KAPPA LAMDBA) 로부터 초청받아 멤버로 가입되었다.  

 

이태리 Airola 국제 음악 콩쿨 1위, 스위스 Melos Geneva 국제 피아노 콩쿨 1위를 비롯하여, 이태리\andrea Baldi 국제 콩쿨, Euterpe 국제 음악 콩쿨, ISCHIA 국제 음악 콩쿨, Rome 국제 음악 콩쿨, 오스트리아 Salzburg Grand Prize Virtuoso, 그리스 Emuse 국제 콩쿨, 독일 Rising Stars Grand Prix 음악 콩쿨, 미국 American Prize 오케스트라 지휘 부문에서 상위 입상 및 명예 지위 (Honorable Mention)를 받았으며, 2016 Beethoven Festival 의 공식 연주자로 초청되어 독일 Bonn의 Poppelsdorfer Scholoss를 비롯하여, 미국 Corona Civic Center Theater에서 열린 Inland 한국 문화 페스티벌 초청 연주 및, Miami Music Festival 에 초대되어 Temple Emanu-El에서 지휘 연주를 하였다. 

 

캘리포니아 예술 대학 (California Arts University) 에서 학장 (Academic Dean) 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남가주 한인 음악가 협회 (Southern Californ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회장으로서 매년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평화합창단 이동율 지휘자 

 

 

문화제형식의 기념식이 끝난후 추최측에서 준비한 만찬이 있었다. 만찬 마지막에 있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김현환 회장(6.15 엘에이위원회 고문)의 열띤 연설은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열변을 토하는 
6.15 고문 김현환 재미련회장 

 

행사에서 대독한 김수복 6.15 미국위원장의 축사는 다음과 같다. 

 

6.15공동선언실천 엘에이지역 위원회 6.15기념식을 축하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엘에이 지역위원회 김진섭 대표를 비롯한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오늘 모임을 마련하기 위해 수고하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역사학자들은 우리 통일역사를 2000년 6.15공동선언 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로 나눌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1945년까지는 한 나라였습니다. 1945년에 한 나라 한 생명체를 무자비하게 둘로 나눴습니다. 3천만 국민들에게 통한의 절망을 안겼습니다. 분단된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남녘의 역사는 우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분단을 정권 안보로 역시 무자비하게 이용했습니다. 남북관계는 적대와 증오와 불신이었습니다. 단군민족 파괴의 시대였습니다.

 

2000년6월 15일에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6.15공동선언문을 발표합니다. 존중과 협력과 연대의 시대로 민족의 앞길을 바꿨습니다. 적대와 증오가 아니고 인정하고 이해하는 화해의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교류한 나라들은 모두 흥합니다.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국 남북이 흥하는 역사의 가운데에 서게 되었습니다.

 

금강산관광이 시작되고 개성공단이 열렸습니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펼쳐가고 한국이 IT산업의 앞에 섰습니다. 우리들은 희망에 부풀었었습니다. 윌셔가를 걸으며 흥하는 고국의 소식에 발걸음도 가벼웠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적대와 증오의 시대는 반드시 반목과 대결이 뒤따라 옵니다. 교육, 복지, 미래에 대한 투자에 써야할 세금을 안보라는 미명하에 온갖 무기구입에 낭비하게 됩니다. 우리의 바다와 하늘이 무시무시한 미국전략무기들 공포의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이런 대결 정책의 후과로 경제는 낙후되고 국민 정신은 피폐하게 됩니다. 서민 생활이 어려워집니다.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윤석열정권 일년은 참으로 참담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대가 쌓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검찰은 노동자와 통일세력에 대해 압수수색과 구속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는 절단났습니다. 최대 경제 교류국인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미일합동군사협력은 강화되어 삼각동맹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대적이며 반역사적인 정권의 성적표는 우리 수출물량의 계속적인 하락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IMF같은 경제파탄이 다시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고국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 모임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서명한 6.15공동선언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6.15공동선언은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상호 공통점을 찾아서 통일의 길을 찾으라는 엄중한 결단을 남북 해외에 선포한 귀중한 날입니다. 우리는 뒤에 오는 후대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통일조국을 넘겨주어서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스런 땅에서 살도록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엘에이 동포사회는 우리 이민 역사에서 항상 앞자리에 서있습니다. 타지역의 존경의 대상입니다. 엘에이 6.15회원 동지 여러분, 2000년 6월 15일에 선포한 통일의 실천을 모색하는 오늘 귀중한 모임에 다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2023년 6월 24일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김 수복


615 로스엔젤레스 행사에서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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