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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국해방전쟁 시기 산화한 인민군 당원전사들의 넋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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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6-21 12: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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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 시기 산화한 인민군 당원전사들의 넋을 기리며 

 

편집국

 

로동신문은 21일 조국해방전쟁 개전일이 다가옴에 따라 인민군 당원전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6편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고 당결정관철을 위해 피로써 빛내인 당원의 영예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피절은 당원증들로 남아 있다고 전한다.

 

전문을 싣는다.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다

 

피로써 빛내인 당원의 영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로동당원들은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 서서 용감히 싸웠습니다.》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시기 로동당원들의 숭고한 정신과 투쟁모습을 돌이켜볼 때마다 우리 새세대들의 심장을 쾅쾅 두드리는 한 녀당원이 남긴 마지막목소리가 있다.

 

《당에서 맡겨준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고 죽는것이 원통합니다.이 당원증을 당중앙위원회에 전하여주십시오.그리고 이 돈으로 나의 마지막당비를 물어주십시오.…》

 

이것은 1951년 봄 제2보병사단 군의소 간호원이였던 안영애동지가 자기 몸으로 적의 기총탄을 막아 전우를 구원하고 숨을 거두면서 정치일군에게 남긴 마지막부탁이다.해방전에는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그리고 해방후에는 생지옥같은 남녘땅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혀온 안영애동지, 그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는 길은 수령님품에서 다시 태여난 로동당의 딸로서 가장 영예롭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는 영광의 길이였다.

 

《…저에게 행복을 주시고 당원의 영예를 안겨주신 장군님께서 저에게 인민군부상병간호사업을 맡겨주셨습니다.이것은 장군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첫 임무이며 저에게 베풀어주신 크나큰 믿음입니다.》

 

로동당원의 영예를 인생의 가장 값높은 영광으로 간주하고 당조직이 주는 과업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시는 과업으로 받아들이며 언제나 그것을 빛나게 실천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온 녀당원의 빛나는 생이야말로 얼마나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인가.

 

하기에 우리 당과 조국은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점을 막고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제낀 용사도 아니고 단신으로 적의 수십차례의 공격을 물리치고 조국의 고지를 끝까지 사수한 영웅전사도 아닌 20대의 애어린 처녀간호원을 조선로동당의 참된 딸로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었다.

 

조선로동당원이란 어떤 사람인가.어떻게 살고 어떻게 싸우는것이 당원답게 살며 싸우는것인가.

 

이 물음에 자기의 고결한 영웅적희생정신으로 대답한 당원들가운데는 조국의 고지 쌀미재를 지켜 싸운 여섯명의 당원용사들의 모습도 불멸의 군상으로 빛나고있다.

 

한개 소대밖에 안되는 력량으로 쌀미재를 옹근 나흘동안 견지할데 대한 어려운 전투임무를 받은 때로부터 어느덧 3일이 흘러 마지막하루가 남았다.소대장도 전사하고 고지에는 6명의 당원병사들만이 남았다.당세포위원장의 제의로 하여 허물어진 은페호안의 광솔불밑에서는 공화국기가 정히 펼쳐진 속에 최후의 결사전을 준비하는 당회의가 열리였다.

 

《…동무들, 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심장의 고동이 멎는 순간까지 싸울것을 이 공화국기발앞에서 맹세합시다.》

 

어제날의 용해공당원도 농민당원도 그 맹세를 지켜 불사신처럼 싸웠다.당원 한사람이 남아있는한 최고사령부의 명령은 무조건 집행되여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이런 불굴의 로동당원들이 전선에서 언제나 선봉투사가 되여 싸웠다.

 

싸우는 후방에도 참된 로동당원들이 수없이 많았다.주체41(1952)년 6월 21일 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진행한 당세포총회는 오늘도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페지로 아로새겨져있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당원 신포향동지는 이렇게 절절히 말씀드렸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일제놈들이 그렇게 마사놓고간것도 우리는 2~3년동안에 다 복구해가지고 잘살지 않았습니까.전쟁이 끝나면 또 복구해가지고 잘살수 있으니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뒤따라 일어선 젊은 용해공당원도, 세번째로 일어난 녀성주형공당원도 수령님께 조금도 걱정마시라고,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우리가 다 복구하겠다고 결의하였다.

 

그후 락원의 10명 당원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당세포총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사전에 떨쳐나섰다.

 

배수관을 잘라 소형용선로를 만들었으며 부족되는 쇠붙이를 공장구내와 그 주변에 널려진 폭탄깍지와 파편들을 주어 해결하였다.알탄성형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으로 알탄을 찍어 쇠를 녹이였고 곤두박힌 미국놈비행기잔해를 뜯어다가 금형을 만들었다.전력공급이 중단되였을 때에는 자동차를 떠받치고 뒤바퀴에 피대를 걸어 송풍기를 돌리며 식어가는 쇠물을 다시 끓여내였다.

 

참으로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선과 후방에서 언제나 육탄용사, 불사조가 되여 투쟁한 로동당원들은 조국이 가장 어려운 때에 수령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수령의 명령을 자기의 피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관철해내고야마는 조선로동당원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본태, 투쟁전통의 본보기를 창조한 혁명선배들이였다.

 

그들의 투철한 혁명정신과 당적자각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이였던가.

 

전쟁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로동당원의 신념과 지조가 얼마나 견결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준 당원들의 투쟁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순천석회질소비료공장 모범로동자였던 당원 박원주동지, 해방후에야 비로소 공장의 어엿한 주인으로, 공장의 첫 당세포의 당원으로, 모범로동자로 자라난 그에게 있어서 손때묻은 공장의 귀중한 설비들은 곧 피와 정이 흐르는 살붙이였고 로동당원이 목숨걸고 지켜내야 할 당의 재부였다.하기에 그는 설비들이 있는 곳을 대라고 모진 고문과 회유를 들이대는 적들과 마지막까지 용감히 싸워 당원의 불굴의 신념과 지조를 끝까지 지키였다.

 

전선동부와 후방을 련결해주는 바다우의 철다리인 오성교를 놈들의 함포사격과 폭격으로부터 결사적으로 지켜내고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신북청보선구 건자선로반의 당원들도, 우리 나라 국장에 새겨진 발전소를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용감히 싸운 수풍발전소의 당원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양들을 몰고 후퇴길에 올라 단 한마리도 손실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영웅적으로 투쟁한 장진종양장의 6명 당원들도 해방전에는 인생의 막바지에서 헤매이다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 인간의 참된 존엄과 권리를 찾고 빛나는 삶을 누린 사람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 안겨주신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지니고 누려온 참된 삶을 숨은 쉬여도 죽은 생명이나 다름없던 해방전의 피눈물나는 노예살이와 다시는 바꿀수 없기에 그 삶을 지켜 목숨도 기꺼이 바쳐야 한다는것이 전화의 나날 로동당원들모두의 가슴속에 살아높뛰는 당적자각이였고 억센 신념이였다.

 

바로 이 투철한 자각과 신념을 지니고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언제나 무조건 실천하고야만 조선로동당의 첫 세대 당원들은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전사들인 새세대 당원들에게 가르치고있다.

 

당원증을 품었다고 해서, 당생활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조선로동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이 아니다.시련이 앞을 막아나설 때 제일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사람, 당결정앞에서 누구보다 견결한 투사가 되여 한목숨 다 바쳐 투쟁하는 그런 사람이 바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원들의 정신세계를 체현한 조선로동당의 참된 전사이다.

 

새세대 당원들이여, 전화의 나날에 울리던 로동당원들의 신념과 의지의 목소리에 자신의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조선로동당규약의 구절을 다시금 되새겨보자.

 

《조선로동당원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조직규률에 충직하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이다.》

 

본사기자 안성혁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다

 

당결정을 끝까지 집행하기 위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누구도 흥정하거나 어길 권리가 없으며 오직 무조건 집행할 의무밖에 없습니다.》

 

1951년 가을 1211고지에서는 적아간의 결사적인 공방전이 벌어지고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치렬해지는 적들의 발악적인 공격으로부터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자면 당원들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한 어느한 중대의 당세포부위원장은(부상당한 당세포위원장은 후송되여 없었다.) 당세포회의를 열고 당결정을 채택할 결심을 하였다.하지만 꼬리를 물고 기여드는 적들을 쓸어눕혀야 하는 긴박하고 위험한 정황속에서 도무지 당원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할 방도가 나지지 않았다.

 

생각끝에 그는 당세포결정서초안을 작성하여 전투를 벌리고있는 매 당원들에게 돌려가며 보이기로 결심하였다.총 한방 쏘고는 한자, 수류탄을 던지고나서 또 한자… 이렇게 그는 봇나무껍질을 총탁우에 펴놓고 그우에 꽁다리연필로 결정서초안을 정히 써나갔다.

 

《첫째,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한걸음도 물러서지 말것.

 

둘째, 목숨이 붙어있는한 끝까지 싸우자! 총탄을 아낄것.

 

셋째,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소리높이 부르며 1211고지를 끝까지 사수할것.》

 

이렇게 작성된 결정서초안은 탄피에 끼워져 당원들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졌다.잠시후 결정서초안의 뒤면에는 이런 글들이 씌여졌다.

 

《세포부위원장동무, 결정서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총탄을 아끼겠습니다.》

 

《내옆에 있는 2분대장 김동무도 같은 심정이라고 하오.절대찬성이라고…

 

당원동무들!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민청원들의 앞장에 서서 싸웁시다.》

 

글줄은 짧아도 마디마디에 결전에로 부르는 웨침이 력력히 어려있고 봇나무껍질은 포연에 그슬렸어도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겠다는 각오와 정신이 맥맥히 살아높뛰는 당결정은 바로 이렇게 채택되였다.

 

아늑한 회의실에서가 아니라 총포탄이 비발치는 전호가에서, 전투의 쉴참이 아니라 적들과의 치렬한 싸움이 한창인 속에서, 당원들이 모여 손을 드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탄피에 넣은 당결정서에 심장으로 새긴 회답들을 보내여오는 방법으로 모두의 지지와 찬성속에 엄숙히 채택된 그날의 당결정을 지켜 그들은 생명도 아끼지 않았다.

 

이 나라의 유명무명의 수많은 고지들에서는 바로 이렇게 수많은 당원들의 심장에서 분출하는 붉은 피방울들이 모이고 합쳐져 당결정들이 채택되고 완벽하게 집행되였다.그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다진 당원들의 충성의 맹세였고 원쑤들의 침략으로부터 삶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당원대중의 굳센 각오와 신념의 분출이였다.

 

삶과 죽음이 시시각각 오가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불비쏟아지는 전호가에서, 싸우는 후방에서 전세대 당원들이 당결정을 엄숙히 채택하던 그때로부터 수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달라지지 않은것, 변하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바로 그것은 엄숙히 손을 들어 채택하는 당결정의 무게이고 그것을 대하는 당원의 자세와 립장이다.

 

오늘도 전화의 화약내배인 당결정서들은 이 땅의 수백만 새세대 당원들에게 묻고있다.

 

전화의 당원들처럼 당결정들을 무게있게 채택하고있는가.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투쟁하고있는가.

 

박춘근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다

 

그들은 당세포위원장들이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세포위원장들은 조선로동당의 핵심, 당결정관철의 기수답게 당원들의 맨 앞장에서 그들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이끌었다.그 과정에 당세포위원장들속에서는 많은 공화국영웅들이 배출되였다.오늘도 우리 당세포비서들의 모범으로 빛나고있는 영웅당세포위원장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공화국영웅 신기철동지

 


 

《로동당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

 

이것은 1952년 9월 854.1고지공격전투에서 제45보병사단 89련대 1대대 1중대 당세포위원장이였던 신기철동지가 최후의 순간에 남긴 말이다.

 

이 전투에서 당세포위원장의 영웅적희생을 목격한 민청원 박원진동지는 《민청원들이여! 로동당원들의 뒤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적화구를 피끓는 가슴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었다.목숨을 내대야 할 위급한 순간에, 가장 어렵고 힘든 때에 당세포위원장의 이신작칙은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원동력이 되고 무비의 영웅주의를 낳는 불씨가 된다는것을 공화국영웅 신기철동지의 투쟁이 잘 말해주고있다.

 

오늘도 그의 영웅적위훈은 새세대 당세포비서들에게 자신들이 서야 할 위치가 어디이며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위력한 힘은 어디에 있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공화국영웅 허석동지

 


 

제1보병사단 2련대 2대대 5중대 당세포위원장이였던 허석동지는 수류탄전의 능수로 소문난 유능한 전투원이였다.

 

그는 수류탄 한개에 적 열놈씩만 잡아도 한개 대대같은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하며 혼자서 적들을 무리로 쓸어눕히군 하였다.포탄의 위력 못지 않은 그의 수류탄전에만 걸려들면 그 싸움터는 적들의 죽음의 함정골로 되여버렸다.

 

그의 수류탄맛을 본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수류탄에 눈이 달렸다고 아우성을 치며 살구멍을 찾아 헤덤벼치군 하였다.

 

한편 그는 당세포위원장으로서 당원들과 민청원들모두를 용사로 키우기 위해 전투경험도 이야기해주고 자기 무기에 정통하도록 실천적모범도 보여주면서 적극 이끌어주었다.이런 용맹무쌍하고 다심한 당세포위원장을 병사들은 누구나 존경하고 따랐으며 그와 함께 싸우는 병사들은 모두가 용사가 되였고 만능병사로 자랐다.

 

공화국영웅 강호영동지

 


 

누구나 강호영영웅에 대하여 잘 알고있다고 한다.그러나 그가 당세포위원장으로서 장렬한 최후의 순간에도 자기 분대의 마지막대원까지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도록 적극 이끌어준 사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다.감악봉을 지켜내기 위한 치렬한 전투가 벌어지던 어느날 강호영동지는 적의 19번째 공격을 물리치는 과정에 뜻밖에도 두팔과 두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게 되였다.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으며 그는 정치부중대장에게 그동안 심혈을 다하여 준비시켜온 한 전사에 대한 입당문제를 다음번 총회에서 토의해달라는 마지막말을 남기고 육탄이 되여 적진으로 육박하였다.

 

자기 분대를 전원이 당원인 분대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 영웅당세포위원장의 투쟁은 수류탄을 입에 물고 장렬하게 최후를 마치던 그 불멸의 모습과 더불어 위대한 전승사에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본사기자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다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새기고

 

 

당원돌격조

 

1953년 6월 어느한 인민군구분대에서는 351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전투를 앞두고 공개당세포총회가 진행되였다.

 

정치부중대장 김봉삼동지는 351고지공격전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나서 로동당원들이 전투에서 앞장설데 대하여 힘있게 호소하였다.그의 열렬한 호소는 당원들의 심장을 틀어잡았다.

 

《저도 당원돌격조에 넣어주십시오.》

 

당생활년한이 오랜 당원도, 신입당원도 모두가 자리를 차고일어났다.그들의 생각은 오직 하나였다.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지켜 당에 끝없이 충실하리라.

 

신호총성이 울리는것과 함께 전투가 시작되였다.돌격신호에 따라 전투원들은 351고지를 단숨에 점령할 기상으로 적진을 향해 육박해나갔다.

 

당원들이 선봉에 서서 철조망과 지뢰원들이 막아서면 한몸이 그대로 발판이 되고 육탄이 되여 돌격로를 열었다.

 

전투원들이 고지중턱에 이르렀을 때 적의 화점에서는 세찬 불길이 뿜어져나왔다.순간 로동당원 김인택동지는 적의 화점을 향하여 몸을 날렸다.다른 전투원들도 적의 중기화점을 가슴으로 덮었다.

 

당원돌격조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해 부대의 진격로는 열렸으며 적들이 《난공불락의 요새》라고 호언장담하던 351고지는 전투가 시작되여 15분만에 점령되였다.

 

그는 이렇게 당분공을 수행하였다

 

1950년 8월 리병욱동지가 속한 소대가 205고지를 지켜내기 위한 전투를 벌릴 때였다.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은페호에 있던 리병욱동지는 주머니에서 붉은색표지를 한 수첩을 꺼내들었다.당조직에서 받은 분공내용과 그 집행정형이 적혀있는 수첩의 맨 마지막장에는 며칠전에 205고지방어전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당회의에서 받은 분공내용이 씌여져있었다.

 

《205고지의 돌출부를 지켜낼데 대한 임무를 받은 리병욱동무는 언제나 민청원들의 앞장에서 싸울것이며 그들이 전투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도록 불러일으킬것이다.》

 

분공내용을 다시금 되새겨보며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한치한치 전호밖으로 나왔다.그는 너부러져있는 적의 시체더미에서 거두어들인 한배낭분의 수류탄을 등에 지고 한발자국, 두발자국 전우들이 있는 곳으로 톺아올랐다.그가 가져온 수류탄을 받아안은 병사들은 적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기였다.

 

리병욱동지도 수류탄을 꺼내들고 놈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안기였다.

 

전투가 끝난 후 전우들이 달려왔을 때 리병욱동지는 전호가에 쓰러져있었다.당세포위원장이 《병욱동무!》 하며 그를 안아일으켰다.혼미한 의식속에서도 리병욱동지가 가슴에서 꺼내든것은 당생활정형이 기록되여있는 수첩이였다.그 수첩을 받아안은 민청원들의 심장속에는 당원의 뜨거운 붉은 피가 흘러들었다.

 

목숨걸고 지켜낸 당세포문건

 

1950년 10월 어버이수령님의 초상화와 당세포문건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뒤늦게야 후퇴의 길에 올랐던 당시 황주군 청룡면 포북리의 녀성당원 차석호동지는 그만 《치안대》놈들에게 붙잡히게 되였다.

 

놈들은 그에게 당세포문건을 내놓으라고 하면서 악착한 고문을 들이대였다.그러나 차석호동지의 입에서는 오직 모른다는 말 한마디밖에 울려나오지 않았다.악에 받친 놈들은 10여명의 마을사람들과 함께 그를 사형장으로 끌고나갔다.이날 사형장에서 차석호동지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그로부터 두달이 지난 어느날 그가 속해있는 당세포의 당원들은 전략적인 일시적후퇴를 마치고 돌아온 후 첫 당세포총회를 가지기 위하여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바로 그때 차석호동지는 이날이 반드시 오리라 굳게 믿고 깊숙이 보관하였던 어버이수령님의 초상화를 뜨거운 가슴으로 안아다 방안에 정중히 모셨다.

 

그리고는 다시 밖으로 나가 오지단지를 파들고 들어왔다.

 

《여기에 우리 당세포문건이 있습니다.…》

 

사형장에 끌려가면서도 끝까지 지킨 당세포문건, 바로 여기에 전화의 당원들이 지니였던 투철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가 비껴있다.

 

본사기자 유성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다

단상

 

당원증을 수여받은지 3일만에

 

 

이름 최보현, 당원증번호 1744261, 난날 1932년 6월 10일, 입당날자 1953년 4월 17일…

 

이것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한 로동당원의 당원증에 기입된 내용이다.

 

우리는 이 당원증을 지니였던 주인공의 생활경력도 투쟁내용도 모른다.다만 그가 당원증을 수여받은지 3일만에 20대의 꽃나이청춘을 바친 신입당원이라는 내용만 알고있다.

 

아마 그도 당원증을 수여받던 날 화선에서 당원의 영예를 지닌 병사들모두의 심정처럼 승리하고 돌아가 고향의 부모님들에게 자기의 모습을 떳떳하게 보여주리라 결심했을것이다.그러나 그는 당원증을 가슴에 지닌 때로부터 불과 3일만에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원쑤를 노려보며 온몸의 힘을 가다듬던 그 순간에 병사는 과연 무엇을 생각하였을것인가.

 

입당할 때 다진 맹세를 생각하였으리라.노예의 운명을 타고난것으로만 생각했던 자신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원으로까지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목숨바쳐 충성다하리라던 그 억척의 맹세가 애젊은 신입당원병사에게도 그런 불사신의 힘을 안겨주었을것이다.

 

바로 전승기념관에는 이런 육탄용사들이 지니였던 피묻은 당원증들이 당원의 심장은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새세대 당원들에게 가르쳐주는 교과서마냥 전시되여있다.

 

1950년대 당원들이 남긴 피묻은 당원증,

 

그것은 당을 위해, 승리를 위해 목숨도 주저없이 바친 당원은 누구든 영광의 절정에, 영생의 언덕에 오를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조선로동당원의 붉은 피 높뛰는 심장과도 같다.전승은 바로 이런 심장들이 안아온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승리이다.

 

김예경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1950년대 불사조, 육탄용사들의 앞장에는 언제나 조선로동당원들이 있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된 피절은 당원증들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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