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작]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견결히 옹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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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6-15 21:4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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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일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견결히 옹호하자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한 담화
1963년 6월 12일
오늘호 《로동신문》에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의 건설》이라는 중요한 론설이 실렸습니다. 《로동신문》에 론설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의 건설》을 싣게 된것은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견결히 옹호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로동신문》에 론설을 낸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견결히 옹호하여야 합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입니다.
어떤 나라든지 경제적으로 자립하자면 반드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민족이 있고 국가가 존재하는 한 사람들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며 혁명과 건설도 민족국가단위로 하게 됩니다. 나라살림살이도 나라마다 따로 하는 조건에서 그 나라 인민자신이 책임지고 꾸려나가야 합니다. 그런것만큼 모든 나라들은 마땅히 자기 나라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데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도록 다방면적으로 발전되고 현대적기술로 장비된 경제를 건설하여야 하며 자기의 기술, 자기의 자원, 자기의 간부들과 인민들의 힘에 의하여 움직여나가는 경제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지금 어떤 나라 사람들은 경제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을 시비하면서 매개 나라가 《생산전통》이 있는 부문만 발전시켜 나라별로 생산을 전문화하여야 수익성을 보장할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 한다면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현대적공업은 물론, 수공업마저 그 발전이 억제당하여온 우리 나라에서는 그 어떤 새로운 현대적인 공업부문도 창설할수 없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원래 기형적이고 편파적이였던 민족경제는 더욱더 기형화되고 다른 나라 경제에 대한 의존성과 예속성도 더욱 커질것입니다.
한때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자체로 뜨락또르를 만드는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여다 쓰는것이 낫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할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4차대회보고에서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하자면 뜨락또르가 8만대이상 있어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자체의 뜨락또르생산기지를 꾸리지 않고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필요한 뜨락또르를 다 다른 나라에서 사오자면 숱한 외화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외화가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한해에 1 000대씩 사온다고 하여도 8만대의 뜨락또르를 사오자면 80년은 걸려야 할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사오는 방법으로는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난날 자체의 뜨락또르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놓았기때문에 농촌경리의 기계화를 실현할수 있었으며 농업생산도 빨리 늘일수 있었습니다. 뜨락또르를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원가가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뜨락또르공장의 기술장비가 개선됨으로써 생산원가가 낮아지고 기업소의 수익성이 점차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뜨락또르공업뿐아니라 다른 모든 새로운 공업부문이 다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생산전통》에 기초하여 건설된것이 아니라 우리 당의 주체적인 공업건설정책에 의하여 새롭게 창설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여러 생산부문을 종합적으로 갖추어놓았기때문에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나라의 정치적독립을 공고히 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먹을것과 입을것이 없어 동냥을 다니는 사람은 남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나라들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나라든지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면 정치적독립을 유지할수 없으며 대내외정책에서도 주체성과 독자성을 지킬수 없습니다. 경제적자립에 의하여 안받침되지 못한 정치적독립이란 빈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이 신생독립국가들의 경제적자립을 한사코 방해하여나서는것도 그 나라들의 경제명맥을 틀어쥠으로써 정치적독립을 유명무실하게 만들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는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때문에 정치적독립을 확고히 고수해나가고있으며 정치에서 독자성을 견지하고있습니다.
자립적민족경제는 나라들사이의 경제적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튼튼한 담보입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에 대하여 《페쇄경제》니, 《고립주의》니 하는 딱지를 제멋대로 붙이고있는데 그것은 터무니없는 비방중상입니다. 우리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페쇄경제》나 《고립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자립적민족경제의 기초를 닦지 않고 한두가지 생산부문만 일면적으로 발전시키고 다른것은 다 다른 나라들에서 사다쓰는것을 반대하지 나라들사이의 경제적협조와 교류일반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 기본적이고 많이 요구되는것은 자체로 만들어 쓰고 적게 요구되거나 모자라는것은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내놓을 때부터 공업원료의 60~70%를 국내에서 해결하고 생고무, 원유, 콕스탄과 같이 우리 나라에 없거나 모자라는것은 다른 나라에서 사다쓸것을 예견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많이 생산되는 물건들은 다른 나라들에 팔기도 합니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과 경제교류의 호상관계에 대한 우리 당의 립장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기초우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교류를 발전시키는것입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교류를 발전시키는것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나라들사이의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합니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 여러가지 물건을 많이 생산하여야 다른 나라들에서 요구하는 물건을 팔아줄수 있고 우리의 경제발전에 필요한 물건을 마음대로 사올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경제적위력이 강화됨으로써 대외무역의 폭이 넓어져 사회주의시장의 범위를 벗어나 자본주의시장에까지 널리 진출하고있습니다.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 기초우에서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교류를 발전시키는것은 대외경제관계에서 평등과 자주성의 원칙을 견지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입니다. 다른 나라들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좋은 물건을 생산하여야 다른 나라들과의 경제교류에 당당하게 나설수 있습니다. 자기의 물건은 아무것도 팔지 못하면서 남의 물건을 사자고만 하는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경제교류가 아니라 구걸입니다. 남에게 머리를 숙이고 구걸하게 되면 대외경제관계에서 자주성을 지킬수 없습니다. 매개 나라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 튼튼한 경제적밑천을 가지고있어야 평등과 자주성의 원칙에서 대외경제관계를 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남에게 빌붙지 않고 당당한 자세에서 다른 나라들과 경제교류를 발전시켜나가고있는것도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여 튼튼한 경제적밑천을 마련해놓았기때문입니다.
모든 사실은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에 대한 시비가 전혀 무근거하고 사실과 맞지 않는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과 함께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대하여서도 똑똑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공산주의자들의 고상한 혁명정신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혁명을 누구의 지시나 강요에 의하여 하거나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닙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기에 혁명투쟁의 길에 몸바쳐나서며 그 길에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싸워나가며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갑니다.
그런데 지금 어떤 나라 사람들은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자력갱생의 원칙에 대하여 시비하면서 뒤떨어진 나라들은 큰 나라나 발전된 나라들의 원조를 받아야만 경제를 건설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물론 경제건설에서 다른 나라의 원조도 필요하며 또 그것이 일정하게 도움이 되는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다른 나라들의 원조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려고 하여서는 경제를 발전시킬수 없습니다. 경제건설에서 기본은 어디까지나 자력갱생하는것입니다.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우리가 형제나라들로부터 경제기술적원조를 적지 않게 받았지만 그것만 가지고서는 전쟁피해를 철저히 가실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전후 재더미속에서 다시 일떠설수 있은것은 다른 나라의 원조의 덕이 아니라 전적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가지고 자체의 힘으로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갔기때문입니다. 자력갱생하지 않고 남의 원조를 받아 경제를 건설하려고 하다가는 다른 나라에 경제적으로 예속될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려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이 정당하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해방직후 새 조국건설의 길에 들어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여왔습니다.
우리 당은 무엇보다도 경제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갔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여러 생산부문을 종합적으로 갖춘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렸습니다. 그리하여 지난날 변변한 농기구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던 우리 나라가 이제는 남의 신세를 지지 않고 나라살림살이를 제손으로 꾸려나갈수 있는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경제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경제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는데 큰 힘을 넣었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는것은 생산을 빨리 늘여 늘어나는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원만히 충족시키며 나라의 기술경제적자립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담보입니다.
해방직후 우리가 기술적으로 매우 뒤떨어진 경제를 물려받은 조건에서 경제를 현대적기술로 장비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남의 기술에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자체의 튼튼한 기술적토대를 마련할수 없었으며 민족경제의 자립적발전도 이룩할수 없었습니다. 우리 당은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나라 경제를 자립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립장을 견지하였으며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사실 우리가 뜨락또르를 자체로 생산하자고 결심하였을 때 우리에게는 뜨락또르를 만들어본 경험도 없었고 기술도 없었으며 설계문건조차 없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가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하는것을 달가와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우리 당은 로동자, 기술자들에게 남의 신세를 지지 말고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만들것을 호소하였습니다.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우리의 로동계급과 근로인테리들은 뜨락또르를 해체하여 그것을 보고 설계도면을 그려 첫 뜨락또르를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긴장한 투쟁을 벌려 위력한 중공업을 창설하였으며 그에 의거하여 경공업과 농업, 교통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할수 있는 토대우에 올려세울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은 또한 자체의 원료, 연료기지에 의거하여 공업을 발전시키는 방침을 확고히 견지하였습니다.
자체의 원료, 연료기지에 의거하여 경제를 발전시키는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기 나라의 경제를 자체의 힘으로 안전한 토대우에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적지 않은 자본주의나라들은 다른 나라들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사다쓸것을 예견하고 원유를 쓰는 공업부문을 많이 창설하였습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주로 식민지예속국가들과 신생독립국가들에서 원유를 헐값으로 빼앗아다 공장, 기업소들을 돌리고있는데 그것이 안전하다고 볼수 없습니다. 앞으로 자본주의나라들이 다른 나라의 원유에만 의존하다가는 커다란 혼란에 빠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은 해방직후 경제건설을 시작한 첫날부터 자본주의나라들처럼 다른 나라의 원료, 연료자원을 믿고 공업건설을 하지 않았으며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우리 당은 나라의 현실적조건을 고려하여 발전소를 건설하는 경우에도 원유발전소를 건설한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 풍부한 수력자원을 리용하여 수력발전소들을 건설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부침땅면적이 제한되고 목화가 잘되지 않는 조건에서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비날론공업을 창설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의 공업은 자체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는 공업으로 되였기때문에 그 어떤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발전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또한 민족기술간부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었습니다. 민족기술간부문제를 푸는것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데서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체의 민족기술간부가 있어야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으며 모든 생산부문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는 사업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습니다. 더우기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하여 자체의 민족기술간부가 매우 부족하였던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민족기술간부문제를 푸는것은 매우 절실한 요구였습니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민족간부양성사업과 교육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방침을 내세우고 그것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짧은 기간에 근로인민출신의 기술간부들을 대대적으로 길러낼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현대적공장, 기업소들이 우리의 기술자, 전문가들에 의하여 훌륭히 관리운영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았기때문에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하여 남에게 구걸할 필요가 없게 되였으며 경제적자립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의 본질과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팎의 원쑤들의 어떤 비방중상에도 흔들리지 말고 우리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견결히 옹호관철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출처 우리민족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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