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 《아리랑》이일반대중의뜨거운호응과사랑을받을수있었던비결은민요의순수한선율을우리의정서에맞고근로대중이즐길수있게창작하였기때문이라고할수있다. 특히이 시기(1960년대)에당사업을시작한조직비서의뜨거운관심과세심한지도는민족악기의현대화를위한개량사업에서큰성과를거두었고이에부응하여민족음악을체계화하고다양화하는창작사업에서도괄목할만한성과를이룩하였다.
2003년에 있었던 일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여러 나라 작곡가들로 구성된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 대회에서 지지율 82%를 획득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뽑히게
된 것이다. "아리랑!"은 반만년 역사가 민족에게
주는 감격적인 유산이다. 피부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인류들 까지도 좋은 음악을 알아보는 “귀”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날 우리는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하라도 해야 할 것 같다.
‘아리랑’은 악보를 보아가며 배우는 노래가 아니고 심장으로 느껴서 알아지는 노래라고 한다. 어머니의
흐느낌 속에서 흥얼거리게 되고 아버지의 한숨 소리를 들으며 알아지는 그런 노래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리랑’은 모든 자식을 너그럽게 안아주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노래이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애틋한 사랑의 자장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리랑"은 "민족의
숨결"이라고도 하며 어머니 조국이 불러주는 칠천만의 자장가라고도 한다.
‘아리랑’은 남북을 잇는 혈맥이고 우리들의 잠든 혼을 깨워주는 심장의 박동이며 통일의
그날을 알리는 우렁찬 승전고 소리이다.
‘아리랑’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부르는 노래이고 지역적인 제한이 없고 언제 어디에서나 애창되는 노래다. 또한 "아리랑"은 민요를 초월한 민족의 혼이 살아서 숨쉬는 생명의 노래이다. 일제 시대에는 뿔뿔이 흩어져 있는 우리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였던 노래라면 오늘날의 ‘아리랑’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우리민족끼리의 기치아래 이룩할 자주시대의 통일의 노래이고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모두가 부르는 행복의 노래이다.
2009년 2월의어느날, 이북의동평양대극장무대에선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지휘자인로린마젤은전세계의이목을평양에집중시키며역사적인공연으로기억될공연을하였다. 그때무대에서세계의관심을집중시켰던곡목은단연앙코르곡으로연주되었던 ‘아리랑’이었다. 우리민족의역사와정서를한데묶어놓은‘아리랑’은분명조국의자주적통일을이룩할노래라는믿음은더욱더확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