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2023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바람이 되여》 도꾜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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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6-09 09:3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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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바람이 되여》 도꾜에서 개막
편집국
2023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바람이 되여"가 7일부터 도꾜에서 시작되었다고 조선신보가 8일 보도했다.
재일총련중앙 허종만의장과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도꼬도의회 의원들과 일조구의회연락회를 비롯한 일본인사들이 첫 공연을 관람하였다고 한다. 이날 공연된 《바람이 되여》에서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민족의 노래와 춤, 선률로써 조국과 고향, 세계를 향해 전하려는 마음 등이 담겨져있는 총14종목이 선보였다.
전문을 싣는다.
2023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바람이 되여》/도꾜에서 개막【1보】
2023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바람이 되여》첫 공연이 진행되였다.
2023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바람이 되여》 가 7일(도꾜도 기다구 호꾸토피아)부터 시작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총련중앙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각 부의장들,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 도꾜도본부 고덕우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들, 도꾜 평양《무지개다리》에구찌 세이자브로(江口済三郎)대표, 도꾜도의회(東京都議会) 다까꾸라 료세이(高倉良生)의원, 오오마쯔 아끼라(大松あきら)의원, 일조구의회련락회(日朝区議会連絡会) 호사까 마사히또(保坂正仁)대표를 비롯한 일본인사들 약 1,000명과 함께 첫 공연을 관람하였다.
민요련곡
공연의 제목 《바람이 되여》에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민족의 노래와 춤, 선률로써 조국과 고향, 세계를 향해 전하려는 마음 등이 담겨져있다.
기악연주《바람이 되여》로 막을 올린 공연에서는 독무《평고춤》, 3인무《사당춤》, 남성독창《아 내 조국》, 장새납독주《그네뛰는 처녀》, 무용《강성부흥아리랑》 등 민족적정서가 넘치는 조선의 명작들을 중심으로 총 14종목이 피로되였다.
무용《강성부흥아리랑》
공연을 관람한 림양씨(84살)는 《공연이 있을 때마다 관람한다.》고 하면서 《오늘도 그렇고 그때마다 감격으로 마음이 깨끗해져서 오래오래 살아가는 힘을 얻을수 있다.》고 장수의 비결을 토로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용작품이 모두 세련되여있었고 민요도 너무 좋아 어깨춤을 추고싶을 정도였다.》고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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