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까호브까댐 붕괴는 제2의 러시아-유럽 해저가스관 폭발 사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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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6-09 07: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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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호브까댐 붕괴는 제2의 러시아-유럽 해저가스관 폭발 사건에 불과하다
9일자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연구원 오성진 연구사의 글을 통하여 지난 6일 우크라이나의 드네쁘르강 하류에 위치한 까호브까수력발전소댐 붕괴는 제2의 《북부흐름》사건(러-유럽 해저가스관 폭발사건)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필자는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모든 책임을 러시아의 고의적 파괴행위라는 황당한 여론을 퍼뜨리고 있지만 실지 끼예브도당이 떠들어대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이라는 것은 러시아가 자기 수중의 댐을 폭파하는 고육책을 쓸 정도로 대단한 것이 못된다고 문석하였다.
그리고 며칠전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대규모지상공격에 처참한 좌절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품들여 구축한 강력한 방어지대를 제손으로 침수시키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맞이하려 한다는 끼예브당국과 서방의 주장은 설득력이 결여된 궤변이라고 하였다.
또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러시아에 전쟁범죄감투를 씌우기 위해 발악하는 우크라이나의 흉심과 평화적 주민들에게 가능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사작전의 강도를 조절하고 있는 러시아의 의도를 놓고볼 때 이번 사건에 누가 진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겠는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고 하였다.
이 사건은 러시아에 인도주의재난의 책임을 넘겨씌우고 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반공격작전에 유리한 정치군사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모결탁한 또 하나의 자작극, 제2의 《북부흐름》사건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6일 우크라이나의 드네쁘르강하류에 위치한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가 붕괴되는 엄중한 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의 수문들중 절반이상이 심히 파괴되고 저수지의 많은 물이 방류된 결과 드네쁘르강수위가 10m이상 상승하고 수천채의 주택들이 침수되였으며 2만여명의 수재민들이 발생하였다.
국제사회는 세계 3대곡창지대의 하나로 불리우는 이 지역에 음료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주요언제가 파괴됨으로써 엄중한 인도주의적 및 생태환경피해를 초래하고 전세계 알곡가격상승을 부추길수 있다고 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전세계가 이번 언제파괴로 인한 인적 및 물적피해에 대해 걱정하고있을 때에 우크라이나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는 모든 책임을 로씨야에 넘겨씌우기 위해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젤렌스끼당국은 로씨야가 까호브까언제를 내부에서 폭파하였다고 하면서 언제붕괴의 책임을 로씨야에 전가해보려고 시도하고있으며 미국과 서방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남부지역에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저지시킬 목적밑에 감행된 로씨야의 고의적인 파괴행위라는 황당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절대로 감출수 없는 법이다.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는 젤렌스끼는 《언제가 터졌지만 우리가 령토를 수복하는데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실토함으로써 로씨야가 우크라이나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언제를 터뜨렸다는 저들의 주장을 스스로 부정해버리였다.
실지 끼예브도당이 떠들어대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이라는것은 로씨야가 자기 수중의 언제를 폭파하는 고육책을 쓸 정도로 대단한것이 못된다.
며칠전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지상공격에 나서기는 하였지만 로씨야무력의 방어계선을 돌파하기는커녕 매일 수천명의 유생력량과 수십대의 땅크 및 장갑차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기술기재를 잃고있다.
이것은 젤렌스끼도당이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지원밑에 아주 오래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였다고 하는 반공격작전이 영웅적로씨야군대의 불퇴의 방어선에 부딪쳐 처참한 좌절을 면치 못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씨야가 품들여 구축한 강력한 방어지대를 제손으로 침수시키고 우크라이나군의 반공격을 맞이하려 한다는 끼예브당국과 서방의 주장은 설득력이 결여된 궤변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다.
반면에 이번 언제폭발로 로씨야의 크림공화국에 대한 음료수공급체계가 마비되고 로씨야에 새로 통합된 지역의 평화적주민들이 막대한 물질적피해를 입게 되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오히려 젤렌스끼당국이 미국의 묵인하에 이번과 같은 특대형범죄를 자행할 동기는 충분하다고 본다.
까호브까수력발전소언제가 붕괴된 당일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가 지난해 원인불명의 해저폭발로 발뜨해에 있는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이 파괴되기 3개월전에 미중앙정보국이 우크라이나의 특수작전그루빠가 가스수송관을 폭파하려는 계획에 대해 알고있었다고 보도한것이 우연치 않다.
이것은 로씨야산천연가스를 서유럽에 공급하던 《북부흐름》가스수송관폭발사건의 배후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있다는 국제사회의 견해를 확증해주는 부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서라도 로씨야에 전쟁범죄감투를 씌우기 위해 발악하는 우크라이나의 흉심과 평화적주민들에게 가능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군사작전의 강도를 조절하고있는 로씨야의 의도를 놓고볼 때 이번 인도주의재난사건에 누가 진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겠는가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결국 까호브까언제붕괴사건은 로씨야에 인도주의재난의 책임을 넘겨씌우고 우크라이나의 이른바 반공격작전에 유리한 정치군사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모결탁한 또 하나의 자작극,제2의 《북부흐름》사건에 불과하다.
제반 사실은 젤렌스끼도당이야말로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의 생명도 서슴없이 희생물로 삼는 불한당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실증해주고있다.
앞으로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돌발사건들에 대한 책임은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당국과 그를 조종하는 미국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것이다.
미국과 젤렌스끼당국이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해보려고 해도 국제사회의 엄정한 눈초리를 피할수 없다.
저들의 부당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엄중한 인도주의적재난을 초래한 미국과 끼예브당국의 반인륜적망동은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외세를 등에 업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전란에 몰아넣은 젤렌스끼도당은 기필코 《노아의 홍수》에 빠져들어 자기의 운명을 끝마치게 될것이다.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오성진
주체112(2023)년 6월 9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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