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글과 동영상]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울려갈 보천보의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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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6-03 12: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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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동영상]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울려갈 보천보의 총성
편집국
기사는 “보천보전투소식을 듣고 당시 서울에서 보천보까지 한달음으로 달려온 려운형은 무릎을 치며 이제는 됐구나, 단군조선이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으며 완고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김구도 신문을 읽고 끓어오르는 흥분을 참지 못하며 배달민족이 살아있다고 몇번이나 소리쳤다”는 당시 소식을 전하였다.
그리고 보천보전투는 일제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조선인민에게 해방의 서광을 안겨준 역사적인 전투였다고 평가하면서 보천보의 총성은 오늘도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메아리로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아래에 전문과 회고록 보천보전투편 동영상을 소개한다.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울려갈 보천보의 총성
보천보!
86년전 이 나라 북변의 자그마한 시가지이름이 력사에 깊이 새겨지고 세계에 널리 전해졌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바로 이날 보천보에서 온 세상에 조선의 정신을 알리는 불길이 타올랐다.
그 긴긴 세월과 더불어 산천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날의 충격적인 사변을 목격한 증견자들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망국으로 멍든 가슴가슴들을 후련하게 해주던 멸적의 총성은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보천보의 밤하늘에 울린 총성, 진정 그것은 짓밟힌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고 해방전의 불길을 지펴올린 력사의 메아리였다.
흐르는 세월은 력사의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로 덮어버린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보천보의 총성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오늘도 끝없이 메아리치며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열정을 더해주는것인가.
《보천보전투는 우리 혁명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전투였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1930년대 중엽, 산천초목도 비분에 떠는 조선은 하나의 철창없는 감옥으로 화하였다.
당시 일제의 조선민족말살정책은 극도에 이르렀다. 일제는 《내선일체》, 《동조동근》을 떠들어대면서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미풍량속은 물론 조선사람의 이름과 성 지어는 민족의 정신이라고 할수 있는 민족어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국내진공작전의 목표가 보천보로 정해진것은 혁명투쟁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는
보천보에서 총소리만 울려도 일제는 공포에 질려 아우성치게 되고 반대로 우리 민족은 그 총성에 화답하여 항일전에 너도나도 떨쳐나설것이다.
보천보의 총소리가 조선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 미칠 영향력을 내다보신
보천보전투를 빛나는 승리로 결속하신
보천보전투소식을 듣고 당시 서울에서 보천보까지 한달음으로 달려온 려운형은 무릎을 치며 이제는 됐구나, 단군조선이 살아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으며 완고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김구도 신문을 읽고 끓어오르는 흥분을 참지 못하며 배달민족이 살아있다고 몇번이나 소리쳤다고 한다.
보천보전투소식은 세계의 많은 나라 신문, 통신, 방송을 통하여 널리 보도되였으며 세상사람들로 하여금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조선인민이 일제의 전례없는 파쑈적탄압속에서도 민족해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굴함없이 싸우고있다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였다.
민족사의 갈피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며 삼천리강토를 뒤흔든 보천보의 총성이 울려퍼진때로부터 어느덧 8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허나 력사의 땅 보천보, 성스러운 이 땅에서 울려퍼졌던 그날의 총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우리 인민은 보천보전투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보천보의 총성은 오늘도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메아리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 공화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시려는것이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보천보전투승리와 같은 위대한 전통이 있기에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는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회고록]제17장 조선은 살아있다 1. 보천보의 불길(1)
[회고록]제17장 조선은 살아있다 1. 보천보의 불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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