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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영원한 시대어《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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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5-17 07: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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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시대어《고맙습니다!》

 

편집국 

 

북녘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새 거리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되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터치는 말이 "고맙습니다"이다. [조선의 오늘]이 17일 소개한 수필 “영원한 시대어”의 필자는 인민들을 ‘기적의 창조자’, ‘불사조’로 만들며 새로운 전진과 역동의 시대를 빛내어오게 한 이 말 속에 “공화국의 위대한 힘, 언제나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 불가항력의 저력”이 있다고 하면서, 《고맙습니다!》는 더 눈부신 내일에도 끝없이 메아리쳐갈 사회주의의 영원한 시대어라고 말한다.

 

영원한 시대어

 

《고맙습니다!》

새라새로운 희한한 소식들이 날마다 전해지는 가슴벅찬 오늘의 시대에 우리 공화국의 그 어디에서나 들려오는 말이다.

황홀하게 일떠선 새 거리, 새 마을의 주인이 되여,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잃었던 광명과 꺼져가던 생을 다시 찾은 병원들에서, 강대한 인민의 빛나는 존엄을 떨치며 하늘높이 솟구치는 힘의 실체들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이 절절히 터치는 말, 《고맙습니다!》.

우리 인민만이 아닌 세상사람들 누구나 례사로이 쓰군 하는 말이지만 나는 이 말을 인민의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새로운 시대어라고 말하고싶다.

황금만능주의, 약육강식의 생존방식이 작용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최하층에서 각종 차별의 주인공이 되였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호화주택, 호화거리의 주인이 되여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거듭 외우며 감격에 겨워 울고웃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승리와 행복의 련속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오늘의 벅찬 시대에 살며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자욱자욱들을 돌이켜보는 나의 마음은 마냥 뜨거워만진다.

자연의 광란이 휩쓸어 삶의 보금자리를 잃었던 사람들이 군당청사에 들어설 때에도, 시시각각 죽음의 검은 그림자가 무섭게 위협하던 대동란의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고맙습니다!》, 오직 이 한마디를 격정속에 터치며 기적의 창조자로, 불사조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빛내여오지 않았던가.

 


 


 


 


(창성군 회덕리의 농장마을에 새집들이) 

 

《고맙습니다!》

불러도 외워도 다섯글자인 길지 않은 이 말속에 우리 공화국의 진함없는 위대한 힘, 언제나 승승장구에로 치닫는 사회주의 불가항력의 저력이 있다.

감격도 새로운 3년전 10월 10일,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연단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거연히 나서실 때 이번에는 어떤 연설을 하실가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지 않았던가.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무엇보다먼저 오늘 이렇게 모두가,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우리 원수님 뜨겁게 말씀하실 때 우리 인민들 또다시 격정의 눈물을 터치였다.

진정 그것은 눈물이 아니였다.

이 세상 제일로 고마우신 인민의 령도자, 하늘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피고 지켜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였고 일편단심 그 령도에 충성다해갈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불같은 맹세의 분출이였다.

령도자는 인민에게, 인민은 령도자를 우러러 진정에 넘친 고마움의 인사를 하는 나라, 이것이 바로 나의 조국이고 위대한 시대가 펼쳐보이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이다.

그렇다.

이 땅에 끝없이 메아리쳐 울리는 《고맙습니다!》

이는 받아안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표현, 인사의 언어이기 전에 당을 따라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갈 우리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고 위훈으로 보답해갈 맹세이거니,

번영하는 로동당시대의 더 눈부신 래일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터치는 《고맙습니다!》 목소리는 사회주의의 영원한 시대어로 우리 조국땅우에 길이길이 메아리쳐갈것이다.

배 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