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청년녀성영웅》호는 이렇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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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5-16 10: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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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녀성영웅》호는 이렇게 태어났다
[우리민족끼리]는
16일
기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었어도 수령의 높은 뜻을 받든 불굴의 정신을 아직도 인민은
잊지않고 있다고 하며 처녀 어공들의 이야기를 전하였다.
그리고 불굴의 정신력이 분출될 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 무엇이었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기사 전문을 소개한다.
《우리 시대에는 바다를 정복하고 바다를 개척하는 사업을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천리마시대에 바다의 녀장수로 온 나라에 소문을 냈던
세월은 아득히 흘러 처녀어로공들의 세대는 바뀌였어도
돌이켜보면 1960년대의 첫 녀성호선장과 선원들의 심장에서 용암마냥 끓어번진것은 무엇이였던가.
바로 이것이였다. 그들은 경험많은 남성어로공들의 방조를 받으며 바다일을 배워나갔다. 멀미에는 흙내가 좋다는 말을 듣고 손수건에 흙을 싸가지고 배를 타며 자신들을 단련했다. 하여 사내대장부도 3년은 걸려야 배를 탈수 있다는 기존관례를 깨뜨리고 반년만에 배에 올랐다.
바다는 연약한 처녀어로공들에게 쉽게 자기의 문을 열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경험이 없다고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들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 물이 얕은 곳에서는 사돌을 하여서도 잡고 다른 배들은 해볼념도 하지 않았던 조개긁기에도 달라붙었다. 조개를 캐는데 쓰는 갈구리를 미처 준비해가지고 나오지 못했지만 락심하지 않았다.
김병숙선장은 배우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한대목을 읽어주고나서 불같이 호소했다.
《항일투사들은 맨주먹으로 연길폭탄도 만들었는데 우리가 갈구리쯤 못만들겠습니까. …》
이렇게 자체로 만든 갈구리로 처녀어로공들은 무릎을 치는 물속에 뛰여들어 혁명가요를 부르면서 일손을 다그쳤다. 차츰 경험을 축적한 후에는 여러가지 새로운 어로방법도 도입하면서 하루 4기망 지어 6기망의 작업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주체49(1960)년 10월 남포수산사업소에 나오신
《우리들에게 날바다를 정복하는 불굴의 정신과 담대한 배짱을 안겨주신분은
주체51(1962)년 2월 전국수산부문 열성자대회에 참가한 김병숙선장의 토론을 통하여 조난당한 배를 구원한 소행을 알게 되신
그 고귀한 부름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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