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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4.24교육투쟁 75돐 《금요행동》, 문과성앞에 약 1,0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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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4-22 12: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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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교육투쟁 75돐 《금요행동》, 문과성앞에 약 1,000명 집결

 

편집국

 

 

 일본정부와 미점령군에 의한 부당한 조선학교 페쇄령에 반대하여 민족교육의 권리와 재일동포들의 존엄을 지켜낸 4.24교육투쟁이 있은지 올해로 75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하여 21일 일본 문부과학성 청사앞에서는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 조선대학교와 도꾜중고, 가나가와중고의 고급부생들을 비롯한 학생, 동포들, 일본시민 등 약 1,000명이 참가하는 《금요행동》이 진행되였다.

조선신보가 22일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조선신보의 기사 전문을 소개한다.

 

4.24교육투쟁 75돐 《금요행동》, 문과성앞에 약 1,000명 집결



일본정부와 미점령군에 의한 부당한 조선학교 페쇄령에 반대하여 민족교육의 권리와 재일동포들의 존엄을 지켜낸 4.24교육투쟁이 있은지 올해로 75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하여 21일 일본 문부과학성 청사앞에서는 간또지방의 일군들, 조선대학교와 도꾜중고, 가나가와중고의 고급부생들을 비롯한 학생, 동포들, 일본시민 등 약 1,000명이 참가하는 《금요행동》이 진행되였다.

조선고급학교를 무상화제도의 대상에서 제외한 일본정부의 부당한 조치를 반대하는 조대생들의 발기로 2013년 5월 31일부터 시작된 《금요행동》은 매주 금요일에 학생들과 학부모들, 교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동포, 일본시민들이 문과성앞에 모여 일본당국에 의한 차별적제도의 시정과 조선학교에 대한 무상화적용을 요구하며 진행하여온 항의행동이다.

이날 《금요행동》은 4.24로부터 75년이 지난 오늘에도 일본당국에 의한 식민주의적인 민족교육탄압이 이어지고있는데 대하여 규탄하면서 차별정책의 즉시 철회, 민족교육권의 보장을 요구하여 진행되였다.

《금요행동》에서는 주최단체를 대표하여 포럼평화, 인권, 환경(평화포럼)의 藤本泰成共同代表,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가나가와현위원회 김찬욱위원장(가나가와중고 교장)이 인사를 한 다음 高良鉄美参議院議員(沖縄의 風)이 련대인사를 하였다.

이어 마이크를 쥔 조대생, 조고생 대표들은 고등학교무상화, 유보무상화 등 현재 조선학교차별은 4.24당시의 민족교육탄압의 연장성에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하면서 조선학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중지하라고 목청껏 웨쳤다.

그후에도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김성제총간사, 緑의 党 對馬떼쯔子党首, 日朝友好女性네트워크 坂本洋子代表 등 련대단체 성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여 문과성청사를 둘러싸 항의의 목소리를 올렸으며 횡단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약 1시간동안 거듭 구호를 웨치고 노래 《소리여 모여라 노래여 오너라》를 합창하였다.

이날 《금요행동》에 앞서 조대생과 조고생, 학교관계자를 비롯한 동포들과 평화포럼,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전국네트워크 성원을 비롯한 일본시민대표들이 문부과학성에 대한 요청활동을 진행하였다.

도꾜중고 고급부 3학년 박순호학생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금요행동》에 참가한것은 2번째이다.

박순호학생은 4.24교육투쟁 75돐을 맞으며 진행된 이번 항의행동을 통하여 《우리가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투쟁밖에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절감하였다.》며 《승리에로의 길은 험난하지만 많은 동포, 일본시민들의 지원이 있다는것을 알고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우리 학교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을 비롯한 남조선의 시민단체들은 같은날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회견에서는 일본정부에 대해 과거의 식민지지배의 력사를 사죄하고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탄압을 중단할것을 촉구하였다.

출처 조선신보 (글- 한현주, 박충신기자, 사진-로금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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