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력사의 새벽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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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3-23 13: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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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새벽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오늘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조선국민회가 결성된지 10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조선국민회는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지도자이신김형직선생님께서주체6(1917)년 3월 23일 평양 학당골에서 결성하신 반일지하혁명조직이였다.
망국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웠던 민족수난의 시기에 지원의 높은 뜻을 안으시고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고귀한 한생을 바치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
력사의 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지원의 숭고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온 생애를 바치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탁월한지도자이신김형직선생님의거룩한 발자취에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국민회는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울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로서 3.1인민봉기를 전후한 시기 조선의 애국자들이무은 국내외의 조직들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반일지하혁명조직의 하나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사를 자력독립의 투쟁사로 수놓으시며 헤치신 력사의 새벽길은 결코 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
민족수난의 시대가 온 겨레를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킬 옳바른 지도적지침을 목마르게 기다리고있을 때 가슴아픈 체험과 진지한 탐구로 독립운동의 방략을 무르익히시던 김형직선생님께서는하나의 결론에 도달하시였다.
그것은 온 겨레를 일떠세워 강도 일제를 멸망시킬만큼 힘만 키우면 능히 강적을 물리칠수 있다는것, 이 일은 하루이틀에 성취될수 없기때문에 뜻을 멀리 가져야 한다는 지원의 사상이였다.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과 민족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혁명적인생관,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해방을 이룩해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담겨져있는 지원의 사상!
김형직선생님께서 제시하신 지원의 사상은 우리 겨레에게 민족재생의 희망과 신심을 안겨준 홰불이였으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내세운 지도적지침이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여러 지역에서 조직선전활동을 힘있게 벌리시면서 그 준비사업을 면밀히 추진시키시였다.
주체6(1917)년 2월 지하혁명조직결성을 위한 예비회의를 소집하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조직의 명칭을 《조선국민회》로 명명하시고 그 투쟁목적과 과업, 활동규범과 취지서의 초안을 내놓으시였으며 회의참가자들은 이 제안을 적극 지지찬동하였다.
마침내 김형직선생님께서는주체6(1917)년 3월 23일 평양 학당골에서 강력한 지하혁명조직인 조선국민회결성을 선포하시였다.
조선국민회는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민족해방위업을 성취하고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우는것을 목표로 내세운 비밀결사로서 반제자주적립장이 투철한 지하혁명조직이였다.
조선국민회는 우리 겨레에게 자력으로 민족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새겨주었고 광범한 대중을 민족자주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대중계몽활동을 힘있게 벌려 반일민족해방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사상정신적기초를 쌓는데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였다.
참으로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신것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이 반제자주, 민족단결의 숭고한 리념을 실현하는 통일적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한 일대 사변으로 되였다.
세월은 멀리도 흘러왔지만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여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신 김형직선생님의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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