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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일제의 국권강탈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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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2-23 1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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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일제의 국권강탈범죄

 

력사에는 침략자, 강점자들의 죄악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자들처럼 그렇게 파렴치하고 지독한 제국주의자들은 있어보지 못하였다.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하여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조선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기 시작한 그때부터 일제는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숱한 조약들과 문건들을 날조하고 우리 인민의 자주권을 유린하였다.

1904223일 일제가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체결한 한일의정서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강점이 후안무치한 강도행위였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19039월 일본외무대신은 조선주재 일본공사 하야시에게 조선봉건정부와 비밀조약을 체결하라는 지령을 주었다. 뒤이어 일제는 각의라는데서 어떠한 경우에 림하더라도 실력으로써 이(조선)를 우리 세력권하에 두지 않으면 안되는것은 물론이지만 가능한한 명의가 서는것을 택하는것이 득책이므로보호적조약을 체결할수 있으면 가장 편의할것이다.》고 구체적인 조선침략안을 결정하였다.

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하면서도 여기에 외교적인 문서놀음으로 합법이라는 외피를 씌우자는것이였다. 그 첫 공정이 바로 의정서를 체결하여 조선봉건정부의 중립적지위를 허물고 군사적강점의 구실을 만드는것이였다.

하지만 외교적인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려던 일제의 책동은 조선봉건정부의 완강한 반대로 파탄되였다. 이렇게 되자 일제는 군사적힘으로 의정서를 강압체결하는데 달라붙었다.

19042월초 일제는 이미 편성해놓았던 침략무력에 출동명령을 내리였다. 우리 나라에 기여든 일제는 조선봉건정부에 군사적위협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그에 대하여 당시의 도서 매천야록은 이렇게 전하였다.

왜군이 인천에서 한성에 들어온것이 병졸이 5만명이고 말이 1만여필로서 황궁과 관청 지어는 일반살림집까지 점령하였으며 남방으로부터는 왜군이 동래를 거쳐 대구로 나아가고 남해를 거쳐 남원으로 나갔으며 군산을 거쳐 전주로 나아갔다. 그리고 서로에는 평양, 삼화, 북로에는 원산, 성진에서 호상간의 거리를 수백리로 하여 점차나아갔다.》

살벌한 환경을 조성한 일제는 로골적인 위협공갈과 유인랍치 등을 통해 의정서체결을 반대하는 조선봉건정부의 관리들을 모두 제거해버리고 끝끝내 강도적인 문건을 조작하고야말았다.

의정서의 날조로 일제는 우리 나라를 로일전쟁을 위한 군사교두보로, 병참기지로 리용할수 있는 권리, 조선의 인적 및 물적자원을 강제로 징발하여 써먹을수 있는 권리를 탈취하였다. 《의정서에 저들의 승인없이 3국과의 협정을 체결할수 없다는 조항을 강제로 쪼아박고 조선봉건정부의 외교권을 란폭하게 침해하였다.

한일의정서조작후 일제는 조선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에로 넘어갔다. 무력으로 우리 나라의 국권을 완전히 강탈하고 식민지로 만들었다.

유구한 력사와 풍요한 자연부원과 수려한 산천경개를 자랑하는 삼천리강토가 일제의 군화와 대포바퀴밑에서 짓이겨졌다. 이 땅을 살찌워온 주인들은 쫓기는 몸이 되여 남의 나라 지경을 넘어 헤매야 했고 보화와 재부들도 일제에게 빼앗겨 실려갔다.

사실 19세기말에 이르러 조선에 대한 일제의 침략책동이 더욱 로골화되자 전국각지에서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이 벌어졌다. 치욕적인 한일의정서가 체결되자 기울어져가는 국운을 회복하기 위하여 당시 선각자들은 각종 애국운동을 벌렸다. 일제가 조선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키자 군인들은 의병투쟁에로 넘어갔고 차관으로 조선의 경제적명맥을 틀어쥐자 인민들은 국채보상운동에 떨쳐나섰다.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늙은이들은 담배를 끊어 푼전을 보태고 녀자들은 비녀와 가락지를 뽑아 바쳤으며 그것도 없는 녀인들은 머리태를 잘라냈다.

하지만 인민들의 이 모든 애국적운동은 일제침략자들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혔다. 힘이 없었기때문이였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나라를 침략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면 안되였다. 머리를 조아리고 눈물로 애걸하고 맨주먹을 흔들며 울분을 터치는것으로는 절대로 지킬수도 찾을수도 없는것이 국권이다. 자기를 지키자면 뭐니뭐니해도 힘이 강해야 한다. 강자가 되여야 국권을 수호하고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다는것이 바로 지난 세기 총대가 약하여 국권을 무참히 빼앗겼던 우리 민족의 력사가 새겨주는 또 하나의 진리이다.

문제는 과거를 대하는 일본당국자들의 행태이다.

지금도 일본반동들은 일제시기의 조약들의 적법성을 운운하며 합병은 조선인의 선택이였다는 망발까지 마구 줴쳐대고있다. 이것은 죄를 인정하지 않고 과거를 재현해보겠다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일본은 어리석은 망상을 하고있다. 일제가 저지른 국권강탈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서는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감행된 일본의 모든 범죄를 반드시 총대로 결산하고야말겠다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본사기자 리학남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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