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북녘 | [사설]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2-13 13:32 댓글0건

본문

 

사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당중앙위원회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지금 전국각지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진행하고있다.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련일 오르고있는 답사행군대오의 힘찬 발걸음은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 우리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켜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전통은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피줄기이다. 혁명전통을 홀시하고 외면하면 사람들의 사상이 병들고 혁명이 우여곡절을 겪게 되며 종당에는 수령의위업이 중도반단되게 된다는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수령의성스러운 혁명력사와 고귀한 혁명업적, 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뼈에 쪼아박은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군을 키워낼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왔으며 혁명실천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우리 인민이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도, 최악의 역경을 강행돌파하며 기적적인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올수 있은것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고있다.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온 나라에 영원한 조선의 정신, 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이다.

지금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은 날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하지만 우리 국가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고 하여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면 될수록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진다. 우리 혁명대오를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키는 사상과 신념의 대오, 계급적원쑤들과는 추호의 타협을 모르는 전위부대로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혁명전통교양을 일관하게, 강도높이 벌리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현시기 제국주의반동들은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새세대들의 사상과 정신을 흐리기 위한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다.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피어린 결전도 체험해보지 못한 새세대들을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방심하거나 형식적으로 하는것은 적들의 검은 마수에 그들의 운명을 내맡기는것과 같으며 나아가서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잃게 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 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굳건하며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가 펼쳐진 지난 10여년은 우리 조국앞에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인 준엄한 년대였다. 이 나날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조국과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해왔다. 온 누리에 떨쳐지는 우리의 국위와 국광, 강국인민의 높은 존엄과 자긍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이루어낸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은 주체조선이 백두산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힘찬 전진을 이룩해나가도록 이끌어온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 우리앞에는 의연 많은 애로가 가로놓여있으며 투쟁과업은 방대하다. 우리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다고 남에게 의존하여 발전의 길을 모색하거나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린다면 언제 가도 국가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최대로 중시되는 시기이다. 누구나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을 필승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그들이 발휘한 수령옹위정신과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 결사관철의 기풍으로 싸워나갈 때 우리에게는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으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우리 당이 밝힌 혁명전통교양강화를 위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고귀한 전통, 우리 혁명의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위대한전통이라는데 대하여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로 되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하고 계승발전시키시여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수령님과위대한장군님의혁명업적을 세세년년 빛내여갈 충성의 일념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숭고한 사상정신의 중핵을 이루는 백두산정신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누구나 혁명정세가 어떻게 변해도, 난국이 겹쌓여도 영원히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전통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로정이 응축된 혁명전통교양의 모체기지, 전초기지이며 혁명대학인 조선혁명박물관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계획적으로 조직하여야 한다. 혁명전통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과 답사를 회수나 채우는 식, 구경이나 유람식으로가 아니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섭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전체 인민이 백두의 넋과 기상, 백두의 청신한 물과 공기로 심신을 단련하도록 하여야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성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언제나 항일투사들의 혁명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오늘의 혁명적진군을 충성과 애국의 대진군으로 수놓아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그 어떤 고난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강인성과 용감성, 무슨 일이든지 자기의 힘과 지혜로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적으로, 락천적으로 살며 알뜰하고 깐지게 생활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고향과 마을, 거리와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투쟁정신을 한시도 잊지 않고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드세게 진행하여야 한다.

혁명전통교양을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절세위인들의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깊이 연구체득시키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혁명전통주제의 영화와 소설 등 출판보도물과 문학예술작품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 혁명전통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며 다각적인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고 일반화하여야 한다. 우리 혁명의 현정세와 환경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 견인불발의 의지를 지니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부문에서는 당의 령도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승리의 력사를 립증하는 혁명사적물들과 자료들을 더 많이 찾아 보충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혁명전통교양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며 혁명사적물들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잘하여야 한다.

위대한혁명력사와 투쟁전통이 있고 그 계승이 확고한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출처:로동신문]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우리는 눈부신 번영의 내일을 굳게 믿는다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외 4
[세계생물권보호구] 구월산지구
[동영상] 조선관광총국에서 전하는 조선의 모습
[양의 탈을 쓴 이리의 평화론] 이리의 얼굴을 한 이리나 양의 얼굴을 한 이리나
패배가 임박한 우크라 미-러 대리전과 나토의 분열 백척간두에 선 윤석열과 젤렌스키의 운명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3일 (일)
기후위기를 통해 보는 미국과 서방의 죄악(1) 지구온난화를 몰아온 주범은 누구인가
온 나라가 통채로 분노의 활화산으로 화했다/조선 외무성 중대성명에 접한 인민들의 치솟는 증오와 보복열기의 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
[논평] 무인기 침투 진상을 밝히고, 대북 전단 살포, 확성기 방송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눈가리고 아웅 방위비 협상, 국회는 거부권 행사해야
[민주조선 사설] 일군들이 당중앙의 간곡한 뜻대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 강조
전체 인민이 총분기하여 기적적 승리를 떠올리자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2일 (토)
《여기가 우리 사는 마을입니다》
《지역안보유지》가 아니라 패권유지를 위한 것이다
방위비분담금협상에 비낀 미한동맹의 현주소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