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한편의 노래에 비낀 절세위인의뜨거운 동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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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2-02 14: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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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노래에 비낀 절세위인의뜨거운 동포애
우리 인민들과 해외동포들모두가 즐겨부르는 노래들가운데는 서로 얼싸안고 울고 웃으며 동포의 정을 나누는 감격과 기쁨을 담은 노래《반갑습니다》도 있다.
이 노래에도 곁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친어버이의심정으로 조국과 멀리 떨어져 살고있는 해외동포들을 위하신 위대한장군님의뜨거운 동포애의 세계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김정일장군님께서는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이 생활하는 과정에 이러저러한 관계로 서로 정을 맺고 정을 나누게 되지만 자기 조국, 자기 겨레와 맺은 정이야말로 끊을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는 깊고깊은것입니다.》
주체80(1991)년 여름 어느날이였다.
여러차례 보천보전자악단의 일본공연준비사업을 료해하시던 위대한장군님께서는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보천보전자악단이 일본에 가면 공연 첫 순서에 불러줄 인사의 노래를 하나 잘 만들어야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하였다. 사실 그때까지 조국의 많은 예술단들이 세계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였지만 이렇게 특별히 인사의 노래를 지어가지고간 례가 없었기때문이였다.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장군님께서는자신께서 무르익히신 노래의 종자와 양상에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바다멀리 일본땅 에 있는 동포들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 동포애의 뜨거운 정을 노래의 구절구절에 담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창작가들은 노래 《반갑습니다》창조에 착수하게 되였다.
그후에도 위대한장군님께서는가사의 표현들도 다듬어주시고 때로는 주옥같은 선률도 찾아주시면서 흠잡을데 없는 노래로 완성하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이시였다.
이렇게 노래가 창작완성된지 며칠이 지난 어느날 위대한장군님께서는일군들과 함께 보천보전자악단에서 형상한 그 노래를 들어주시였다.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얼싸안고 좋아 웃음이요
절싸안고 좋아 눈물일세
어허허 어허허 허허 닐리리야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애국의 더운 피 합쳐갑시다
해와 별이 좋아 행복이요
내 조국이 좋아 기쁨일세
어허허 어허허 허허 닐리리야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노래는 정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동포형제들을 만나신것이 너무도 반가우시여 한품에 얼싸안으시고 사랑의 미소를 보내시는 위대한장군님의자애로운영상과꿈결에도 그립던 그 품에 안겨 격정의 눈물을 터뜨리는 동포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것만 같아 일군들은 흥분된 심정을 진정할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장군님께서는노래 《반갑습니다》는 잘되였다고, 아마 동포들을 만나 이 노래를 부르면 총련일군들과 우리 동포들이 다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노래 《반갑습니다》는 위대한장군님께서재일동포모두에게 보내시는 축복의 인사로 공연 첫 종목에 오르게 되였다.
그해 10월 보천보전자악단이 일본 도꾜에서 공연의 첫막을 올린 그날부터 일본전국에 《보천보선풍》을 제일먼저 몰아온 이 노래는 위대한 장군님의뜨거운 동포애와 어머니조국의 한없는 사랑을 담아싣고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흘러들었다.
정녕 노래 《반갑습니다》 는 한편의 노래이기 전에 재일동포들을 극진히 위해주시는 위대한장군님의따뜻한 손길, 이 세상 있어본적 없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은혜로운 사랑이였다.
노래 《반갑습니다》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뜨거운 동포애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며 널리 불리워지고있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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