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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어버이의마음속엔 오직 인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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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1-17 13: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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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의 마음속엔 오직 인민뿐

 

깊이 관심하신 실내온도문제


어느해 7월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찌물쿠는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시였다.

연구소에 꾸려진 한 연구실을 돌아보시며 새로 육종해낸 남새품종들에 대하여 료해하시는 경애하는총비서동지를우러르는 이곳 일군은 가슴이 후더워옴을 금할수가 없었다.

그이의옷이 땀에 푹 젖어있었던것이다.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뜨거우시면 이렇듯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을 때였다.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문득 연구실의 실내온도에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은 더욱더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누구나 삼복의 무더위로 하여 연구실의 실내온도가 올라가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고있었다.

삼복의 무더위로 하여 자신께서 겪으시는 고생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연구사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총비서동지.

끓어오르는 마음을 애써 진정하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그이께서는연구실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현지지도의 길은 이렇듯 감동깊은 사연들로 이어지는 위민헌신의 길인것이다.

정녕 이런 위대한분을어버이로모신 우리 인민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뜨겁게 터치신 진정


주체105(2016)11월 어느날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동해지구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당시 수산사업소는 주체 104(2015)6월과 주체105(2016)7월 먼바다에로 진출하여 많은 물고기를 잡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겨울철물고기잡이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있었다.

사업소의 도루메기잡이계획과 현재까지의 실적에 대하여 알아보신 그이께서는대단하다고 하시며 저으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사회주의바다향기 차넘치는 인민들의 풍성한 식탁을 그려보시는듯 못내 기뻐하시는 그이의환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감격에 젖어있는데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말씀이 울리였다.

요즘은 저녁시간마다 자신께 물고기잡이실적보고가 올라오군 하는데 그것을 받아볼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고, 그래서 은근히 저녁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동무네 물고기잡이실적이 다 풀어준다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줄수 있게 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이렇듯 뜨거운 진정을 토로하시랴.

이날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크나큰 믿음을 담아 수산사업소가 앞으로도 물고기잡이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에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는 경애하는총비서동지를우러르며 일군들은 더 높은 물고기잡이실적으로 그이의숭고한 뜻을 받들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하나의 살림집을 보시면서도


지금으로부터 몇년전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이날 그이께서는초서리소재지에 건설된 살림집들도 돌아보시였다.

김화군 초서리소재지에 건설한 살림집들이 읍지구에 건설한 살림집들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기쁨을 표시하시던 경애하는그이께서는문득 초서리소재지 살림집들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소재지에 건설한 살림집들과 형태가 같은것을 두고 못내 아쉬움을 금치 못하시였다.

뜻밖에 들이닥친 자연재해때문에 불행을 당한 인민들생각으로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대규모적인 피해복구전역을 펼치시여 훌륭한 살림집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총비서동지,

인민을 보살피시는 그 사랑 그리도 크건만 그이의심중에는 안겨주신 사랑에 대한 기쁨보다도 인민들이 살게 될 살림집이 보다 특색있고 인민들이 더 좋아하게 설계될것을 바라시는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그이께서는산밑에 위치하고있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살림집을 다양한 형태로 설계하여 건설하였더라면 더 멋있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 살림집건설을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인 설계에 따라 하고있는것이 하나의 편향이라고, 그러다보니 피해복구지역들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의 형태가 꼭같아지고있다고 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뜨거운 진정이 어려있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그이의자애로운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모든것이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자애로운어버이의숭고한 뜻을.

서주성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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