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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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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1-16 1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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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과 애국의 위대한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당중앙위원회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 보고에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힘을 발휘하는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1956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섰던 전세대들의 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

천리마시대 덕천로동계급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안겨주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빈터에서 불과 40일만에 승리―58》형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주체47(1958)9월 당중앙위원회는전체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내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보수주의와 소극성, 기술에 대한 신비주의를 타파하며 대담하게 생각하고 대담하게 실천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대고조를 이룩할것을 호소하였다.

당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덕천로동계급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화물자동차시제품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난관과 애로는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당시 공장에는 자동차를 만들어본 사람도 없었고 자동차생산을 위한 한장의 설계도면도 없었다. 수많은 부속품을 생산하는데 어떤 기술장비가 필요한지조차 몰랐다.

그야말로 빈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우리 나라의 현존설비와 기술로써는 자동차를 생산할수 없다느니, 우리 나라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느니 하고 잡소리를 줴치면서 로동계급의 열의에 찬물을 끼얹는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겠다 못하겠다 하는 문제를 론한것이 아니라 언제까지 하겠는가, 더 빨리 할수는 없겠는가 하는 문제만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이어나갔다.

설계도면이 없는 상태에서 자동차를 분해해놓고 부속품을 하나하나 깎아나갔고 철판을 망치로 두드려 차체를 만들었다.

로동자들과 설계가, 기술자들은 설계와 가공을 동시에 들이대여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수백종의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자동차생산의 돌파구를 열었고 파고철을 모아 자체로 프레스를 만들어 차체를 다량생산할수 있게 하였다.

이들은 우리는 누가 우리 살림살이를 꾸려줄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우리 손으로 꾸려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김일성주석님의교시를 늘 되새기며 무엇이든지 제손으로 찾아내고 제손으로 만들어냈다.

보수주의자, 기술신비주의자들이 우리 힘으로는 절대로 만들수 없다고 하던 정밀도가 높은 중요부속품도 조립직장의 한 평범한 로동자의 손에 의하여 완성되였다.

그 나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들의 넋을 바쳐 만드는 첫 자동차를 공장의 맏아들이라고 정을 담아 불렀다.

공장의 맏아들의 출생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던 나날에는 감동깊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수많이 꽃펴났다.

무엇이든 좋은 일을 하지 않고서는 못배기는 사람들, 어려운 일은 제가 맡아해야 마음이 편한 사람들, 당의 믿음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는 덕천로동계급은 더 좋은 일, 더 보람있는 일, 더 유익한 일을 경쟁적으로 하였다.

마침내 40일만에 첫 자동차의 조립이 끝났다.

자동차의 첫 발동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부르는 만세!》소리가 현장을 뒤흔들었다.

정녕 승리―58》형화물자동차 제1호는 위대한주석님께서안겨주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완강하게 투쟁한 덕천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 당이 바란다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는 조선로동계급의 불보다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힘이 안아온 자랑찬 창조물이였다.

당의 부름에 언제나 결사관철로 화답해나서는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당중앙위원회8기 제6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우리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세상에 보란듯이 떠받들어올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충성과 애국의 이 위대한힘이 있기에 우리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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