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인민이 영원히 안겨살 삶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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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12-29 13:3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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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영원히 안겨살 삶의 요람
참으로 눈부시고 격동적인 한해가 저물어간다.
한 나라, 한 민족의 력사에서 1년이란 극히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허나 5천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과 경이적인 기적들이 이 땅우에 아로새겨진 2022년이여서 자랑찬 한해의 자욱자욱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인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뜻깊은 올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더욱 높이 울려퍼진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의 우렁찬 메아리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한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신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간악한 원쑤들은 이해의 첫걸음부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칼을 물고 달려들었다. 아니 그 억제와 압살의 도수는 더욱더 악랄해지고 횡포해졌다.
우리 조국의 날과 달은 말그대로 총포성없는 격전의 순간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여기에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악성비루스의 경내류입이라는 건국이래 류례없는 대동란까지 겹쳐들어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극난한 환경이 조성되였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더욱 높이 울려퍼졌으니 주체111(2022)년은 이렇게 흘러왔다.
우리 당은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사랑의 정치로 사회주의보금자리를 지켰고 인민의 웃음소리, 커가는 인민의 행복으로 2022년을 빛나게 장식하였다.
감회도 새롭다.
뜻깊은 광명성절을며칠 앞둔 지난 2월 12일에 화성지구에 울려퍼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
그것은 이해에는 또 얼마나 크나큰 행복이 이 땅의 가정들과 사람들에게 안겨질것인가를 예고하는 신호탄과도 같은것이였다.
그것을 실증하듯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맞으며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인민사랑의 기념비 송화거리가 완공되여 인민의 기쁨과 환희는 하늘에 닿지 않았던가.
지금도 희한하게 일떠선 경루동의 호화주택에 새집들이한 첫날밤 불밝은 창가들에서 한밤이 지새도록 울려나오던 인민의 웃음소리가 귀전을 울리고 새 거리의 그 어디에서나 흥에 겨운 인민들의 모습이 안겨온다.
진정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진 내 조국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몸소 다녀가신 송신 8호동 5현관 4층 4호에 입사한 문수물놀이장 로동자 리정남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며 터놓은 고백이 있다.
《나같은 평범한 로동자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다녀가신 집을 받아안을줄은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우리 원수님의사랑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집에 들어서고보니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하여 하늘같은 그 은혜에 보답할 생각뿐입니다.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온 가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습니다.》
이런 진정넘친 고마움의 목소리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높이 울려퍼진 올해 새집들이를 한 황주군 장천리의 600여세대 농촌문화주택들과 청단군 금학지구, 연산군 공포리, 남포시 온천군 금성리를 비롯하여 머나먼 북변땅의 아담한 살림집들에서도 들을수 있다.
세상에 없는 대온실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인 련포온실농장이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한것도 올해이다.
련포!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련포땅이 오늘은 온 나라 사람들이 다 아는곳으로 되였다.
련포라는 지명과 더불어 하늘도 감복시킬 경애하는김정은원수님의열화와 같은 인민사랑, 숭고한 위민헌신의 참뜻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안는 우리 인민이다.
드넓은 부지면적에 온실만 해도 수백동, 거기에 새롭고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 1 000여세대와 학교, 문화회관, 종합봉사시설을 비롯한 모든 공공건물들이 특색있게 일떠선 옹근 하나의 새로운 농장지구.
이 거창한 건설대전이 과연 어떻게 되여 시작되였던가.
지금도 지난 2월 우리 시대의 문명이 응축될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하신 경애하는원수님의말씀이 다시금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련포온실농장을 수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건설하는 동시에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으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으로, 명실공히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장으로 건설하며 이를 기준으로, 봉화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하자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원수님.
허나 그때는 누구도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그때로부터 한해전 4월 몸소 이곳 련포지구를 답사하시며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더 방대한 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일떠세움으로써 함경남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할 구상을 펼치시고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시였다는 사실을, 련포라는 그 지명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리도 깊이 마음쓰시는 경애하는원수님의심중에 몇해를 두고 고이 간직되여있은줄을…
3년전 그때로 말하면 중평온실농장건설이 한창이던 시기였다.
누구나 함경북도에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된다는 생각으로 기쁨에 넘쳐있을 때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보다 더 방대한 사업을 계획하시고 이처럼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던것이다.
그러시고도 올해 1월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2월에는 몸소 착공의 발파폭음을 높이 울려주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올해 5월 건국이래 대동란과도 같은 보건위기가 닥쳐왔던 그 준엄한 시각에도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앞을 막아나서는 모든 시련과 격난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국가적으로 중시하고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이 얼마나 많았던가.
허나 우리의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인민을 위한 일을 가장 중차대한 사업,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제1차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며 이렇듯 가슴뜨거운 사랑의 전설을 수놓으시였다.
동해지구에 눈부신 황홀경을 펼친 온실바다, 경루동의 호화주택이 옮겨온것만 같은 1 000여세대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촌문화주택들은 이렇게 솟아올랐다.
오늘도 화성지구에 들려보면 날로 높아가는 인민의 행복인양 키를 돋구며 솟아오른 살림집들이 완공의 날을 기다리며 웅건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하다면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보금자리들의 주인이 된 사람들은 누구들인가.
그들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이 나라의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나라에서 궁궐같이 일떠세워 돈 한푼 받지 않고 배정해준 그 집집마다에서 격정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온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제일이다!
그렇다.
인민의 리상과 꿈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주며 위대한변혁적실체들이 마련된 자랑찬 올해를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밀물처럼 솟구쳐오르는 생각은 하나같다.
경애하는 원수님만계시면 인민의 행복은 영원하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품은 인민이 안겨살 영원한 삶의 요람이다.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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