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정론]새집들이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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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12-22 14: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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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새집들이 계절
달라지고있다.
시대가 약동하는 젊음에 넘치고 변혁과 기적으로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자기의 힘과 기백에 의거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첫걸음을 내짚었으며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식농촌발전의 새 이야기를 펼치고있다.
날에날마다 새 소식들이 온 나라를 감돌고있다.
고산군 설봉리에서, 다음날은 회령시 창효리에서 또 현대적인 련포온실농장마을에서 새집들이소식이 하나둘 전해지더니 평양과 개성, 라선 등지에서 경쟁적으로 새집들이경사가 꽃펴난다. 조선지도를 들여다보면 마치 온 나라의 시, 군들에서 눈부신 채광이 빛발치는것만 같다. 이제 더 높이 타오를 농촌혁명의 거세찬 불길의 귀중한 불씨들이고 더욱더 속력을 높이게 될 농촌진흥의 기치들이다.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경사와 함께 우리는 약동하는 이 시절의 이름을 달아본다.
새집들이계절!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그 어떤 사전에도 오르지 않은 말이지만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서 스스럼없이 흘러나오는 부름이다. 오늘의 새집들이는 년년이 계속될것이니 해마다 도래할 경사들을 어찌 이보다 더 적중한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올해 봄에 인민들과 상봉한 다락식주택이 이제는 농촌문명을 대표하는 살림집으로 되였으며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의 주인들로 되였다. 당의 농촌혁명강령 만세, 사회주의 만세의 격정어린 목소리들이 심심두메에서도 옥야천리에서도 바다기슭에서도 울리고있다. 우리당 12월강령은 실지 눈에 뜨이는 자기의 첫 실체로써,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변화로써 새세상, 새시대가 시작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폭발적인 속도로 푸른 파도를 헤가르는 고속함정처럼 전진의 기세가 당당하고 전도양양한 이런 약진의 세월이 력사에 흔치 않았다. 우리는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하는 력사의 분기점에서 그 거창한 전변을 페부로 느끼고있으며 장엄한 변화의 숨결을 호흡하고있다. 이는 전례없는 투쟁이고 모두가 함께 꿈을 성취하는 가슴설레이는 출발이다. 앞날을 보는 우리의 시야는 환히 트이고 원대하며 새세상, 새시대를 마중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힘차다.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있다.
봄을 알리는것이 꽃이고 겨울을 알리는것이 눈과 얼음이라면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을 알리는것은 인민의 목소리이다. 인민이 느끼고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라야만 진정한 새시대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새집들이경사로 흥겨운 농악소리에 귀기울이고 웃음이 차넘치는 춤판에 몸을 잠그어보면 참으로 열렬한 인민의 진정을 안아볼수 있다.
《꿈조차 꾸어보지 못한 이런 훌륭한 살림집이 저의 집이라는것이 아직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새집들이소식을 많이 보아왔지만 그 멋있는 집이 저에게까지 차례질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성실한 땀을 바쳐 대지를 가꾸는 농민들은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것을 믿는데 습관되여있다. 거짓도 꾸밈도 없는 농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는 엄숙한 선언으로 새시대의 도래를 알리고있다. 밤깊도록 현대적인 살림집창가에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우리 농촌의 새 모습으로부터,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농기계들이 황남의 전야를 누비는 새 풍경으로부터 지방이 변하는 시대는 시작되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새시대의 새 기운이 그 어느곳에서나 약동하고있는 시절이다. 봄처럼 생신하고 여름처럼 열정적이며 가을처럼 풍성하고 겨울처럼 깨끗한 우리의 새집들이계절,
이것은 평범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우리당 12월강령의 생활력을 인민이 실물로 체감하고있으며 민심의 바다우에서부터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는 가슴벅찬 웅변이다. 인민들이 실지 피부에 와닿는 변화에서 당정책의 정당성을 절감하고 멀리서가 아니라 자기들의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대의 변천을 감득하는것은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이 주는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저 하나하나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은 우리 농촌이 새로운 깃을 편 보금자리들이다. 몸을 두고 사는 곳이라고 하여 보금자리로 되는것이 아니다. 오늘의 세계에서 농촌문제가 해결하기 힘든 난문제로 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바로 그 어느 나라에서도 농촌이 사람들에게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살수 있는 보금자리로 되지 못하기때문이다.
한없이 귀중히 여기는 삶의 요람, 대를 두고 물려가는 운명의 터전이 아니라면 그것은 한갖 거처지에 불과하다.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자리잡아야 보금자리이며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까지 맡기는 곳이라야 참다운 보금자리인것이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어디서나 목격하게 되는 행복한 풍경이지만 이날의 진짜주인공들은 우리 아이들이라 해야 할것이다. 모든 농장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새집으로 이사한다니 제일 좋아하는것은 우리 아이들이라고.
환하게 트인 놀이터의 그네들에 매여달리는 어린아이들의 청맑은 웃음소리를 들어보라. 희한한 소층살림집의 창가에서 웃음짓는 저 행복에 겨운 소년단원의 얼굴을 보라. 초소에 선 자식들에게 누구나 새집의 사진을 찍어보낸다. 아들딸 시집장가보낼 생각으로 부모들의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질줄 모른다. 이제 농사를 더 잘 지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누구나 마음속으로 깊이 다지고있다. 자식대가 아니라 손자대까지 물려줄 새집이라고 무척도 기뻐하는 개성시의 한 농장원의 말을 무심히 들을수 없다.
한생 땅과 함께 늙어온 농장원들의 흐뭇한 웃음도 기쁜것이지만 그보다도 더 아름다운것은 대를 이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풍성한 래일을 가꿔가야 할 미래의 주인들이 터치는 밝은 웃음이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약동하는 래일, 힘있는 래일을 보게 하는 화폭이다. 우리의 오늘과 래일이 여기서 가꾸어지고있다. 농촌살림집들마다에 귀중한 희망과 꿈과 소원이 뿌리를 내리고있다.
보금자리만 있으면 식솔도 늘어나고 재부도 창조된다. 여기서부터 모든것이 하나하나 시작되고 커가는것이다.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농업생산열의를 비상히 증대시키는데서 농촌살림집은 천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 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세세년년 물려갈 귀중한 집인 동시에 사회주의농촌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다.
우리의 새집들이경사는 래일에로 향한 더 힘있는 도약의 발판이며 장쾌한 돌파구이다. 이제 우리는 보다 분명한 자신심과지금껏 축적한 경험과 힘으로 련련히 새로운 전진의 보폭을 내짚을수 있게 되였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온 한해 걸어온 로정을 돌이켜보면 난관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훌륭하였다.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곡경도 겪었으며 예상치 못했던 자연의 광란도 있었다. 많은것이 부족하였고 처음 해보는 일 또한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 모든것을 굴함없이 박차며 오늘에로 오는 과정에 우리의 힘은 보다 강해지고 배짱이 자랐으며 안목은 훨씬 높아졌다. 시련을 이겨내며 거둔 승리는 인간을 강자로 만드는 법이다.
이제는 우리 군사람들에게 웬만큼이나 적당히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태천군일군들의 자랑넘친 목소리, 농촌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축적한 력량과 경험으로 군소재지에 과학기술보급기지건설까지 통이 크게 내미는 명천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참으로 어벌이 커져도 보통 커지지 않았고 보는 눈이 높아져도 이만저만 높아지지 않았다.
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못할것이 없다는 각오와 자신감에넘쳐있는 인민, 현대적이고 문명한 환경에서 새로운 각오를 가다듬는 농업근로자들…
살림집이 일떠서는것과 동시에 인민이 성장하고있는것은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이루어낸 커다란 승리이다.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이룩된 첫 승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약동의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우리 농촌이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나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어렵고 품이 많이 드는 문제에서 성공적으로 돌파구를 열었으며 모든 전선들에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우리 혁명은 전반적형세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틀어쥐게 되였으며 새로운 상승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가는 길에 대한 확신과 품은 꿈에 대한 신심만 있으면 두려울것이 없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일떠섬으로써 우리는 휘황한 래일에 대한 생동한 표상을 가지게 되였고 우리가 가는 길이 공산주의에로 잇닿아있다는 확신을 지니게 되였다. 농촌들에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마을들이 해가 다르게 일떠서게 되면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은 물론 사상의식과 문명수준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것이며 이와 같은 전망적인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계획되고 모가 나게 집행되여가는 과정에 궁극적으로는 공산주의사회가 건설되게 될것이다.
지금 우리는 온 나라에 굽이치는 새집들이경사속에 몸을 잠그고 은정구역에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앞에 서있다.
흰눈속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마을을 마주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위대한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만세!》라는 구호가 불길처럼 빛나고있다. 이 의미깊은 화폭은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이 제일이라는 농장원들의 무랍없는 목소리에 실로 심원한 의미를 부여하고있다.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은 위대한태양의손길아래 이 땅에 도래하였다. 당의 위대한령도따라 농촌혁명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가야 할 력사적인 시점에서 우리는 이 철리를 다시금 절감하고있다.
결코 한두해사이에 마련된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이 아니였다. 높이 솟은 거목에는 지심깊은 뿌리가 있듯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는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혁명려정에 깊고깊은 시원을 두고있으며 또한 빛나는 절정이라고 할수 있다.
지방들을 꾸리는데서 해당 지방의 고유한 특성이 살아나고 자기 얼굴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구상이 엄숙히 선언되던 시기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였다. 그때 벌써 그이의가슴속에는 오늘의 새시대가 안겨있었다.
지나온 나날들을 우리 다시금 안아본다.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심중에는 언제나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리상향을 마련해주시려는 절절한 뜻이 뜨겁게 간직되여있었다. 그 불같은 사랑으로 자연의 재앙이 휩쓴 농촌지역들을 찾아 제일먼저 달려가시고 행복의 절정에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높이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이시다.
수도의 려명거리건설에 전개되였던 주력부대들이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으로 급파되던 200일전투의 나날에 터져오른 로동당만세소리가 들려온다.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를 비롯한 피해지역에 일떠선 새집들에서 경애하는원수님만세를 목메여 부르던 인민들의 웨침이 지금도 시대의 메아리로 남아있다. 큰물피해를 받은 천여세대나 다시 건설해놓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하시며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펼쳐주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의 웅장한 설계도가 거창한 실체로 전변되고있다.
위대한수령님께서한평생 품어오신 소원, 위대한장군님께서그토록 념원하시던 리상을 기어이 사회주의농촌에 현실로 이루어놓으실 철석의 의지와 충직하고 강의하고 훌륭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남부럽지 않게 문명의 절정에 올려세우시려는 성스러운 책임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이어가신 혁명려정의 자욱자욱들이 인민의 마음 뜨겁게 한다.
력사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의미가 더욱 심오해지는 사변들이 적지 않다.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에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는 의의깊은 페지를 아로새기였다.
삼지연시를 본보기로 도처에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워온 올해의 투쟁을 돌이켜보아도 이 건설이 가지는 력사적무게는 더욱 커지고있다. 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이였으며 오늘의 전면적부흥에로의 리정표였다. 바로 그래서 우리의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봄에도 가시고 여름에도 가시고 마가을의 찬바람부는 계절에도, 눈내리는 겨울에도 끊임없이 삼지연시를 찾으시며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고장,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고장,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고장으로 꾸리시려 그리도 마음을 쓰신것이였다.
삼지연시건설만이 아니였다. 오늘은 여기서 이 한밤을 지새우고싶다시며 그이께서차디찬 바람 맞으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던 중평온실농장마을의 그 밤을 잊을수 없다. 중평온실농장마을이 건설됨으로써 모든 농촌마을들을 어떤 높이에서 일떠세워야 하는가를 명백히 밝혀주는 기준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뿐만아니라 올해에 일떠선 련포온실농장을 본보기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하실 그이의결심과 함께 더욱더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졌다.
참으로 경애하는총비서동지께서는성스러운 혁명려정의 매 한해한해를 몇십년맞잡이로 이어가시며 새시대를 준비해오시였다. 오늘의 이 실질적인 변화는 자신의모든 심혈과 로고와 열정을 다 바쳐 빛나는 새시대를 안아올리신 우리의 경애하는김정은동지의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혁명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이 벅찬 전진을 앞장에서 이끄시기 위해 그이께서얼마나 초인간적으로 헌신하시였는가를 오늘 우리 삼가 되새겨본다.
좋은 날, 좋은 때 선포된 우리당 12월강령이 아니였다. 《건국이래》, 《사상초유》라는 말이 너무도 자주 울리던 때에 닻을 올린 우리의 농촌혁명이였다.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고 결연히 선언하신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말씀이 천근만근의 무게로 심장을 울린다.
향기없는 꽃을 꽃이라고 할수 없듯이 리상이 없는 혁명가는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엄혹한 난국을 결정적승리의 돌파구로 반전시키시는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불변의 혁명신조이다.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세대가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걸머져야 할 의무이며 성스러운 책임이다.
인민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묻는것이 바로 혁명이다. 시련도 많고 난관도 많았지만 세상이 다 부러워할 농촌건설의 첫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우는 이해의 투쟁속에서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목소리가 있다.
《경애하는원수님품속에는 멀고 가까운 곳이 따로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에 대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소박하나 꾸밈없는 례찬이다.
계절은 멀고 외진 곳이라 하여 지나지 않고 골고루 자연의 혜택을 안겨준다.
정녕 어떻게 왔던가.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은.
경애하는그이께서하신 간곡한 가르치심이 지금도 가슴을 뜨겁게 한다. 농촌건설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하는 사업이 아니라고, 나무가 잘 자라자면 굵은 뿌리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잔뿌리가 더 튼튼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산골막바지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의 경애하는총비서동지.
나무가 잘 자라자면 굵은 뿌리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잔뿌리가 더 튼튼해야 한다!
그이의말씀에서 인민은 줄기차게 자라 무성한 아지를 펼칠 거목과도 같은 농촌진흥의 새시대, 번영의 래일을 보고있다. 이 나라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것이 그대로 당의 정책이 되고 로선이 되여야 한다는 위대하신 어버이의숭고한 뜻을 받아안고있다.
정녕 조선의 새집들이계절은 위대한태양의빛발속에, 그 뜨거운 열화의 정에 의해 밝아온 위대한김정은시대의따사로운 봄이다.
농촌진흥의 휘황한 진로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태양이가리킨 한길따라 전진하는 우리 조국은 앞으로 그 누구도 일찌기 본적 없는 새로운 부흥을 목격하고 맞이하게 될것이다. 강산에는 눈이 내려도 우리는 새집들이계절의 첫 수확을 거두는것과 함께 장엄한 농촌혁명의 봄씨앗을 방방곡곡에 뿌린다.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가슴벅찬 이 문명이 이제 우리를 어느 높이까지 올려세울것인가. 명백한것은 위대한우리 수령께서구상하시고 펼치시는 그 미래는 세상에서 가장 눈부시고 황홀하다는것이다.
조선의 2022년은 농촌진흥의 밝은 래일을 향하여 큰걸음을 내짚었다.
우리에게는 위대한포부와 꿈과 리상이 있으며 그를 실현할수 있는 힘과 자신심이있다.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들이여, 누구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자. 충직하고 용감하고 리상이 높은 혁명가가 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우리의 위업을 성취해나가자.
우리의 행복이, 우리의 승리가 눈앞에 있다.
농촌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공산주의의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리룡민, 전해연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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