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미제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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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12-19 12:5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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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다
경애하는김정은동지께서는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해서는 털끝만한 환상도 가져서는 안됩니다.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입니다.》
세월은 멀리 흘러 1950년대 전쟁의 상처는 찾아볼수 없다. 이 땅에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활짝 꽃펴나는 행복의 락원이 건설되고있다.
그럴수록 우리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계급투쟁의 철리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미제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라는것이다.
력사의 이 철리를 확증해주는 예술영화 《최학신의 일가》의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주인공 최학신은 숭미사상에 물젖어 오래동안 미국을 《하느님》처럼 믿어온 목사이다.
그의 종교적신앙은 《자유》와 《박애》, 《인도주의》를 말끝마다 떠들어대는 미국에 대한 환상, 무조건적인 숭배와 결합되여있었다. 하기에 그는 애국자들이 원쑤들과의 싸움을 준비하는 준엄한 시각에도 자기 집 방안에 태연히 앉아있는다.
그는 미국놈들이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야수적만행을 감행하는 순간에도 그것은 신의 의사를 배반한 개별적미국인의 그릇된 소행으로만 생각한다. 지어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싸움이 극도에 달한 시각에조차 자기 집에 숨겨둔 성희의 애인인 인민군 부소대장 영수의 생명을 보호해달라고 리챠드에게 찾아가는가 하면 맏딸 성옥이가 킹그스터의 흉탄에 희생되였을 때에도 미군이 주둔한 이 거리에서 최학신의 딸을 해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고 하며 얼빠진 넉두리만 외운다.
그러던 그가 자기 딸과 안해를 미국놈들의 손에 잃고 괴뢰군장교가 되여 나타났던 아들까지도 때늦은 후회를 하며 목숨을 끊은 후에야 비로소 미국놈들의 정체와 침략적, 야수적본성을 똑똑히 알게 된다.
뒤늦게야 숭미사상에서 깨여난 최학신은 이렇게 부르짖는다.
《저 미국의 악마들을 이 땅에서 소멸해주십시오!》
영화는 미제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자기는 물론 가정도 망치게 되고 나아가서 민족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 철리를 깨우쳐주고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미국목사 리챠드가 숭미사상으로 조선인민의 정신적령역을 침략, 지배하려는 음흉한자라면 킹그스터는 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하려고 하는 포악무도한자이다.
이 두 인물의 형상을 통하여 한손에는 감람나무가지를 들고 다른 손에는 총칼을 쥐고 휘두르며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려는 미제의 량면술책이 적라라하게 폭로되고있다.
예술영화 《최학신의 일가》는 결코 허구가 아니며 실지 있은 사실에 기초한것이다.
오늘도 지구상에는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국주의가 존재하고있다.
미제는 여전히 《자유》와 《박애》, 《인도주의》, 《인권》에 대하여 요란하게 설교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의 운명을 롱락하고있으며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침해, 유린하고있다.
예술영화 《최학신의 일가》에서 나오는 한 가정의 비극을 절대로 지나간 이야기로만 여겨서는 안된다. 그것을 잊으면 그러한 비극이 또다시 되풀이된다.
미제는 부흥강국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를 압살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미제와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
적대세력들의 온갖 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힘차게 나아갈 때 자신과가정,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번영의 새시대도 앞당겨올수 있다.
본사기자 박진향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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