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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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10-26 10:2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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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최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북침전쟁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속에 조선서해해상에서 륙, 해, 공군무력을 동원한 대규모적인 《서해합동훈련》을 벌려놓았다.
24일부터 27일까지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있는 이번 훈련에 남조선괴뢰군은 이지스구축함, 호위함을 비롯한 수십척의 군함들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직승기, 《F-15K》, 《KF-16》전투기들을 투입했으며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투기들도 참가하여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다.
잠시라도 잠잠해있으면 엉치에 뿔이 나는지 하루도 쉴새없이 벌려놓는 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지역은 전운의 기운이 항시적으로 감돌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훈련의 목적에 대해 그 누구의 《도발》에 대비한 련합, 합동 해상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데 있다며 《방어》와 《년례》의 모자를 씌우는것은 그야말로 오만함과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력대로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우리에 대한 미국, 남조선괴뢰군의 일방적인 군사적도발에 있었다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정의와 자주의 성새, 세계사회주의보루를 없애버리고 동북아시아패권을 유지강화하려는 미국과 상전을 업고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남조선괴뢰들의 공통된 야망은 끊임없는 반공화국군사적도발로 이어져 조선반도지역의 정세격화를 초래하군 하였다.
그에 대한 례는 얼마든지 있다.
1960년대에 우리의 령해를 침범한 《푸에블로》호사건과 우리의 령공에 침입한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미군에 의한 판문점도끼사건과 1990년대 미군정찰직승기침입사건, 1990년대말에 있은 서해해상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 여기에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각종 명목의 북침합동군사연습들, 우리 공화국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한 반공화국삐라살포 및 심리모략방송놀음 등은 군사적도발의 원흉,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누구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력사적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서해합동훈련》은 물론 일체의 군사훈련들에 그 누구의 《도발》을 격퇴하기 위한 《방어적훈련》, 《년례적훈련》이라는 감투를 씌우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오히려 남조선괴뢰들은 이번 계기를 통하여 위선자, 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실체만을 극명하게 드러냈을뿐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이번에도 《년례적》이라는 미명하에 서해상에 대규모무력을 집결시켜놓고 《호국》훈련을 벌리면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우리에 대한 실제적인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서해합동훈련》을 시작하면서 그 누구에 대한 《격멸》과 《응징》을 여느때없이 거세게 내뱉으며 이번 훈련이 우리를 겨냥하고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과 동시에 괴뢰언론들이 이에 대해 구체적이며 신빙성있는 사실자료들을 들며 경쟁적으로 떠들고있는 사실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여기에 외신들과 전문가들도 고도로 긴장된 조선반도의 현 상황을 두고 한결같이 《전쟁이 가능한 상태》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산생시키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가뜩이나 첨예한 시기에, 한점의 불꽃이 전면전에로 번져질수 있는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무모한 군사적망동, 계속되는 불장난소동은 돌이킬수 없는 화난만을 자청하는 근원으로 될뿐이다.
최은일
[출처: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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