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는 숙명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남녘 | 피할수 없는 숙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9-02 13:24 댓글0건

본문

 

피할수 없는 숙명

 

속담에 팔자도망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미국상전이 제정한 인플레감축법에 덴겁하여 부산스럽게 놀아대는 윤석열패당의 꼬락서니가 이 속담을 상기시킨다.

합동대표단이요, 통상교섭본부장이요 하는것들을 줄지어 미국에 보내고있는데 그렇다고 식민지하수인의 숙명을 피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불과 석달전에 상전의 환심을 사보자고 수백억US$를 아낌없이 섬겨바쳤는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오히려 인플레감축법이라는 올가미를 선사받았으니 이보다 더한 고민거리가 어디 있겠는가.

괴뢰국회에서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에 우려를 표시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국에 건설하는 전기자동차공장이 완공되는 2025년까지만이라도 법안을 유예하도록 요청해야 한다는 구차스러운 절충안까지 제의되고있는 판이다.

더우기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미국에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윤석열정부는 미국의 대중국견제에 발벗고 나서고있는데 미국은 뒤에서 뺨을 때리고있다.》는 비난들이 터져나오고 주변나라들까지도 남조선이 무엇을 섬겨바치든 미국은 전기자동차 세제혜택배제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을것》, 《〈동맹의 배후에 있는것은 미국우선주의〉》라고 야유조소하고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정말 괴뢰패당으로서는 울화통이 터질 일이다.

하지만 주구의 처지, 빚진 종의 처지인지라 아무리 하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국이 바라보는 남조선이라는것은 한갖 식민지에 불과하고 아무때나 부려먹기 좋은 하수인에 지나지 않는다.

이쯤한 수모는 늘쌍 받고있는데다 전직대통령들이 상전의 구미에 맞춰 벌려놓았다가 홍찌를 갈긴 광우병사태나 쌀시장개방사태에 비하면 그렇게 위험한 일이 아닌게 천만다행일지도 모른다는것이 괴뢰들의 속궁리이다.

식민지하수인의 팔자도망은 어떤 경우에도 못하는 법이다. 친미사대에 미쳐버린 윤석열패당이 그것을 깨닫기나 하겠는지.

허인철


[출처:우리민족끼리]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7일 (금)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6일 (목)
엘에이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촛불집회, 거리음악회 열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1일(화)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5일(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으시여 정찰위성운용준비상태를 료해하시였다
최근게시물
두메산촌의 《옥류관》을 찾아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한 헌신의 대장정
세계인권선언의 75년사는 무엇을 새겨주는가 조선인권연구협회 백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의 걸림돌인 미국은 유엔무대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다
[화보] 조선 2023년 12호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1일(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10일 (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0일(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9일 (토)
[종합편집] 예술영화 《당원증》이 새겨주는 철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인의 1분1초
Copyright ⓒ 2000-2023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