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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5월 15일, 심장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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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5-26 15: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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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심장의 고백…

 

515, 이 하루에도 력력히 깃들었다.

인민을 위해 겪는 고생을 천금주고도 살수 없는 행복으로 여기시며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찾아오는 손님들도 뜸해지던 지난 15일 밤 만년약국의 판매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약국으로 들어서시는것이 아닌가.

너무도 큰 충격에 약국의 종업원들은 인사도 변변히 드릴수 없었다.

며칠전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약국의 실태를 료해하기 위하여 찾아왔을 때에도 깜짝 놀랐던 그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사업하는 일군이 유열자들의 가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이런 곳에 와도 되는가 하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섬찍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던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였으니 그들의 놀라움과 당황함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뵈옵는것은 이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소원이다. 하건만 그 소원을 꿈같이 이루게 된 그 순간 약국의 판매원들은 금시 가슴이 타들고 심장이 졸아드는것만 같은 초조함과 긴장감에 온몸이 삽시에 굳어졌다.

그립고 그립던 경애하는 원수님, 한생에 다시없을 영광의 그 순간이 꼭 이런 시각에 올줄 어이 알았으며 기쁨보다 근심과 걱정이 산같이 쌓일줄 또 어찌 알았으랴.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가슴을 들먹이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나하나 세심히 물으시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 약품들을 규정대로 보관하고있는가, 약국들이 24시간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

사소한것도 놓침이 없이 구체적으로 물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과연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이 겪게 될 고통과 아픔을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어머니심정으로 마음썼던가. 매 약품의 효능과 차이점까지 알아보면서 인민들에게 가닿을 약품공급사업을 진행했던가.

크나큰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을수록 그들에게는 약국에서 흐르는 한초한초가 막 심장을 빠직빠직 태우는것만 같았다.

사실 정치국 협의회를 마치시고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아 길을 떠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없는 죄책감속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따라선 그들이였다. 자기들이 일을 쓰게 못하여 방역전선의 파공이라는 큰죄를 지은것만도 용서받을 길이 없는데 인민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하는것이 일군들모두의 심정이였다.

하지만 인민의 아픔과 괴로움을 심장에 꽉 채우시고 낮이나 밤이나 잠 못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사랑하는 이 나라 인민을 위해서라면 포탄을 지고 불속에도 뛰여드실 각오를 안고 사시는 그이의 걸음을 과연 그 누가 막을수 있었으랴.

온 나라를 울린 515일 그날을 더듬을수록 우리 인민이 터치는 심장의 고백이 있다.

우리 인민에게는 어려울수록 꼭 잡고 시련의 광풍이 세찰수록 더 뜨겁게 잡은 귀중한 손길이 있다. 그 손길 잡으면 만리도 지척되여 걸음에 나래돋고 그 어떤 재앙이 들이닥쳐도 두려움 모르는 뜨거운 손길,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손길이다.


[출처: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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